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박지현 에디터] 9월부터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만나 ‘KEB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6월말 기준 자산규모가 하나은행 179조5,035억원, 외환은행 119조3,319억 원으로 합계 298조8,354억 원으로 300조 원에서 단 1조1,646억 원이 모자란 금융 공룡이 탄생하게 됐다.지난 2010년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한국해양보증보험㈜(사장 최재홍)가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서병수 부산시장,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정부관계자 및 지방자치단체장, 유관기관 CEO 등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한국해
저축은행 방송광고 제한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자 각 저축은행들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는 2014년 회계연도(2014년 7월~2015년 6월) 연간기준 당기순이익 5,008억 원을 달성해 2007년 이후 7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하지만 앞으로 광고규제, 금리인하 등 문제들이 산재해 있어 향후 영업환
금융위원회는 MS사가 지난 29일 출시한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 10에 대비해 금융회사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호환성 테스트 등의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금융회사별로 자체 호환성 테스트를 실시, 지난 7일 기준 자금이체, 증권거래 등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17개) 중 16개사, 증권사(39개) 중 24개사는
서울 시내 대형 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후폭풍으로 뒷말이 무성하다.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이하 ‘한화갤러리아’)가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운영권을 획득한 가운데 ‘사전정보유출’ 의혹이 점차 확산되자 관세청과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의혹은 서울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한화갤러리아가 선정된 지난 10일 해당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지원책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저축은행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시중은행, 중금리상품 출시 박차지난달 2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서민금융 지원대책 중 하나는 10%대 중금리대출 활성화다.정부는 은행-저축은행 간 연계영업을 통해 10% 초중반 금리를 제공하면 서민들의 대출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연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가 13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근용 외환노조위원장, 김기철 금융노조 조직본부장과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창근 하나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하나금융지주와 외환노조가 체결한 합의서 내용은 10월 1일까지 통합법인 출범을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복합점포 시행이 비시장적인 논리로 추진되고 있다며 정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금소원은 금융당국이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킨다며 과도하게 졸속 시행 중인 복합점포 추진에 대해 비판했다.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시장의 요구나 필요에 의한 정책은 추진하지 않을 뿐 아니라 소비자 피해 현장 목소리나 단체 목소리에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이
하나은행이 1일부터 공인인증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계좌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은 은행권 최초로 전자금융 거래 시 공인인증서 없이 이체가 가능한 ‘내 계좌 간편이체’서비스를 내놨다.‘내 계좌 간편이체 서비스’는 지난 3월 18일 금융위원회가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규정을 폐지하기로 의결한 이후 처음으로 적용된 서비스다. 본인
은행 ‘복합점포’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득 보다 실이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금융위원회가 소비자 편리를 명분으로 은행 복합점포에서 보험을 판매토록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25일 밝혔다.은행 복합점포의 보험판매가 소비자에게 득이 된다는 금융위 주장에 대해 금소원은 보험사 벌이를 은행
한국형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금융계에서 연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바라보는 시중은행들의 시각은 어떨까. 그들의 전망과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은 무엇이 있을까.▶ 금융업계 새바람 ‘인터넷 전문은행’ 1호 어디될까지난 18일 금융위원회가 23년 만에 ‘인터넷 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업무 형태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방안을 놓고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금융위가 제5차 금융개혁회의에서 내놓은 주요 발표내용은 총자산 5조 원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제외한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지분한도를 50%허용해주고 최저자금도 시중은행의 절반인 500억 원으로 낮춰주며 비대면 실명확인도 허용한다는 것
핀테크 금융 발전을 위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IT기술 등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업체들과 상호 협력키로 했다.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2일 서울 청진동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금융당국 및 업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스타트업(start-up) 육성 및 긴밀한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핀테크 1Q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새벽부터 옥션에서 인증번호 문자가?…소비자 '불안' : 2일 오전 이용하지 않았는데도 옥션에서 휴대전화 인증번호 문자 전송. 옥션, "확인 결과 개인정보에 문제 없어” (관련기사 링크)△메르스 환자 5명 추가 확진...환자수 30명 : 보건복지부, “메르스 환자 5명 추가 확진으로 전체 환자수 30명
대부업체들이 여성전용 대출 상품을 내세워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현재 여성전용 대출을 광고를 하는 대부업체는 '미즈사랑', '핑크머니', '산와머니' 등이 있다.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말에 비해 지난해 상반기에는 회사원 이용자는 62.2%에서 58.5%로 자영업자는 23.6%에서 18.4%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이영돈PD 그릭요거트 조작 논란, “폄하 의도 없어” : 지난 15일 JTBC ‘이용돈PD가 간다’가 방송한 그릭요거트 편이 조작 논란에 휩싸여. 이영돈PD, “한 업체를 폄하하고자 방송 제작한 것 아니다”(관련기사 링크)△인터넷 뱅킹 공인인증서 사용의무 없앤다 : 앞으로 인터넷 쇼핑이나 뱅킹 등 전장금융 거래 시 공
[컨슈머치 = 임경오 기자]피테르 브뤼헐(Pieter Brueghel 1525~1569년 : 브뢰헬 또는 브뤼겔이라고도 불린다)은 네덜란드의 소묘가이자 동판 밑그림화가였다.서민들의 모습을 많이 그린 풍속화가로서도 명성을 날린 그가 말년에 그린 '농가의 결혼식'은 당시 결혼 모습을 사진처럼 세세하게 묘사해 유명하다.이 그림에는 결혼 음식도 나오는데 개인
금융당국이 대부업체 관리에 발 벗고 나서면서 대부업체의 과도한 광고에 대한 대책 마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케이블TV협회로부터 받은 '주요 방송사업자의 대부업 광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3년 9월까지 케이블TV 채널에서 방송된 대부업 광고가 하루 평균 1,3
경실련이 이광구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 결정을 두고 정치개입과 관치금융 논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5일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서금회(서강대출신 금융인모임) 멤버인 이광구 부행장을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행추위는 후보 3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이광구 부행장이 은행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은행
국내 파생상품시장 진입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 소비자들의 이목이 자연스럽게 해외선물시장으로 쏠리고 있다.원자재가격과 환율 급변동에 따른 기업들의 해외선물 헷지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6월 금융위원회는 ‘파생상품시장 발전방향’을 발표를 통해 적격개인투자자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오는 2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