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운전면허 없이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어 관광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트체험장의 안전관리가 미흡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전국 카트체험장 20곳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결과 19곳이 카트 속도 기준인 시속 30㎞를 초과했다고 밝혔다.또 절반 이상인 12개소의 카트에는 안전벨트가 설치돼있지 않았으며, 19개소의 카트체험장의 카트 바퀴 등에 안전덮개가 없어 사망 등 심각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난 2월 해외에서는 카트 체험 중인 이용자의 머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폭스바겐이 전세계에 판매된 SUV차량 70만대의 리콜을 결정했다.지난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전세계에 판매된 티구안과 투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0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티구안과 투란의 지붕에 설치된 LED 모듈 조명장치 배선의 합선으로 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 지붕이 손상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국내에서 판매된 신형 티구안 역시 리콜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폭스바겐 관계자는 “조사결과 국내도 지금까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참기름은 음식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 다양한 음식에 널리 사용하는 식재료이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최근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자재매장 판매 참기름 13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인을 위한 ‘벤조피렌 검출량’ 검사와 진위여부 판별을 위한 ‘리놀렌산 함량’ 검사를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실시했다. 검사결과, 1개 제품에서 발암물질 1군에 속하는 벤조피렌이 기준치(2.0㎍/㎏ 이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개 제품에서는 기준치 이내의 벤조피렌이 검출됐고 , 9개 제품은 불검출로 나타났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이른바 ‘손풍기’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13종류의 손 선풍기를 구매,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1개를 제외한 12개 바람개비형 손 선풍기에서는 전자파가 검출됐다. 이 가운데 4개 제품은 전자파 기준치를 크게 웃돌기도 했다.전자파가 발생한 12개 제품 중 3개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은 83 마이크로 테슬라(uT)를 훌쩍 넘겼다. 1uT는 10밀리가우스(mG)로 환산된다.전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휴온스가 전문의약품 ‘발사렉스정5/160밀리그램’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발사렉스정5/160밀리그램은 원료의약품 내 불순물 혼입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리콜에 착수했다.식약처가 회수 명령을 내린 날은 지난 17일이다.리콜 대상 제품의 제조 번호는 E002, F001, F002, F003, F004, F005, F006, G001, G002, G003, G004, G005, G006, G007, H001, H002, H003, H004, H005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여름을 맞아 바닷가나 워터파크, 계곡 등 물놀이 장소에 피서객들이 붐비는 가운데 체내형 생리대인 탐폰과 안구세정제가 자유로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대표적인 탐폰 제품으로는 동아제약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꼽을 수 있다. 지난 1977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템포는 속옷에 붙이는 패드형 생리대보다 활동하기 편하고, 수영복을 입어도 생리대를 했는지의 여부가 드러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지난해 동아제약은 템포의 성능과 포장을 새롭게 변경했다. 바뀐 템포는 여성들이 보다 편안하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오늘(20일)부터 리콜대상 차량 10만6,317대의 리콜(시정조치)을 진행한다.이번 리콜은 전국 61개 BMW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차량 당 소요되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로 알려졌다.BMW코리아는 평일은 오후 10시, 주말엔 오후 4시까지 연장 근무하는 강도 높은 비상근무체제를 통해 올 연말까지 리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통상 리콜은 1년 6개월(18개월)의 기간을 두고 진행하지만, 리콜 계획 발표 이후에도 끊임없이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증폭되자 BMW코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가계통신비 절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통신 결합상품 이용이 2007년 이후 5.42배 증가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주요 통신사의 결합 할인액 및 할인반환금(위약금) 등 거래조건과 중요정보 제공 실태를 조사했다.▶‘계약 해지·해제’ 피해 가장 많아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2015년~2017년)간 접수된 방송·통신 결합상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 총 409건의 피해유형을 분석했다.서비스 품질 등에 따른 ‘계약 해지·해제’가 124건(30.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결합할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해피바스가 절정의 향이 발현되는 순간을 포착해, 꽃잎 샤워한 듯 풍성한 향과 자연 유래 추출물을 담은 ‘블루밍 에센스 바디워시’를 출시했다.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해피바스 에센스 바디워시’는 천연 유래 세정 성분과 촉촉한 오일 보습, 블루밍 센트 테크놀로지(Blooming Scent TechnologyTM)를 담은 대표 스테디셀러 라인이다.이번에 새로 출시한 네 종류의 ‘블루밍 에센스 바디워시’는 자연이 내는 풍성한 향과 자연 유래 추출물, 촉촉함을 선사하는 다섯 가지 식물 유래 오일을 담았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서울시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에 대해 살충제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서울시와 25개 구청이 협조해 서울시내 마트, 전통시장,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지에서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실시한다.지난해 살충제 계란 사태에서 문제 됐던 피프로닐, 비펜트린을 포함해 총 33종의 살충제 오염을 집중 검사하며, 이밖에도 테트라사이클린계·퀴놀론계·설파제 등 항생제 24종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특히 지난해 문제가 됐던 살충제에 대하여는 ppm(백만분의 1인)단위까지 정밀한 검사를 할 계획이다.