한 소비자가 가구에 하자가 있다고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는 제품 자체의 특성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5단 서랍장 2개와 진주펄 화장대를 116만3800원에 구입했다.일주일 뒤 배송 받아보니 서랍장의 서랍 2개 등에서 ▲갈라진 나무 ▲뭉쳐진 칠 ▲기포가 생긴 자리가 터져서 생긴 구멍 ▲흰색에 다른 색이 칠해져 얼룩짐 ▲서랍을 빼면 하얀 가루가 떨어지는 현상 등의 하자가 발견됐다. A씨는 판매자에게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판매자는 A씨가 주장하는 하자는 북미산 튤립 나무 소재로 만든 앤틱 제품이라
한 소비자가 구입한 자격증 교재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고 학원 측은 90%이상 손해율을 공제하겠다고 주장했다. A씨는 생활광고지를 보고 한 학원의 노인복지사 자격증 교재를 58만 원에 구입했다.노인복지사 자격증이 국가자격시험인 줄 알았으나 민간자격시험이었고, 회원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학원을 신뢰할 수 없어 계약해제를 요구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교재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학원 측은 청약철회 기간이 경과됐으므로 구입대금 환급을 받아들일 수 없으나 A씨가 구입대금의 90% 이상의 사용손해율을 부담하면 환급하
한 소비가가 DIY 가구를 완제품으로 요청해 구매했는데, 반품을 하려고 했더니 판매자는 '조립'을 이유로 반품을 거절했다.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테이블(99만8000원)과 의자 4개(14만4400원)를 구입했다.판매 페이지 내 제품 주문 시 필독사항으로 ‘DIY 상품으로 수령 후 조립 및 설치가 필요합니다’는 문구를 보고 조립이 어려워 보여 완제품으로 배송요청을 했다.주문 후 당일 저녁에 배송받았으나 테이블의 크기 불만 및 의자의 소음으로 다음날 판매자에게 청약철회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사전에 조립 후에는 반품
머지포인트를 둘러싼 집단분쟁조정신청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미사용 포인트에 대해 손해배상을 하라고 결정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이하 ‘위원회’)는 해당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사업을 총괄하고 진행한 머지플러스(주) 외에도 판매업자와 거래를 중개한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책임을 일부 인정하는 결정을 했다.일부 책임을 지게된 판매업자에는 머지서포터(주), ㈜스마트콘, ㈜즐거운, ㈜쿠프마케팅, ㈜한국페이즈서비스, ㈜스타일씨코퍼레이션, ㈜카카오 및 오프라인 판매업자인 ㈜지에스리테일, ㈜비지에프리테일 등이 포
한 소비자가 방문판매로 교재를 구입했다가 반품을 하지 못해 고민이다.소비자 A씨는 며칠 전에 설문 조사하러 나왔다는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하다가 유아용 교재의 구입 권유를 받고 할부로 구입하게 됐다.그러나 구입 후 확인하니 교재가 조잡하고 아이도 아직 너무 어려서 교재를 반품하려고 한다.계약서에는 7일 이내에 조건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고 돼 있으나 특약란에 '판매원이 절대 취소할 수 없음, 취소할 경우 40%를 변상해야 함'이라고 적어둔 것이 걱정이 됐다.한국소비자원은 조건 없이 청약 철회를 요구할 수 있다고 조
마사지기, 보청기, 보행보조용품, 척추치료기 등 가정용 의료기기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지난 2019년부터 2022년 3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의료기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52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품질 및 AS 불만’이 61.1%(276건)로 가장 많았고 렌탈 계약 등의 ‘계약해지 거부 및 계약불이행’ 21.9%(99건), ‘청약철회 거부’ 11.3%(51건), ‘표시‧광고 불이행’ 4.0%(18건) 등이 뒤를 이었다.‘품질 및 AS 불만’은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제품
어느 날 인터넷 영어강좌 및 교재 대금으로 20만 원의 지로용지가 날아왔다.소비자 A씨는 지로용지를 받고 확인해 보니, 대학교 기숙사에 있는 아들이 가입한 것이었다.아들은 텔레마케터의 말에 현혹돼 꼭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에 가입하게 됐다.현재 대학생이긴 하지만 미성년자로, A씨는 이 계약을 취소하고자 한다.그러나 확인해 보니 이미 교재도 몇 권 사용을 한 상황인데 취소할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업체에 청약철회 또는 계약 취소를 통보하면 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민법」 제5조 제1항은 미성년자가
