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Kakao i LaaS’를 통해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본격화 한다.배송서비스는 유통전문기업으로 전환 중인 hy의 신사업으로 보관·소분·포장·관리 등 타사의 배송 전반을 대행하는 물류 서비스다.전 물류 단계에서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상온 제품과 신선식품 모두 취급 가능하다. 또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집 앞까지 전달해 불필요한 외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한다.Kakao i LaaS는 높아진 물류 수요에 맞춰 화주와 회원사를 매칭해 주는 AI기반 물류 생태계 플랫폼이다. 회원사는 다수의 화주에게 자사 물
삼성전자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수여하는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 )'을 획득했다.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이다.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탄소저감인증은 특히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삼성전자는 TV 자체 무게와 사용 전력 소비량을 줄여 처음으로 신제품 전 라인업
롯데제과가 비스킷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를 모두 제거했다.롯데제과는 최근 플라스틱 완충재가 들어가는 미니 야채크래커와 미니 초코칩쿠키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써 SKU기준으로 80여 종에 달하는 롯데제과의 비스킷 전 제품에서 포장재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가 모두 제거됐다.롯데제과는 이미 작년 11월 대용량 카스타드와 엄마손파이 등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종이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칸쵸컵, 씨리얼컵의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로 바꾸고 플라스틱 뚜껑은 없앴다.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약 30억 원의 설비 투자비용을 지불하고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식물유래 플라스틱 용기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사용량을 줄이고 동시에 어린이 안구 손상 예방을 위한 설계를 반영, 손소독제 사용 안전성까지 높인 ‘크리넥스 안심손소독제겔 플러스 프레시 알로에향’을 출시한다.신제품은 소비자들의 보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하향식 안심펌프를 적용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를 통해 접수된 손소독제 관련, 안구에 발생한 사례는 2020년 40건, 2021년 59건으로 나타났다.이에 소비자원의 위생용품 사업자정례
hy가 금호석유화학과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hy와 금호석유화학은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탄소 배출량 감소 필요성에 공감하고 폐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에 나선다.발효유 생산 과정에서 일부 발생하는 저품질 공병과 사용이 끝난 폐 공병(이하 폐플라스틱)을 금호석유화학이 재사용한다. 일부 공정을 거친 후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 제작을 위한 수지로 이용된다.연간 재활용되는 플라
유한킴벌리가 흡수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하기스 보송보송’을 출시했다. 하기스 보송보송은 브랜드 네임처럼 보송보송한 사용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인 만큼 흡수 성능이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신제품에는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하기스 고유 기술과 업그레이드된 소재들이 고루 적용돼 있다.20% 더 넓어진 와이드 흡수패드와 고성능 흡수층, 고속 흡수트랙 등을 적용해 기존 제품대비 소변을 최대 2배 빠르게 흡수할 수 있고, 흡수 총량도 10% 더 높였다.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흡수함과 동시에 소변 베어남을 최대 80% 이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부품 포장재로 비닐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모비스‧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업체들은 비닐 포장재를 49% 이상 사용하는 반면 수입 자동차 업체들은 부품 포장재로 종이를 50% 이상 사용하고 있었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서울지역 자동차 정비업체 102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 포장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대상은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의 총 조합원업체 327개소의 31.2%에 이른다.조사결과에 따르
최근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식기세척기용 세제의 수요도 늘고 있다.세제의 품질 정보가 부족해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가정용 식기세척기 세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넬리 자동식기세척기 세제(㈜이든힐) ▲매직워시 by 순샘(애경산업㈜) ▲생활공작소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생활공작소) ▲슈가버블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슈가버블) ▲에코버 올인원 식기세척기 세제 타블렛(㈜에코에이스)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LG생활건강) ▲참그린 식기세척기 전용 액체세제(
한 소비자가 LED마스크의 제조일자가 오래됐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박스를 개봉해 반품이 안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2021년 4월 8일 통신판매중개사이트에서 LG 프라엘 더마LED마스크를 53만9870원에 구매했다. 배송받은 후 개봉했는데 제품의 배터리는 2018년, 본품은 2019년에 생산된 제품으로 제조 후 기간이 과다하게 경과해 청약철회 및 대금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가 배송일로부터 4일 후에 청약철회를 요구해 실 사용기간이 4일인 점, ▲고가의 미용기기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 12월 25일 시행된 투명(무색)페트병 분리배출 정책이 일년이 돼 간다. 공동주택에서 먼저 시작된 정책은 단독주택까지 확대될 예정이다.분리배출은 무색 투명한 먹는샘물, 음료 페트병에 한해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부착상표(라벨) 등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배출(「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제3조)해야 한다.하지만 분리배출 현장에서는 여전히 투명페트병의 라벨이 분리되지 않은 채 배출되거나,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섞여 배출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투명페트병 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플라스틱 포장재와 제품 부피를 줄인 샴푸바, 바디바, 페이셜바 3종과 가루치약을 출시하며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했다.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출시했다.이는 환경 친화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움직임을 반영한 제품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쉽게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뷰티바 3종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사회
