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직원의 실수로 전화번호가 삭제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A씨는 이동전화를 개통해 이용 중 일부 전화번호가 저장돼있지 않아 대리점을 방문해 문의했다.담당 직원이 확인 중 저장돼 있던 전화번호가 모두 삭제됐음을 알게 됐고, A씨가 저장해 뒀던 1100개의 전화번호는 복구를 했으나 나머지 250개는 복구를 하지 못하게 됐다.A씨는 업무상 꼭 필요한 연락을 할 수 없게 돼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A씨의 짐이 현재 이삿짐 센터에 맡겨져 있어 명함을 찾기 위해 인건비 등 총 120만 원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담
한 소비자가 무료회원 가입인 줄 알았는데 소액결제가 진행돼 환불을 요구했다. A씨는 운세 사이트에서 무료 운세를 보고 있었다.회원 가입을 하면 보다 자세한 운세를 볼 수 있다고 해 회원 가입 페이지에서 휴대전화를 인증해 인증번호를 입력했다.그런데 인증번호 입력 후,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2000원이 결제됐다는 문자가 왔다.A씨는 단지 무료회원 가입 인증번호인 줄 알고 입력한 것이라며 결제금액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무효인 계약에 해당하므로 업체에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했다.콘텐츠사업자가 무료가입 등을 가장해 이용
한 소비자는 기존 단말기의 잔여 할부금 면제를 안내받고 새 휴대폰을 구입했는데 잔여 할부금이 계속 청구되는 것을 확인하고 이의제기했다.65세 A씨는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단말기 구입 및 이동통신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이 사건 계약 시 기존에 이용하던 휴대전화 단말기를 판매자에게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 전액이 면제된다고 안내받아 기존 단말기를 반납했다. 이후 기존 단말기 잔여 할부금이 지속 청구되는 것을 확인 후 판매자에게 이의제기했다.또한 기존 단말기가 중고 매매된다는 사실을 몰랐으므로, 판매자가 약속대로 잔여 할부금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이하 포드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의 일부 부품이 내구성 부족한 것으로 밝혀져 리콜을 실시한다.포드코리아는 뒷바퀴 현가장치 내 토우 후륜 서스펜션 링크가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대상차량은 2012년 9월 5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제작된 익스플로러 1만9733대다.해당 차량은 20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받을 수 있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80대 고령자 A씨는 신규 휴대폰을 개통하기 위해 휴대폰 대리점을 홀로 방문했다.A씨는 신분증을 통한 본인인증을 마치고 계좌번호 혹은 신용카드 만으로 결제수단을 등록함으로써 신규 휴대폰을 정상적으로 개통할 수 있었다.그러나 사기범은 요금 자동 납부 등을 핑계로 계좌 비밀번호와 신용카드 비밀번호까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A씨를 기망했다.이와 함께 A씨에게 기존 휴대폰 기기, 신분증, 신용카드 및 비밀번호를 모두 건네고 몇 시간 뒤 다시 가게에 방문하도록 했다.사기범은 이 시간 동안 금융기관의 모바일 뱅킹에서 신규 비대면 대출을 실행한
한 소비자는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을 1개월분 결제를 했는데, 5개월 동안 비용이 청구된 것을 보고 환불을 요구했다.A씨의 컴퓨터에 ○○키퍼라는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깔리면서 악성코드가 있다는 메시지가 떴다.악성코드를 치료하기 위해 1개월 회원에 가입을 하고, 휴대전화로 결제를 했다.얼마 전 전화요금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5개월 동안 계속해서 ○○키퍼의 악성코드 치료회비를 내고 있었다.업체에 문의를 하니, 약관에는 해지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계속해서 서비스가 공급되는 것으로 명시가 돼 있다고 했다.A씨는 1월에 단 한번 결제한
한 소비자는 자신의 세 살 자녀에게 잠깐 휴대전화를 놀게 했다가 300만 원이 결제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A씨에 따르면 세 살 자녀가 게임 캐릭터를 보며 터치했을뿐인데 5분 동안 300만 원이나 결제가 됐다.게임사는 구매한 아이템을 이미 사용해서 환불이 안 된다고 했다.A씨는 한글도 모르는 아이가 아이템을 구매한 것이라며 재차 환불을 요구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아이템을 사용한 경우 일반적으로 환불이 어렵지만, 구매 패턴 등 정황을 고려해 게임사가 환불을 해줄 수 있다고 했다.미성년 자녀가 부모의 동의 없이 결제를 했을 경우,
경북 울진·강원 삼척 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기업들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소방관들을 위한 성금과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삼성은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성금 30억 원을 기부하고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제공한다.성금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현대자동차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 원
한 소비자가 자신의 명의의 휴대전화를 약혼자가 사용하다가 분실했는데, 분실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통신사의 주장에 난감한 상황이다.A씨는 이동통신사에 2개의 휴대폰을 본인 명의로 가입한 후 그 가운데 1대를 약혼자가 사용하도록 했다.A씨는 우수 고객으로 선정됐고, 이 혜택으로 일정 기간동안 휴대폰이 분실되거나 훼손되는 경우 최대 2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된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이후 약혼자가 택시에서 휴대폰을 분실했고, A씨는 보험사에 휴대폰 분실에 따른 보상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분실 사고가 본인이 아닌 제
한 소비자가 자녀에게 개통해준 휴대전화 요금으로 15만 원이 청구돼 황당해 하고 있다.A씨는 3개월 전 자녀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해주면서 2만2000원 정액 요금제에 가입했다.발송된 청구서를 살펴보니 통화료가 15만 원으로 확인됐고, 통신사에 확인한 결과 자녀가 일반요금제로 변경했다는 답변을 들었다.한국소비자원은 일반요금제 이용으로 청구된 요금은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민법」 제5조에 의하면 미성년자가 법률행위를 하려면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지 못한 미성년자의 법률행위는 취소할 수 있다고 규