최근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따.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 등 4개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최근 3년간(2019년~2021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거래 플랫폼 관련 상담 2790건을 분석했다.그 결과 ‘사전고지한 상품정보와 상이’ 불만이 32.4% (903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문취소 시 환불 거부’ 13.5%(376건), ‘구매 후 미배송·일방적 계약취소’ 11.5%(32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사투자자문업자의 홈페이지에서 투자클럽 VIP회원으로 가입하고 199만4000원을 신용카드 3개월 할부로 결제했다.하루 뒤 개인사정으로 청약철회를 요구했으나 행사기간에 체결된 계약이므로 환불이 불가하다 했다. 이 계약은 양 당사자가 직접 대면해 이뤄어진 계약이 아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통신판매 계약으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소법)」의 적용을 받는다.전소법 제17조(청약철회 등) 1항에는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다만,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뤄진 경우에
온라인 야구게임을 즐겨하는 한 소비자가 구매한 아이템이 쓸모가 없어져 환불을 요청하고 있다.평소 온라인으로 야구 게임을 즐겨하는 A씨는 보유한 선수들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을 구매했다.그러나 구매 후 해당 선수의 능력치가 자동으로 향상돼 아이템이 쓸모없게 돼 버려 A씨는 구매한 아이템의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의하면, 인터넷 등 통신으로 콘텐츠를 구매 계약한 이용자는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다고
한 소비자가 구매한 가방에 오염이 있어 반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가 사용한 흔적이라며 이를 거절했다.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방을 주문하고 15만9000원을 결제했다.수령 후 손잡이와 지퍼 양쪽 끝에 얇은 종이로 싸여 있는 부분을 물품확인을 위해 제거했더니, 그 부분에서 오염을 발견했다.밝은 색 계통의 제품에서 짙은 색 오염이 심한 것으로 봐 새 제품으로 판단하기 힘들어 불량 부분 사진만 찍고 재포장했다.A씨는 구매한 사이트 게시판에 사진 및 반품요청 의사를 밝히고 반송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A씨가 비닐 포장을 뜯었기
한 소비자가 주문한 다트 화살을 취소 요청했는데, 판매자는 주문제작 상품이라며 취소요구를 거절했다. 5월 11일, A씨는 한 사이트에서 다트화살 1만 개를 128만 원에 주문했다.판매자가 당일 선금으로 총 계약금액의 50%에 해당하는 64만 원을 요청했으나 협의 후 A씨가 50만 원을 송금했다.같은 달 23일, 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납품기일 이전이므로 계약취소에 따른 환불을 요청했으나, 이미 중국에서 출고됐다며 거절당했다.A씨는 10%의 위약금을 부담하고 계약을 해지하거나, 주문량의 50%인 5000개를 수령할 의사가 있다고 제
한 소비자가 원산지 표기가 잘못된 이유로 자전거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자전거에 흠집이 있다며 요구를 거절했다.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원산지가 일본이라고 표시된 자전거를 57만 원에 구입했다.자전거를 배송받고 확인한 결과 원산지가 중국으로 표시돼 있어 청약철회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자전거의 흠집을 이유로 A씨 요구를 거절했다.A씨는 자전거를 반송할 당시 조립과 해제 과정에서 볼트 등에 생긴 흠집 이외에는 손상된 부분이 없다고 주장했다.반면에 판매자는 계약 체결 전 자전거의 원산지가 중국임을 A씨에게 유선으로 알려줬다고 했다.A
한 소비자가 신문광고를 보고 산 불면증 치료기가 효과는커녕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A씨는 신문광고를 보고 유선상으로 상담을 받은 후 불면증 치료기를 150만 원에 구입해 며칠 동안 사용했다.광고 내용과 같은 불면증 치료 효과가 없고 오히려 뇌를 더 자극해 잠이 오지 않고 얼굴이 붉게 타오르면서 혈압이 올라가 맥박이 빨라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에게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구입대금을 환급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제품의 정식 명칭은 '심리○○○○전기자극장치'로