검사 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고객 니즈를 보다 심층분석 하기 위해 기존 진행 해오던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를 오프라인 고객 패널 방식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케이뱅크는 10여 명의 20~30대 오프라인 전문 고객 패널을 구성해 17일 케이뱅크 광화문 사옥에서 모바일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객 패널(Customer Panel)이란 특정 고객군의 사용자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오프라인 집중 토론회, 심층 인터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화학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비누가 인기를 끌고 있다.그러나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천연비누 중 대부분이 천연성분 함량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한국소비자원은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천연비누 24개 제품의 천연성분 함량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24개 제품 모두가 주요국 천연화장품 인증기준에 크게 못 미쳤다. 소비자원은 현재 국내는 천연화장품 인증기준이 없어 주요국 인증기준을 적용해 분석했다.주요국의 인증기준을 살펴 보면 미국의 경우 수분을 제외하고 제품의 95%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서민들의 저축은행 이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저축은행의 대출상품 부당광고로 인해 소비자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이 저축은행(79개)의 인터넷·모바일매체 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법' 규정에 위반되는 부당성 우려가 있는 광고사례가 222건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 보면 ‘광고 의무표시 미이행’이 153건(68.9%)로 가장 많았고, ‘거짓·과장광고 표현’ 34건(15.3%), 누구나 신청 가능 등 ‘대출자격 오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4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고객들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2018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진행했다.롯데홈쇼핑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공식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88명을 모집했다. 고객평가단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7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설문조사 등의 온라인 중심 고객평가단에서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해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1기를 출범한다.이들은 방송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농심의 올 2분기 실적이 공개된 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16일 농심의 현재 주가(오전 11시 33분)는 전일 대비 6.13% 떨어진 2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실적 발표일인 지난 14일에도 주가는 4.8% 하락했었다.농심의 이번 2분기 매출액은 5,3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로 하락하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64.8% 하락한 65억 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증권가는 라면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비용과 오뚜기 ‘진짜쫄면’, 삼양식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윈크라우드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WIN-20이 리콜에 들어간다.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일부 차량의 불규칙적인 과전압으로 인해 제품의 일부 부품 중 1~3개가 과부하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해당 제품을 소지한 소비자들은 교환, 수거 또는 수리를 받을 수 있다.리콜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기기술표준원을 확인 가능하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A6 3.0 TFSI quttro’ 등 6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A6 3.0 TFSI quattro ▲A7 3.0 TFSI quattro ▲A8L 3.0 TFSI quattro ▲A8 3.0 TFSI quattro ▲S4 TFSI quattro ▲S5 TFSI quattro 등 6개 차종 6,466대의 차량에서 엔진 컨트롤 유닛(ECU)의 촉매변환기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국산 마카도 페루산 마카 못지않게 성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신대근 연구원팀이 에탄올을 매일 투여해 만성 알코올 중독에 의한 발기부전을 일으킨 수컷 흰쥐 45마리를 대상으로 수컷의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에탄올로 발기부전을 유도한 흰쥐의 성기능 개선에 마카추출물이 미치는 영향)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마카 추출물을 투여한 수컷 흰쥐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우리맛 연구를 함께 할 멘티를 모집한다.샘표는 획일화돼 가는 현대의 식생활 속에서 우리맛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우리맛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요리과학연구방법론(Culinary Research Method)’ 프로세스를 도입해 우리맛을 둘러싼 식재료와 조리법(조리과학), 소스(장), 식문화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연구하고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팀에는 셰프, 식품공학자, 영양학자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인재들이 모여 한식 기반 연구와 식생활 연구, 요리 개발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암웨이(대표 김장환)의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XS(엑세스)가 2030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XS 에너지 캔디’를 출시했다.‘XS 에너지 캔디’는 3가지 비타민 B군인 나이아신, B6, 판토텐산을 함유하고 있어 간편하게 에너지를 더할 수 있다. 비타민 함량 또한 식약처 고시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50%를 함유하고 있으며, 카페인은 포함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2030 세대의 취향에 맞춰, 트렌디한 디자인의 패키지와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