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20만 원이 넘는 어그부츠를 구입 후 1개월 정도 밖에 신지 않았는데 갑피 부분이 수축되고 경화됐다.신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판매처에 환불 요구하니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며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내구성이 미약해 갑피가 변형되는 것으로 판단되면 교환, 환급 등의 배상을 받을 수 있지만, 보관 부주의와 같은 소비자의 과실 혹은 기간경과에 의한 자연적인 변형으로 판단됐을 경우 제조자 및 판매처에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조언했다.어그부츠의 소재인 천연 양가죽의 특성상 착화 후 세정제로 표면을 닦아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세대로 조성된다.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세대 ▲84㎡B 171세대 ▲102㎡ 98세대,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로 전 세대가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서구에서 두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서 서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프리미엄 새치 커버 ‘살롱10 염색약’을 출시한다.1제(염모제), 2제(산화제)를 섞어 사용하는 일반 염색약과 달리 3제(인텐시브 인핸서)를 추가한 염색약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의 혁신 기술을 담은 3제 사용시 모발에 깊이 있는 색감과 윤기를 만들어 줘 ‘살롱 케어’ 받은 듯 한 ‘셀프 염색’이 가능하다.살롱10 염색약은 멜라닌 성분이 많은 아시아인 모발에 특화한 염색 기술을 담았다. 새치는 커버하고 검은 모발은 톤 업 시켜 얼룩지지 않고 균일한 염색 결과를 보인다.블루그레이애쉬, 차콜브라운 등 웜톤, 카멜브
한 소비자가 교환받은 소파에 동일한 탈색현상이 또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한 가구매장에서 200만 원에 가죽소파를 구입했다.8개월 정도 지나자 구입 당시 진한 밤색이었던 소파가 탈색으로 본래의 색감이 사라졌다. A씨는 이의를 제기하자, 판매자는 영업장에 진열 중인 같은 모델의 제품에도 동일한 하자가 발생했다며 작업공정에서의 실수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환 제품은 믿어도 된다고 했다.하지만 교환받은 제품 또한 6개월만에 동일한 탈색이 나타났고, A씨는 판매자에게 정상제품으로 교환 또는 구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이 특허청으로부터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인 ‘아이스크린(i-screen)’ 검사의 기술 특허를 인정받았다.‘아이스크린’은 출생 직후 신생아의 혈액을 채취해 신생아의 23쌍 유전체(염색체)를 스크리닝 하는 검사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법을 이용해 전장유전체시퀀싱(WGS, Whole Genome Sequencing) 기반으로 염색체의 수적·구조적 이상을 검출한다.이 검사는 신생아의 제대혈이나 발뒤꿈치에서 채혈한 소량의 혈액으로 23쌍 염색체 전반의 수적 변이나 염색체 일부분의 소실 또는 중
A씨는 미용실에서 헤어 뿌리탈색 시술을 받은 후 이마에 화상을 입었다.피부과 병원에 방문해 두피 전체와 이마에 1~2도 정도의 화학화상이 발생했다고 진단 받았다.이에 대해 미용실 원장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여러 사항을 종합해 미용실 원장은 A씨에게 치료비 70%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신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자의 책임하에(사업자가 비용부담) 원상회복하고,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손해배상을 정하고 있다.A씨가 두피에 화학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두피 상태를 악화시킬 수도 있는
11번가(사장 하형일)가 SK페이 포인트를 최대 9%까지 쌓을 수 있는 ‘쇼킹적립’ 기획전을 6월 한 달간 진행한다.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11번가 ‘쇼킹적립’은 결제 금액의 5%를 SK페이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주는 적립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구매 등급(VIP 2%)과 제휴 카드사 혜택(최대 2%)에 따라 결제금액의 최대 9%를 쌓을 수 있어 고객 혜택이 높다.11번가는 최근 물가 상승세에 보다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적립 혜택이 많은 상품들을 한 데 모아 판매한다.신선 및 가공식품, 패션잡화, 화장품, 주얼리, 침구류, 주
