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원양선단을 보유한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동원산업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저감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동원산업은 이를 위해 수산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TPO(Total Plastic officer, 토탈 플라스틱 오피서)라는 직책을 신설했으며, 선박별로 플라스틱 관리팀을 구성해 전사적인 플라스틱 절감 운동을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플라스틱 저감화 3개년 계획’은 환경부의 플라스틱 저감화 방침에 따라 수협
롯데칠성이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애 친환경성을 높인 ‘아이시스8.0 ECO’ 1.5L를 선보였다.아이시스8.0 ECO는 개봉 및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어 페트병에서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은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롯데칠성은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 수준은 높지만 바쁜 일상으로 분리배출 실천이 어려운 현대인에게 편리함과 분리배출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수로서 아이시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당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송호섭)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MD상품과 음료 쿠폰, 멀티백 등 10가지 구성품을 제공하는 럭키백 세트를 9일 출시한다.올해 럭키백은 총 1만7000세트를 준비했으며, 럭키백 전용 신상품으로 제작한 블랙 컬러의 소가죽으로 만든 카드 지갑을 포함해 지난 시즌 출시한 텀블러, 머그, 워터보틀, 머들러, 코스터 등 다양한 상품으로 럭키백을 구성했다.여기에 럭키백 구매 시 출력되는 영수증 음료 쿠폰 3매를 현장에서 즉시 제공하며 1000개의 럭키백에 한해서는 음료 쿠폰 4매가 추가로 포함돼 있어 최대 7장의 무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식품 안전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친화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인 SPC팩은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로 세계포장기구(WPO)가 선정하는 ‘월드스타 어워즈(World Star Awards)’에서 푸드 패키지 위너(Winner)로 선정됐다.이는 올해 4월과 9월에 수상한 ‘코리아스타 어워즈’와 ‘아시아스타 어워즈’에 이은 3번째 수상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친환경 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다.SPC
효성 조현준 회장은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뿐만 아니라 화학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조 회장은 “기술에 대한 집념으로 일류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소재분야에서 국산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효성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케이페어(K-Fair) 2019’에 참가했다. 올해 케이페어에 처음으로 참가한 효성은 글로벌 넘버원 PP(폴리프로필렌) 제품으로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효성은 케이페어에서 13
롯데칠성음료가 온라인 공식몰 ‘칠성몰’ 리뉴얼과 함께 테트라팩 음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북유럽 버킷리스트 여행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2013년에 오픈한 칠성몰이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과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가 더해져 7년 만에 새 단장된 것을 알리고, 환경친화적 포장재인 ‘테트라팩’ 제품들의 인지도 제고 및 붐업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이벤트는 ‘테트라팩 제품을 구매하고 북유럽 버킷리스트 힐링 여행 떠나자’라는 콘셉트와 함께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칠성몰에 직접 접
국내 최대 유리병 제조 기업 테크팩솔루션(대표 서범원)이 ‘필(必)환경’ 시대에 발맞춰 맥주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유리병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국내 전체 맥주 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 페트병은 가볍고 편리한데다가 생산 단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이에 유색 페트병의 사용을 제한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다음달 25일 시행됨에 따라 페트병 맥주는 사실상 퇴출 수순에 놓였다. 맥주는 일반 무색 페트병으로는 유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맥주 페트병은 맥주가 자외선으
코카콜라, 펩시코, 네슬레가 2년 연속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기업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플라스틱추방연대(Break Free From Plastic)는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이 되는 10개 기업을 발표했다.6개대륙, 51개국, 7만2541명의 자원활동가가 484회 조사해 수거한 플라스틱 개수는 총 47만6423개로 작년의 239회, 18만7851 플라스틱 개수에 비하면 참여도가 2배이상 증가했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김해양산, 통영, 거제, 마산창원진해, 여수, 고흥보성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동원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해 수산-식품-패키징-유통의 4대축을 중심으로 한 동원그룹의 ‘종합 식품 밸류체인(Value Chain)’ 사업을 선보였다.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아누가’는 2년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다. 2017년 전세계 7405개 식품업체가 참가해 총 방문객 16만5008명을 기록했다.올해 아누가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축구장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28만4000㎡의 규모의 전시장에서 10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다양한 형태의 세탁 세제가 많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캡슐형 세탁 세제가 관심을 받고 있다.캡슐형 세제는 물에 녹는 포장재로 만들어 캡슐 안쪽에는 1회분의 고농축 액체 세제를 채워 넣은 제품이다. 세탁시 캡슐을 넣으면 캡슐은 녹아 없어지도록 돼 있다.젖은 손으로 캡슐을 만지지 않는다캡슐의 겉 필름은 수용성으로, 젖은 손으로 만질 경우 녹아 내용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므로 마른 손(장갑)으로 만져야 한다.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캡슐형 세탁세제를 보관할 때는 어린이나 영유아가 만