최근 의류업계는 폐페트(PET)병 등을 사용한 재활용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 의류의 제작·판매를 확대하고 있다.재활용 폴리에스터 의류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대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진 의류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소비자 정보는 부족한 만큼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료를 사용한 스포츠 브랜드의 재킷을 대상으로 환경성, 색상변화,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확인했다.조사 대상은 ▲나이키(DD4747-010) ▲데상트
JW홀딩스가 국제 의약품 박람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1’에 참가한다.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 JW그룹은 수액, 항생제 등 주력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다.‘CPhI Worldwid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원료·완제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포장재, 설비, 물류 분야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 간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JW홀딩스는 FDF(완제의
롯데제과가 카스타드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전량 종이 재질로 변경했다.롯데제과는 올 4월 제품에 쓰이는 완충재 등 플라스틱 제거 및 변경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30여억 원의 설비 투자비용을 지불했다. 이후 약 6개월에 걸쳐 수백 번의 실험을 통해 카스타드와 엄마손파이, 칸쵸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포장 방법을 개발했다.이번에 종이 재질로 적용된 대용량 카스타드는 2층 구조로 겹쳐 있던 낱봉을 펼쳐서 납작한 1층 구조로 변경, 각각의 접촉면을 줄여 압력을 분산시켰다. 두 줄 형태의 길쭉한 종이 재질의 완
대상그룹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이번 신규 CI 도입을 향후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대상은 신규 CI에 지난 65년간 지켜온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핵심 가치를 고수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새로운 CI의 심볼은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은 나무를 형상화한 형태로, 대상 사업의 근간이 되는 ‘자연’을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과 서비스가 다시 인간과 자연
빙그레가 2021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평가는 평가대상 950개 상장회사 중 총 765개 기업이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빙그레는 2019년부터 3개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부여 받았다.세부적으로는 환경 A, 사회적 책임 A+, 지배구조 A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
삼양라면이 장수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소통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삼양식품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삼양라면의 유튜브 디지털 광고 '평범하게 위대하게'를 공개했다.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MZ세대들에게 부담없이 전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기반 뮤지컬 형태로 제작했으며, 탄탄한 스토리에 슈퍼주니어 '규현'이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다.평범하게 위대하게 광고 영상은 공개 4주만에 560만 뷰를 넘어섰고,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마
삼양식품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삼양라면의 새로운 정식 패키지 디자인을 공개했다.기존의 삼양라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오리지널 제품은 주황과 파랑, 매운맛 제품은 빨강과 검정의 강렬한 색상 대비로 주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제품명을 한자 '三養'이 아닌 한글 '삼양'으로 표기했다.새로운 패키지는 이번주부터 전국 유통채널에 순차적으로 출고된다.[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유한킴벌리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구상나무 및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보호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8일 산림청과 체결한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기후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전세계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구상나무도 현재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 적설 감소 등의 원인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어 보전과 복원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태다.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구상나무의 약 30%가 고사가 시작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상나
홍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20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홍삼은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틱형 홍삼 건강기능식품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세노사이드 및 당류 함량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는 홍삼의 기능성분으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