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차가 말썽을 일으킨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한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사건 개요 지난 7월24일 서울고법 민사24부(부장판사 김상준)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오 모씨가 수입자동차 판매회사인 코오롱글로텍(현 코오롱 글로벌)과 제조회사인 BMW코리아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반환 등
결함이 있는 수입자동차 구매자는 수입자동차 판매사와 제조사 모두를 상대로 교환을 요구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4부(부장판사 김상준)는 7일 오모씨가 "계기판 고장차를 신차로 바꿔달라"며 판매사 코오롱글로텍과 제조사 비엠더블유코리아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반환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원고 승소 판결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4개월째 매달 1만대를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의 성장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6월 아우디의 신규 등록 대수는 13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했다. 수입차 시장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월별 판매량을 제치고, 1, 2위를 유지하고 있는 BMW와 메르세데스-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24일 프레스데이, 25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완성차 및 부품.용품 등 국내외 자동차 관련 96개사(완성차 22개사, 부품업체 74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5개 승용차와 3개 상용차 브랜드를
경기침체 속에 완성차 업계가 내수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반면 국내 수입차 업계는 2개월 연속 월 1만대 판매를 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보다 0.2% 증가한 1만668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경신한 월별 최대 등록대수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운 것이다.전년 동기 대비
지난 3월15일 한·미 FTA 공식 발효를 시작으로 최대 수혜처로 꼽히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관세,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가격을 대폭 인하했지만 정작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대를 넘게 기록하며 역대 월간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미국차 메이커인 포드, 캐딜락, 크
수입차가 지난 3월 1만대 넘게 팔아치우며 역대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1만64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11년 3월에 세운 역대 최대 판매량 1만290대를 358대 앞선 기록이다. 브랜드별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독일차 메이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코리아)가 마케팅 비용은 수백억씩 쓰면서 정작 사회공헌 활동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전년대비 21.2% 늘어난 1만9534대를 판매했다. 점유율로는 18.6%를 기록해 BMW와는 불과 3.8% 차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