[컨슈머치=이시현기자]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종류의 그래놀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이다.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포스트 그래놀라는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는 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30%)에 아몬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직장인의 피 속에 흐른다는 커피믹스.컵에 커피믹스 한 봉지와 뜨거운 물을 넣고 휘휘 저은 뒤 한 모금 마시면 나른한 오전과 오후 시간에 활력을 줍니다.최근에는 커피믹스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스틱 제품도 많지만 여전히 커피믹스는 직장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간식이죠.커피믹스 좀 마셨다는 분들 중에서 혹시 스푼 대신 커피믹스 봉지로 커피를 저어 마신 적 있으신가요?필자 또한 수저 사용이 귀찮거나 없을 경우 커피믹스 봉지로 저은 경험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커피믹스 봉지를 사용하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체로 식품을 섭취하다가 이물질을 발견하면 적잖이 당황하실 텐데요.차라리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면 식당에 따질 수라도 있겠지만, 마트 등에서 구입한 제품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면 어느 곳에 신고하고 손해배상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사실 환불이나 교환 등은 구입처에서도 가능합니다만 실질적인 피해보상이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는 구입처에 찾아간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데요.오늘은 마트 등에서 구입한 혹은 배달받은 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을 때, 어느 곳에 신고하고 어떻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다른 날과 크게 다를 것 없는 7월 어느 아침이다.분주하게 출근을 준비하던 찰나, 가장 중요한 녀석을 빠뜨린 것이 생각나 얼른 쟁반 하나를 들어 가방에 넣었다.그리고 30초 남짓 멍하니 서서 더 생각했다. 아차, 손수건과 텀블러를 빼먹었다.1분 1초가 아까운 아침 시간이라 마음이 급했지만 오늘 필요한 것들은 모두 챙긴 것 같아 안심하고 현관문을 열었다.출근 길 지하철, 에코백 안을 꽉 채운 쟁반을 바라보니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앞섰다.그렇다.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일회용품 없이 살아보기에 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커피전문점 등이 일회용 컵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나서며 일회용 컵 사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협약한 16개 커피전문점과 5개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 실제로 환경부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범국민 운동이 시작된 지 9개월 만에 월별 일회용 컵 수거량이 70%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냈다고 밝히기도 했다.다회용 컵 사용을 늘리기 위해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업체들은 개인 컵 사용 고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기자]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은 132.7kg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국민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세계 1위라는 반갑지 않은 타이틀을 반납하기 위해 대한민국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를 모색해야 할까?“해외, 특히 유럽의 경우 일찍부터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인식 부족으로 무분별하게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어찌 보면 너무 편리함만을 쫓고 있는 거죠.”는 쓰레기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회용품 줄이기’ 열풍이 치킨 업계에도 뜨겁게 불고 있다.국민 대표 간식이자 야식인 ‘치킨’은 배달이 잦은 특성 때문에 일회용품 사용이 불가피하다. 때문에 업계에서 불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열풍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7곳은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에 나서며 나무젓가락 및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참여 중인 7개 브랜드는 교촌치킨, 깐부치킨, bhc치킨, BBQ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치킨뱅이 등이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옥션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친환경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지구의 날-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습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 및 텀블러, 스테인리스 빨대, 손수건 등 환경보호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아이템들을 다수 구매할 수 있다.우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 프리메라 등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해피바스는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이번 프로모션에서 구매 가능한 ‘에센스 바디
“계란 안전성과 무관한 ‘산란일자’ 표기 즉각 철회하라” [컨슈머치 = 송수연 이시현 기자] 지난해 12월 14일 양계농민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 모여 산란일자 표시제 및 식용란 선별포장업 유예 궐기대회를 진행했다.단체 행동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식약처 앞에서 70일간의 천막 농성으로 이어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란일자 표기가 지난달 23일부로 의무화됐다.농민들의 반발에 6개월 간의 계도 기간을 갖기로 하면서 아직도 시중에는 산란일자가 없는 달걀도 판매되고 있다.소비자들에게는 나쁠 것 없어 보이는 산란일자 표기, 이들은 왜 ‘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맑은 솔싹 라인’ 6품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어퓨 ‘맑은 솔싹 라인’은 100% ‘비건(Vegane·동물성 식품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 가죽 등 동물 원료 제품 사용 거부하는 양상도 띔)’ 화장품이다. 내용물부터 포장재까지 동물성 원료뿐 아니라 동물 실험 원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이를 위해 기획부터 출시까지 2년여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프랑스의 비건 인증기관인 EVE(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100% 비건 제품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