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소비자가 요가수업의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약관 상 환불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12개월 동안 플라잉요가를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84만 원을 지급했다. 이용한 지 2개월이 지났을 쯤, A씨는 개인 사유로 1개월 휴회했고, 그 후 임신으로 인해 계약 해지와 잔여대금 환급을 요청했다.A씨는 임신이라는 개인 사유로 요가 강습 계약 해지를 요청한 점을 감안해 30일간의 휴회기간을 이용일로 인정하고 잔여기간에 대한 환급을 받겠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약관 상 환불은 불가능하며 양도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 소비자가 결로가 심해 전세계약을 해지하고자 한다.소비자 A씨가 전세계약을 맺고 거주하는 빌라에 결로 현상이 심해 곰팡이가 벽지에 무척 많이 생겼다.집주인에게 결로현상 해결을 요청했으나 집주인은 그 부위에 방수천만 발라줬다.작년에 전세 계약을 연장한 후 결로현상을 발견했다.A씨는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임대차계약기간을 당사자간의 합의로 연장했다면 연장한 기간까지는 거주해야 한다고 말했다.원칙적으로는 계약 기간까지는 거주해야 하나, 곰팡이가 찌든 집
소파 구입을 취소한 소비자가 판매자로부터 위약금을 청구받자, 계약 시 설명듣지 못했다며 거절했다. A씨는 7월 31일 가구 매장에서 1600만 원짜리 소파를 구입하고, 배송 날짜를 8월 18일로 정한 후 계약금 590만 원을 지급했다. 배송 예정일 일주일 전, A씨는 소파 구입이 충동적이라 생각해 판매자에게 계약의 해제를 요구했고, 판매자는 계약금을 환불했다.이어 판매자는 '계약 체결시부터 최초납품일 D-3 내에 계약 해제 시, 제품금액의 5%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금액을 지급해야 합니다’라고 적힌 약관을 근거로 A씨에게 위약
한 소비자가 이사 후 통화품질이 불량해 통신사에 요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주거지를 옮긴 A씨는 휴대폰의 통화품질이 불량해 통신사에 개선을 요청했다.문제가 개선되지 않자, A씨는 수개월간 통화품질 불량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통신사에 계약의 위면해지와 통신요금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통신사는 A씨가 이주한 지역은 한 신규택지개발지역으로, 통신주파수 무선 환경이 완벽하게 구축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A씨가 거주하고 있는 건물의 무선장비는 타 통신사 주관으로 돼 있고, 당사의 장비는 건물 복도 측에만 설치돼 통신 음영지역이 발생
결혼중개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의 남성과 매칭이 안됐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업체 측은 규정상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3개월 동안 횟수 제한없이 만남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계약하고 가입비 77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업체에 계약 당시 배우자에 대한 희망조건으로 ▲신장 175cm이상 ▲전문직 ▲인성 ▲집안 등의 중요사항을 전달했다.그러나 실제 만남이 이뤄진 3명의 남성 중 첫 번째 남성은 신장 조건이 미달되고 점퍼 차림으로 맞선 장소에 나오는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았고, 두
배우자 모친의 사망으로 여행 계약을 취소한 소비자가 여행사의 과도한 취소수수료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A씨는 온라인몰에서 '스페인·포르투갈 여행패키지' 상품을 계약하고, 4인 여행대금 676만 원 중 예약금 80만을 입금했다.며칠 뒤, A씨는 배우자 모친의 병환으로 여행사에 계약 취소를 문의했으나 여행사로부터 특별약관에 따라 30%의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고 계약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후 나머지 잔금을 결제했다.여행 예정일 3일 전, A씨는 배우자 모친의 병환 악화로 여행사에 계약 취소를 요청했고, 여행
한 소비자가 냉장고를 구매한 뒤 취소하면서 판매 매장으로부터 취소수수료 요구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한 가전제품 매장에서 냉장고 구입 계약을 했다.이틀 뒤 배달받기로 약속하면서 115만 원을 현금 지급했다.배달 전날 A씨는 계약 해제를 요구했다. 매장측은 취소가 불가하다며 3만 원을 할인해줄테니 물건을 받으라고 했다.이어 다음날(배송 예정일) 제조업체 물류센터에서 전화가 왔길래 A씨는 해당 제품을 출고하지 말라고 전달했다.매장에서는 A씨에게 취소하려면 수수료 10만 원을 요구하고 있다. A씨는 배송 전날 취소하고, 배송 시작되지 않
한 소비자가 평생회원 계약을 해지하고 환급금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규정상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사업자가 운영하는 목공방을 평생 이용할 수 있는 회원으로 가입하고 대금 20만 원을 지급했다. 얼마 후 A씨는 목공방에서 제공하는 재료만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러한 내용을 사전에 안내받지 못했다며 계약 취소와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A씨가 동의한 환급 규정에 의하면 환급이 불가하나 분쟁해결을 위해 10만 원을 환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계약대금 전액을 환급하
논문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환급 요구를 했지만, 업체는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컨설팅 업체를 통해 석사 논문컨설팅 서비스를 계약하고 대금 315만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A씨는 업체가 불성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가 통계비용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계약의 해지와 계약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업체는 계약의 중요한 컨설팅이 ▲전화상담 ▲자료제공 ▲논문의 방향성 제시 등의 방법으로 모두 진행됐으며, 통계비용은 계약서에 별도라고 명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또한, 계약서의 환급 관련
결혼정보업체 회원 탈퇴를 하면서 위약금 폭탄을 맞은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결혼정보업체와 4회 만남을 조건으로 회원가입하고 269만5000원을 신용카드로 3개월 할부결제했다. 계약시 구두로는 부모님이 원하지 않으면 취소처리 해준다는 약속을 받았다.부모님이 원치 않으시기에 가입한 지 약 2주 후 탈회 신청을 했다. 탈회 신청 전 업체로부터 이메일로 프로필 제공을 받았으나 만남을 갖지는 않았다.업체는 입회비 30%, 등록비 20% 공제 후, 1회 프로필 제공을 만남으로 간주해 환급액이 약 9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1372소비자상담
한 소비자가 여행 예정지에 산불이 발생해 불안해하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여행사는 소비자 귀책사유로 계약금 환불이 안된다고 했다. A씨는 '시드니·골드코스트 6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2명 여행 대금으로 379만8000원 중 60만 원을 계약금으로 결제했다.어느 날, 뉴스 보도를 통해 호주 산불 피해를 접한 A씨는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해 여행 출발 15일 전 여행사에 계약 해제와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행사는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여행상품의 여행지까지 상당한 거리가 있어서 여행에 문제가 없다
한 소비자가 돌잔치 장소를 계약했다가 취소하는 과정에서 업체와 분쟁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2월 14일 돌잔치 장소를 대여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총 이용금액 150만 원중 계약금으로 20만 원을 지급했다.행사 예정일은 7월 12일로, 상담시 상담원으로부터 이용 예정일 1~2개월 전에 취소하는 경우에는 계약금 환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이후 행사 예정일에 다른 일정이 겹치면서, 6월 7일에 A씨가 계약 취소를 요청했다.그러나 업체는 행사 예정일이 1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아 계약금 환급은 불가하다고 했다.'환급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