한 소비자가 휴가철을 맞아 인터넷을 통해 수영복을 구매한 뒤 환불하려 했으나 이를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수영복을 구매했다.이틀 후 제품을 배송 받아 시착을 해보니 사이즈가 맞지 않아 게시판을 통해 환불을 요청했다.판매자는 수영복은 속옷류로 분류돼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하며 이를 사이트에 표기해 환불해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전자상거래를 통해 재화를 구매한 경우에는 「전자상거래법」이 적용된다. 「동법」 제17
한 소비자가 자격증 관련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다가 개강 전 취소했지만 학원측에서는 위약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필요한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다.며칠 뒤 같은 자격증을 준비하는 친구를 알게 돼 오프라인 학원에 함께 다니기로 하고 인터넷 강의는 취소 신청을 했다.강의 사이트에서는 위약금 10%를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강의 시작일은 아직 3일이나 남았고. 강의를 듣지 않았는데 위약금을 내야 하는 건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강의 개시일 전에 수강신청을 철회하면 수강료
한 판매자가 반품된 제품에 하자가 있다며 소비자의 환불 요구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무릎보조기를 23만7000원에 구매했다.무릎보조기를 수령하고 사용을 시작했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다음날 판매자에게 청약철회를 하고 반품했다. 그런데 판매자는 무릎보조기의 ▲포장박스 누락 ▲스크래치 발생 ▲냄새 발생의 사유로 청약철회가 불가하다고 했다.A씨는 판매자의 청약철회 불가 사유가 처음에는 포장박스 누락이었다가 이후에 스크래치 및 냄새 발생을 주장하는 등 사유가 계속 바뀐다고 주장하며 의도적으로 청약철회를 방해하는 것이
방문판매원으로부터 일어회화 학습을 위한 교재를 30만 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하며 계약금으로 5만 원을 지불했다.그러나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 하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구입후 3일만에 내용증명 우편으로 철회 요청했다.판매처에서는 교재를 반품받으러 오겠다고 하면서 계약금은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한다. 계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계약금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방문판매를 통해 물품을 구입했다가 청약 철회한 것이므로 계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판매처에서는 이미 영업사원에게 수당이 지불됐다거나, 교통비 명목 등으로 계약금을 환불할 수 없
한 소비자가 온열기능의 범위가 좁은 안마의자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주관적 차이라며 거절했다. A씨가 한 쇼핑사이트에서 안마의자를 169만 원에 구매했다.제품 판매페이지에 등 부분의 온열기능이 위쪽까지 작동한다고 표시돼 있었으나 아래쪽만 작동돼 A씨는 판매자에게 수리를 요청했다. 수리기사가 A씨의 자택을 방문해 점검했으나 A씨가 주장하는 문제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판매자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일반적인 안마의자 수준의 소음이라고 했다.또한 판매페이지와 제품의 온열기능 범위는 주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차이일
한 소비자가 구매한 티셔츠의 태그(Tag)를 제거해 환불이 거절당했다. A씨가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 의류를 구매했다.구매한 것 중 티셔츠 2장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으나 태그가 제거됐다는 이유로 환급이 거부됐다.A씨는 태그를 제거했으나 티셔츠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고 시착하지도 않았으므로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태그를 제거할 시 교환 또는 환급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했다고 주장했다.배송받은 옷을 착용해 생활하다가 교환 또는 환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A씨의 환급 요청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