소비자 A씨는 5000원을 결제하고 휴대전화 운세 서비스를 이용했다.그러나 이후 발행된 휴대전화 요금명세서를 확인해보니 청구된 금액은 2만 원이었다.통신사로부터 관련 내용은 콘텐츠 제공사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받았다.콘텐츠 제공사는 한달 이용요금 2만 원은 정상적으로 청구된 것이라며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표시나 광고와 다르게 금액이 청구됐다면 환불 가능하다고 했다.「콘텐츠산업진흥법」 제27조 제2항에 따르면, 콘텐츠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당해 콘텐츠를 등을 공급받은
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35만 원짜리 휴대전화가 3만5000원으로 게시돼 있는 것을 보고 2대를 청약했다.그러나 쇼핑몰에서는 가격이 잘못 게시됐다며 계약 취소를 통보했다.24시간 이상 같은 가격으로 게시돼 있었으므로 회사의 중대한 과실이 있는 만큼 당초 계약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 표시에 중대한 착오가 있다면 인도를 요구할 수 없다고 했다.계약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돼야 하나 중요 부분에 착오가 있다면 이를 이행하라고 강제하기는 곤란하다.웹 페이지의 다른 상품들은 할인 판매를 하지 않
소비자 A씨는 한 달 전 모 통신사의 이동전화서비스로 번호이동하며 스마트폰도 교체했다.그러나 유독 직장 사무실에서 통화가 잘 연결되지 않고 끊김현상이 있는 등 통화품질이 불량했다. 이전 통신사의 경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사무실내 다른 직원들도 통화품질 불량 문제는 없었다. 이런 경우 A씨는 이동전화 계약해지가 가능할까.한국소비자원은 통화품질 불량이 발생한 원인이 이동통신 서비스의 문제인지, 단말기의 하자로 인한 것인지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계속적 계약관계에서 어느 일방의 계약의 해지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다만 계약해지
교통사고로 인해 소지품이 파손됐을 때 자동차보험으로 휴대전화는 보상받을 수 있지만, 손목시계는 배상 받을 수 없다.소비자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하던중,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에 차량 후미를 받히는 사고를 당했다.이로 인해 차뿐만 아니라 차 안에 있던 휴대폰과 손목시계, 카메라가 파손됐다. A씨는 보험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손목시계는 보상받지 못하나, 휴대폰과 카메라 피해에 대해서는 1인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했다.자동차보험약관에서, 2002년까지는 대물배상에서 탑승자 및 통행
소비자 A씨는 휴대전화 명세서를 보다가 매달 9900원씩 결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확인해보니 약 10개월 전, 음악 이용권 한 달 무료 체험 이벤트를 보고 가입했던 사이트에서 유료 사용자로 자동 전환돼 계속 결제되고 있었다.A씨가 계약 해지와 지금까지 사용도 못하고 냈던 자동결제 금액에 대한 환불을 요청하니 해당 업체는 당월 청구 금액만 환불이 된다고 답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본인의 동의 없이 청구됐다면 결제된 대금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자동결제와 관련 “무료 체험에 단순 참여만 해
고령소비자들이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 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이동전화 판매사업자 설명을 믿고 장기 할부기간, 고가 요금제 등을 확인하지 못한 채 가입했다가 실제 계약 내용이 달라 피해를 입는 것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접수된 만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3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전체 연령대에서 고령소비자의 피해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9년 12.6%, 2020년 12.9%에서 2021년(8월말 기준)에는
휴대폰(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녹색소비자연대에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휴대폰 관련 상담건수는 2018년 1882건에서 2020년 2751건으로 46% 증가했다.모든 연령대에서 소비자 상담이 늘어났는데, 특히 60대는 2018년 168건에서 2020년 340건으로 2배 이상(10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담은 주로 가입단계에서 계약불이행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가입할 때 위약금을 지원해주기로 계약했는데 이행하지 않는 사례,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소비자는 중고자동차 구입 시 판매사업자가 제공하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이하 점검기록부)’를 통해 차량의 성능·상태를 확인하고 있지만 점검기록부 내용과 구입한 차량의 상태가 달라 소비자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중고자동차 20대를 대상으로 점검기록부 내역과 실제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검증했다.확인 결과, 조사대상 중고자동차 20대 중 13대(65%)의 점검기록부에는 외판부위(프론트펜더, 도어 등)의 판금·도색 작업 이력이 기재돼
케이뱅크와 KT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손 잡았다!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스마트폰 할부 구입 시 이자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주는 ‘스마트론 신용대출(이하 스마트론)’ 상품을 출시했다.통상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 할부수수료 연 5.9%가 부과되지만, 케이뱅크 스마트론을 이용하면 할부수수료 대신 연 2.99%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예를 들어 100만 원 상당의 단말기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한다면 2년 동안 할부수수료가 약 6만2000원이 부과되지만, 스마트론을 이용하면 약 3만1000원이 청구돼 이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모바일 플랫폼 ‘쏠 기프팅 서비스’에 해외주식을 선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해외주식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와 성명만 입력하면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선물세트를 전송하는 서비스다.해외주식을 선물하는 고객은 해외주식 선물세트를 선택 후 1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선물 할 수 있다.해외주식 선물세트는 총 3가지 테마를 선정했다.▲1등기업 골라담기 :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맛있는 녀석들 : 맥도날드, 얌브랜드, 다든 레스토랑,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