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병원의 오진과 수술 지연으로 자녀가 피해를 입게 됐다.A씨의 7세 아들은 하복부 통증, 구토, 설사, 좌측 서혜부 및 고환 부위의 통증을 호소했다.다음날 아침 9시경에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소아과에서 진료 받은 결과, 장염으로 진단받고 귀가했다.그런데 다음날 오후 4시경 응급실 비뇨기과에서 좌측 음낭의 발적, 부종, 압통이 있어 ‘급성 음낭종’을 의심하고 초음파 검사 결과 좌측 고환으로의 혈류가 관찰되지 않아 고환염전으로 진단했다.하지만 금식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수술은 밤 10시에나 이뤄졌고, 수술 후 자녀의 좌측
교보생명이 새로운 어린이보험을 선보인다.태아 때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교보금쪽같은내아이보험’이다.최근 어린이보험의 높아진 인기와 맞물려 가성비를 높이고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교보생명 (무)교보금쪽같은내아이보험(갱신형)은 어린이보험 하나로 엄마 뱃속에서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이 상품은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30세까지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받을
알로에에서 뿌리·줄기 등 먹을 수 없는 부분을 제외한 알로에 전잎은 지난 2008년 배변활동 개선 효과의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으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되고 있다. 그러나 알로에 전잎의 기능 성분인 바바로인은 하이드록시안트라센 유도체(Hydroxyanthracene derivatives, 이하 ‘HADs’)로, 1~2주 이상 장기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유통 제품의 대부분이 30일 이상 섭취 분량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HADs는 알로에·센나의 잎·대황의 뿌리 등에 존재하며 초식동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기 위한 2차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파트너사들이 주요 임상 연구결과를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 스펙트럼, 뇌전이서 포지오티닙 유효성 결과 발표파트너사 스펙트럼은 EGFR 또는 HER2 Exon20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포지오티닙의 중추신경계(CNS) 활동에 대한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발표 된 ZENITH20 임상은 EGFR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근 낙농체험과 함께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를 이용해 유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농가가 늘면서 목장형 유가공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목장형 자연치즈 제품에서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목장형 자연치즈 제품 17개에 대해 미생물 시험을 한 결과, 2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이나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제품별로는 농업회사법인 은아목장의 ‘EUNA's TREZZA CHEESE’에서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7년 이상 지났지만 우리 국민은 여전히 수산물 안전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으로 방사능 오염을 꼽았다. 다음은 노로바이러스·장염 비브리오·중금속의 순이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해양수산부·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의뢰를 받아 올해 1년간 수행한 수산물 위생·안전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교육 참여자(수산업 종사자·공무원, 영양사·조리사·외식업계 종사자, 일반 소비자) 2,180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4일
지난 2016년 여름(7월) 코웨이의 얼음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니켈은 1급 발암물질로 분진 형태로 흡입했을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켈은 적은 농도에서도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 나온 바 있고, 2008년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분류한 중금속이다.다만,
교원웰스는 3중 항균과 듀얼 노즐로 위생력을 높이고, 강력 방수 기능으로 편의성까지 강화한 ‘웰스 365 항균 안심비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웰스 365 항균 안심비데’는 세균 번식이나 오염되기 쉬운 노즐실린더와 노즐팁, 탱크 3 군데에 ‘항균동’ 및 ‘항균 ABS’ 등의 항균 소재를 적용했다. 3중 항균으로 세균
검찰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 햄버거병)에 걸렸다는 고소장이 접수된 지 100일 만에 맥도날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지난 18일 검찰은 한국사무소를 포함, 협력업체까지 모두 4곳을 일제히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근)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사무실과 함께 원자재 납품업체 P사, 유통업체
맥도날드 햄버거에 대한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잊을만하면 터지는 맥도날드 위생 이슈에 소비자들은 맥도날드를 믿고 먹어도 되겠냐는 의문을 계속해서 던지고 있다.지난달 25일 전북 전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초등학생, 교사 등 8명이 불고기버거를 먹고 집단 장염에 걸린 이후로 맥도날드는 불고기버거 판매를 잠정 중단하는 등 햄버거 포비아 논란의 중심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맥도날드, 이상 증세에 "환불 후 쿠폰 주겠다" 응대 도마 : 집단 장염 이어 ‘식중독’ 증세…사 측 “인과관계 확인 중, 치료 위한 서류 준비 완료”(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쿠첸, 실적·주가 동반 뒷걸음질…IR밥솥 반전 이룰까 : ”2020년 5,000억 매출 목표”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를 먹고 장염을 호소했던 맥도날드 전주 인후점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한 소비자 A씨가 뒤늦게 해당 지점에서 햄버거를 먹고 식중독 증세 등이 나타났다고 주장한 것이다. 실제로 전주 인후점에서는 지난달 25일 초등학생 및 교사 등이 불고기버거를 섭취하고 장염을 호소한 매장으로, 맥도날드 측은 즉각 불고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맥도날드 조주연 대표 '엄마 마음' 운운…진정성 의심 : 햄버거병·집단 장염 등 논란 2달여만에 사과문…사 측 "일련의 사태 도의적 책임, 피해자 지원할 것"(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DGB금융 ‘비자금 의혹 압수수색’…박인규 벼랑 끝 : 12
햄버거병 논란 등으로 소비자 불안을 재촉하던 맥도날드가 대표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내걸었다.해당 논란이 발생한지 두 달여 만에 조주연 대표가 입을 연 것이다.▶“못 믿을 맥도날드?”…안전 도마최근 맥도날드의 햄버거를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부터다.
식이섬유는 무조건 많이 먹을 수록 건강에 좋은 것일까? 소비자에게 ‘웰빙 이미지’로 각인된 식이섬유에도 양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주최로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선 식이섬유에 대한 7가지 오해와 진실이 집중 거론됐다.▶식이섬유의 흡착 능력은 건강의 ‘수호천사’다?식이섬유의 힘(효능)은 흡착력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떡볶이 성공신화 '아딸' 횡령 등 잇단 구설수에 '휘청' : 아딸 이경수 대표 횡령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선고…갑질로 퇴색된 ‘떡볶이 성공신화’. 배우자와 상표권 분쟁 공방까지. (관련기사 링크)△독일서 한국인 5명 "귀신 쫓는다"며 일행 때려 숨지게 해 : 9일(현지시간) 현지언론 보도에
올해 3월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 사는 초등학생이 급성 맹장염에 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해경 응급헬기가 악천후 속에서 바다에 추락했다.추락 8일만에 인양된 헬기에는 서해본부항공단 소속 고(故) 백동흠 경감이 타고 있었다.해상 근무 기간이 20년이 넘는 베테랑이자 아내와 세 자녀를 둔 행복한 가정의 믿음직스러운 가장이기도 했던 백 경감의 안타까운 소식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한국인 여성 관광객, 미국 맨하탄 관광 도중 피습 당해 :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경 미국 맨하탄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흑인 남성에게 오른쪽 팔 두차례 찔려. 생명에는 지장 없어.△美, 플라스틱지방 '트랜스지방' 퇴출…한국은? : 미국 FDA, 향후 3년 내 트랜스지방 사용 전면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등의 조리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연간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의 86%가 매년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돼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은 연안 해수에
한미약품(128940KS)과 일라이릴리(Eli Lilly and Company; NYSE:LLY)는 면역질환 등과 관련해서 한미약품의 BTK 저해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및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기술도입 시 요구되는 미국 공정거래법(Hart-Scott-Rodino Antitr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