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의 충북 음성공장이 22일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7 녹색기업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녹색기업 대상은 환경경영 추진실적이 우수한 녹색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해 녹색기업을 활성화하고 환경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한독 음성공장은 일찍이 환경경영체제를 도입
지난 2월 말 일동제약의 비만치료제 ‘벨빅(성분명 로카세린)’이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벨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식욕억제제로, 일동제약에게는 지난해에만 146억 원이라는 매출을 안긴 올린 효자 품목이다. 통상 제약업계는 단일 의약품의 연간 매출이 100억 원 이상일 경우 ‘블록버스터급’으로 간주한다.일동제약은 ‘벨빅’의 PTP포장에 문제가 생겨 식품의약품
지난해 5월 동원F&B ‘마일드참치' 제품에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된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확인에 나섰다.당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통해 동원 마일드 참치에 대한 제보가 급증함에 따라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임에도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삼진물산이 제조한 '동원 마일드참치' 제품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1위 화학기업 다우케미칼의 에틸렌 아크릴산 사업을 인수한다.2일 SK이노베이션은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을 통해 美 다우케미칼의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EAA)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틸렌 아크릴산은 고부가 화학제품인 기능성 접착 수지(Adhesive Copolymer)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아모레퍼시픽 편집숍 아리따움에서 판매되고 있는 네일 제품인 ‘모디퀵 드라이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을 일으켰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리따움의 네일제품 ‘모디퀵 드라이어(제조번호 651665, 사용기한 2018년 10월 13일)’에서 화장품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류’가 검출됐으며,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판매중지 및 회수조
동원산업이 동부익스프레스를 품고 물류사업을 동원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지난 16일 디벡스홀딩스로부터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4,2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물류와 창고 사업, 여객 운송, 렌터카, 국제 물류 사업을 해온 45년 전통의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이다. 지난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수입이 허가되지 않은 유전자변형(GM) 쌀이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현재 수입이 허용된 유전자변형농수산물(GMO)는 콩, 옥수수, 면실, 감자, 카놀라, 알팔파, 사탕무 등으로 제한돼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GMO반대전국행동과 지난 6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GM쌀 편법 수입에 대한 근절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마트가 지난 6월부터 유통·판매하던 ‘바스마티쌀’은 유전자변형(GM) 쌀이라고 주장했다.실제로 김현권 의원실 측이 확인한 결과, 이마트몰에서는 인도산 ‘바스마티쌀(1.2㎏)을
[컨슈머치 = 송수연 가자] 올해도 어김없이 빼빼로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반복되는 위생 문제로 인해 빼빼로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지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롯데제과는 지난해 '악취 빼빼로' 논란으로 소비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빼빼로데이의 ‘악몽’지난해 11월 12일 롯데제과는 ‘화이트 쿠키 빼빼로’에서 ‘고무 냄새’ 등 원인 모를
롯데제과가 오리온이 새롭게 리뉴얼한 ‘더자일리톨’의 용기 디자인을 문제삼았다.최근 롯데제과는 오리온의 ‘더자일리톨’의 용기가 롯데제과 ‘자일리톨’과 흡사하다고 판단해 오리온 측에 관련 유사 디자인 용기 사용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지난 7월 ‘더 자일리톨’을 가격 변동 없이 증량하는 등 포장재 개선을 단행하면서 용기 디자인도 개편
현대제철이 친환경 도로 포장재를 론칭했다.새롭게 개발한 도로 포장재의 브랜드의 이름은 '페로팔트(FerroPhalt)'로 슬래그의 단단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철'을 뜻하는 접두어 '페로(Ferro)'와 '아스팔트(Asphalt)'의 뒷글자를 조합해 정했다.전기로 슬래그는 전기로에서 고철을 녹일 때 사용되는 석회석의 부산물인데 이
풀무원이 7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종합식품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풀무원(대표 남승우)은 한국표준협회(KSA) 주최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종합식품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한 봉사활동에 나서 화제다.4일 현대제철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8기’가 용인의 씨닝리더십센터에서 봉사단 발대식을 겸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 소양교육을 비롯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견학 등으로 진
오리온이 불필요한 포장 크기를 알맞게 개선하고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오리온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이제샌드’, ‘나’, ‘까메오’ 등 비스킷 제품의 패키지 크기와 용량을 줄여 가격을 인하한다.또 ‘더 자일리톨’ 껌은 증량을 통해 ‘4차 포장재 개선’을 진행한다.이번 포장재 개선은 비스킷과 껌 제품들의 포장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춰 가성비를 높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얼려서 시원한 아이스바로 먹거나 맛있는 주스로 마실 수도 있는 실속만점 2in1 제품이 나왔다.청과브랜드 돌(Dole)은 ‘얼려먹는 과즙 100% 아이스 주스바(이하 돌 아이스 주스바)’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돌 아이스 주스바’는 아이스바와 주스 총 2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인공색소를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는 1989년 출시 이후 줄곧 국내 커피믹스 시장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끊임없는 맛에 대한 연구와 트렌드에 맞춘 상품 개발, 지속적인 소비자와의 소통 등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가 시장을 선도해 온 원동력에 대해 알아보자.▶‘모카책방’ 등 팝업 스토어 오픈최근 동서식품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은 소
최근 주류, 두부 등 식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거세다.▶비스킷 및 빙과류 8종 8.4% 인상지난 5일 롯데제과는 수익성 악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롯데샌드, 빠다코코낫, 제크, 하비스트, 야채레시피 등 비스킷 5종은 1,200원에서 1,
알루미늄은 식품원료에 따라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있으며, 식품첨가물(황산알루미늄칼륨 등), 포장재로부터의 이행 등 다양한 경로로 인체에 노출될 수 있다.알루미늄과 알츠하이머병간의 연관성 등을 경고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등 알루미늄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유럽연합(EU) 등은 특정 식품 내 알루미늄 함량 조사 등을 토대로 알루미늄 관
국내 제과업계가 ‘질소과자 오명 벗기’에 팔을 걷어붙였다.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나친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던 오리온(대표 강원기), 롯데제과(대표 김용수), 크라운제과(대표 장완수), 해태제과(대표 신정훈) 등 제과업체들이 기존 가격 그대로 용량을 늘리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그때 그 질소
빈병보조금 논란으로 소주업계가 들썩이더니 결국 소주값이 올랐다.지난 30일 업계 1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참이슬’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눈치만 보던 경쟁업체들도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소주’와 ‘맥주’의 도미노 인상이 전망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느끼는 체감 인상폭은 실제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참이슬 가격 인상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1월 30일(0시)부터 만 3년 만에 소주 출고가격을 5.62%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360㎖)의 출고가격은 병당 961.70원에서 54원 오른 1,015.70원으로 변경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가격인상 이후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제조•판매비용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