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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원, 기업들이 나선다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원, 기업들이 나선다
  • 전향미 기자
  • 승인 2022.03.07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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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강원 삼척 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소방관들을 위한 성금과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성금 30억 원을 기부하고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제공한다.

성금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한다.

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킬로그램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함께 투입될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그룹은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주요 대피소에 와이파이 및 IPTV,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이동기지국 출동 등을 통해 통신 서비스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텔레콤 등은 생수와 담요, 핫팩 등 긴급 구호 물품도 이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

성금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했다.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원리금 및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재난구호키트와 이동식 구호급식차량도 피해 지역으로 신속하게 급파해 이재민 및 진화작업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지역주민들에게도 긴급생활자금 대출,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도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사업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또 이재민의 대피소 생활시 필요한 ▲의약품 및 위생용품 등의 구호물품과 간편식을 포함한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 1500세트를 지원한다.

또한 신규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LS그룹(회장 구자은)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현대카드는 산불 피해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 대금은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며, 이 기간 발생한 수수료는 전액 감면한다.

더불어 기존 대출의 경우 만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피해 구제를 위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최대 30%의 금리 우대도 제공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이재민들에게 생필품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마트는 강원/경북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동해점, 포항이동점, 강릉점 등 피해지역 인근 점포를 통해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생수, 간식류, 이불, 핫팩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는 피해지역과 가까운 점포를 활용해 이재민이 꼭 필요로 하는 구호물품을 추가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이와 관련해 재난구호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GS리테일은 지난 4일과 5일 밤에 걸쳐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2만여 개를 각 현장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

강원도 강릉과 원주, 경북 경산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먹거리 중심으로 긴급 구호 물품을 구성했다.

■SPC그룹 SPC행복한재단은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각 5000개씩 총 1만 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진 및 삼척 산불 피해 현장에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오뚜기는 지난 6일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진라면 등 컵라면과 오뚜기 컵밥 1만6000여개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코오롱FnC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자사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약 1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긴급 공수해 동해 시청에 전달했다.

쌀쌀한 현지 날씨를 고려해 지역 이재민들이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경량다운 점퍼와 긴팔 티셔츠, 양말 등으로 구호 물품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도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긴급구호키트는 모포류, 피복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와이파이존, 충전기 등 피해지역 대피소 추가 구호지원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비상조치를 발령하고, 경북/강원 지역 네트워크 직원들은 장애 발생시 즉시 해당 지역에 출동해 화재 진화와 동시에 신속하게 장애를 복구 중이다. 이동기지국도 준비, 필요한 경우 즉각 투입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토록 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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