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의 각축장으로 불릴 만큼 최근 핫한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명품 브랜드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GS건설은 지난해 7월에 선보인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에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
대한펜싱협회는 3월 9일 치러진 제33대 협회장 선거에서 신임 협회장으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대한펜싱협회는 전임 협회장 사임에 따라 2월말부터 협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을 진행해 왔다. 2월 27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후, 선거인단을 꾸려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전남 해남의 우슬체육관에서 9일 투표를 통해 신임 협회
동국제강이 4~5월 두 달간 일반 주주들을 대상으로 전 사업장 공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주주들이 볼 수 없었던 철강제품 생산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동국제강의 사업 진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주주만을 대상으로 공장 견학을 실시한 것은 동국제강이 업계 최초다. 공장견학은 인천(4/27, 4
KG에듀원 아이티뱅크(이하 KG에듀원)는 지난 22일과 23일 서울 종로와 부산 서면에서 ‘ITing 서포터즈 5기’ 약 두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ITing 서포터즈 5기로 선정된 27명은 지난 두 달 KG에듀원의 온·오프라인 강좌를 직접 수강하며, KG에듀원의 교육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이 올해 메리츠금융그룹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오는 3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부회장 승진을 통해 그룹 내 영향력을 높이면서 연임까지 무난하게 결정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김용범 대표 취임 이후 메리츠화재는 회사한 안팎으로 커다란 변화와 혁신의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그야말로 회사가 김용범 대표의 손길이 닿기 전과 닿은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금융권 내에서도 더욱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신한은행은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가상 영업점인 ‘VR 웰스라운지’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2018 디지털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대웅제약은 주름개선치료제 ‘나보타’의 미국 시장 진입이 지연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며 주춤한 모습이다.지난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대웅제약 공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결과 무균시설에서 일부 결함이 발견됐고 서면 작성 및 공정 관리 절차에 대해서도 지적 사항이 나오면서 미국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더불어 ‘나보타’ 미국 판매 유통 파트너사인 ‘에볼
CJ푸드빌이 올해부터 각 브랜드별 책임경영을 강화키로 했다.각 브랜드별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오는 2월 투썸플레이스의 물적 분할을 통해 완전 자회사로 탈바꿈하게 된다.CJ그룹 비전 ‘2020 그레이트 CJ’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CJ푸드빌도 고군분투 하고 있다. 해외매출 50% 달성과 주요 브랜드의 해외매장 수를 4,000개로 늘리겠다는 계
지난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TB투자증권이 연초부터 살얼음판 위에 놓인 신세가 됐다.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과 불화설에 휩싸였던 이병철 부회장이 결국 1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는 분석이 우세하지만 권 회장의 향후 행보에 따라 어떤 변수가 돌출될지가 미지수다.▶뒤바뀐 최대주주... 이승철 부회장 1대주주 등극지난해 경영권
우리은행이 손태승 행장 취임 이후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동남아와 인도 현지 금융사 인수를 통해 영토 확장에 보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국내 금융사의 인도 금융사 인수는 우리은행이 최초다.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26일 현지 리테일 영업의 기반강화를 위해 우리웰스뱅크필리핀 바콜로드지점 등 동남아 지역에 7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글로벌네
재무건전성 악화로 유상증자만을 기다리던 MG손해보험과 KDB생명의 희비가 엇갈렸다.유상증자가 불발된 MG손보가 충격에 휩싸인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동안 KDB생명은 유상증자가 확정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하지만 KDB생명도 당장 급한 불은 끄게 됐지만 여전히 험난한 앞날이 예고된다.▶‘대주주 입만 바라보던’ MG손보-KDB생명, 희비 교차올해를
생명보험업계 여성직원 비율이 평균 40~50%를 차지하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여성들이 임원으로 진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각 부처 요직에 여성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동시에 사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특히 금융사 내 유리천장을 깨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남녀 간 임금 격차도 컸
현대캐피탈의 안전문화가 국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7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 기관, 기업의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다. 수상 사례는 1차
녹십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 수출을 이끌어 냈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4,290만 달러(한화 470억 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녹십자가 혈액제제를 수출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IVIG-SN의 총 수출 실적을 상회
3년 전 모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입사지원서 항목에서 불쾌감을 느낀 적 있느냐는 질문이었는데 10명 중 9명이 “그렇다”고 답했다.취준생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입을 모아 꼽은 가장 불쾌했던 항목은 바로 가족의 재산과 직위 등을 묻는 것이었다.이 밖에 가족의 학력, 인맥과 같은 자신 능력 외의 것을 묻거나
바디프랜드의 기업공개 소문이 퍼지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따.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3년 전에 보류했던 IPO를 다시 준비하고 있는 눈치다. 바디프랜드 측은 해외투자 유치가 어려워지자 그 대안으로 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바디프랜드, 기업공개 ‘초점’지난 2015년 8월 VIG파트너스와 네오플럭스가 지분을 인수를 추진하면서 바디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이광구 행장이 채용비리 관련 도의적 책임을 지고 돌연 자리에서 물러서면서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은행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우리은행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이광구 은행장 사임 표명에 따른 업무 위양(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광구 은행장은 상법 등 관련 법령상 대표이사로서 수행해야 하는 대내외적 법률행위로 업무수행을 최소화하고, 이광구 은행장이 수행하던 일상적 업무는 손태승 선임 부문장이 위양받아 수행하게 된다.위양을 받은 손태승 선임 부문장은 우리은행 전략기획부장, 관악동작영업본부장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 이하 쌍용차)가 내수시장에서 한국지엠(대표 카허 카젬)을 누르고 내수시장 판매량 3위를 달성했다.쌍용차는 지난 9월 한 달간 내수 9,465대, 수출 3,703대 등 총 1만3,168대를 판매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G4 렉스턴 효과와 함께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 4월(6,
KB금융그룹이 조합원 설문조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정하고 나섰다.KB금융그룹 7개 계열사의 노조가 모인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이하 ‘KB노협’)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여의도 소재 KB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윤종규 회장 연임 반대 및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윤종규 회장의 연임을 위해 조합원 설문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대학생들로부터 신선한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주식투자 스타터, STEPS대학생 콘텐츠 및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스텝스(STEPS)’는 지난 4월, 한화투자증권이 초보자와 젊은 투자자를 위해 개발한 간편 투자 애플리케이션이다.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