한 소비자가 염색 시술에서 원치 않은 색이 나와 환불을 요구했으나 미용사는 소비자 모발 탓으로 돌렸다. A씨는 미용실을 방문해 선불제 회원권 이용계약을 체결했다.선불제 회원권은 매 시술시 대금의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A씨는 50만 원을 지급해 충전했다. 다음날 A씨는 탈색 및 염색 상담을 받은 후 17만5000원짜리 시술을 받았다.염색 후 보니 상담 시 보여준 사진과 달리 카키색으로 나왔고 그 다음날 재방문해 시술 결과에 대해 이의제기했다. A씨는 환급 요청을 했으나 미용사는 재시술을 권했고 결국, A씨는 재차 염색을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한다.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이 극희귀질환 분야는 국내 환자수가 연간 1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은데다, 별도의 질병코드도 존재하지 않아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이 큰 고통에 빠져 있다. 재단 측은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한 소비자는 구입한 에어 운동화의 한쪽 에어가 터져 교환을 요구했다.A씨는 약 20만 원에 에어 운동화를 구입했다.구입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착화 중 왼쪽 신발의 에어가 터져서 좌우 균형이 맞지 않게 됐다.판매처에 교환 요청하니 소비자가 착화중에 날카로운 물질에 찔려서 터졌기 때문에 교환해줄 수 없다고 한다.A씨는 고가의 운동화가 한 달도 되지 않아 못 쓰게 돼서 많이 속상했다.한국소비자원은 착화 중 날카로운 외부 물체에 의해 겉창에 구멍이 난 것으로 보이므로 취급부주의로 인한 A씨의 과실로 판단될 수 있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
코로나19 발생 후 의류 소비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섬유제품 및 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 분쟁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21년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소비자분쟁 3071건을 분석했다.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섬유제품·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분쟁 발생 시 책임소재를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의류, 피혁제품, 세탁서비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2021년 섬유제품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책임소재별로 분석한 결과, ‘제조·판매업자’ 및 ‘세탁업자’ 등 사업자 책임은 54.6%로 전년(60.9%) 대비
한 소비자는 할인 기간에 구입한 의류에 문제가 있어 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백화점에서 세일 행사 기간 중 신사복 하의를 40% 할인해 15만 원에 구입해 착용했다.착용 후, 세탁소에서 드라이크리닝을 했는데 허벅지 부분이 심하게 탈·퇴색됐다.판매처에서는 세일 기간 중 판매된 의류에 대해서는 교환·환급이 불가능하다고 사전에 고지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신사복 하의 판매 이후 보상기간 7일이 경과돼 보상을 할 수 없다고 했다.신사복 착용·보관 중 또는 드라이클리닝 후 발생하는 부분 탈·퇴색 현상은 광(光)과 땀에 의한 훼손이므로
A씨는 구입한 흰색 운동화를 집에서 한 번 세탁했을 뿐인데 흰색 부분이 모두 노랗게 변색됐다.세제도 조금만 쓰고 많이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변색돼 판매처에 교환 요구하니 소비자 과실이라고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봉제 불량, 접착 불량, 염색 불량 등의 제품 하자가 있으면 판매자 및 제조자는 무상수리, 교환, 환급 등의 순서로 배상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심의기구 등에서 제품에 사용된 소재의 염색성이 불량한 것으로 판단됐을 경우에는 교환, 환급 등의 배상을 받을 수 있으나, 세탁 과정상 소비자의 과실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엘라스틴이 모발 타입과 고민에 따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10X’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모데볼 10X’는 17가지 아미노산과 10배 강화된 특허 받은 모발 구성 유사 성분을 함유하고 모발을 더욱 건강하게 케어함은 물론, 보습과 손상케어 및 볼륨케어에 특화된 프리미엄 스킨케어 성분을 담아 헤어 고민별 솔루션을 제공한다.이 제품은 21년 동안 헤어 전문 브랜드로서 자리를 지켜온 엘라스틴만의 기술로 특허 받은 성분을 기존 제품 대비 10배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모발이 가진 지질 성분들과 매우 유사한 성분들
추운 겨울철, 가정 내에서 이불은 꼭 필요한 제품이다.이불 중에서도 극세사 이불은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이 높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최근 2년 이내 극세사 이불 구입 경험자 400명의 소비자들의 인식조사를 통해 극세사 이불 7개 브랜드의 7개 제품을 선정했다.조사대상은 ▲이브자리 ▲평안(아망떼) ▲엠에이치앤코(모던하우스) ▲다원물산(바자르) ▲더메종(마틸라) ▲엠에이치앤코(모던하우스)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 등이다(괄호 안은 브랜드)보온율은 외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체온을
아모레퍼시픽 려(呂, RYO)가 새로운 새치 염색약 ‘비건 밝은 새치커버’ 라인을 출시했다.한국비건인증원에서 염모제 제품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컬러 발색력이 뛰어나 만족스러운 셀프 새치 염색이 가능하고, 두피와 모발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아모레퍼시픽의 특허 발색 기술력을 적용한 려 비건 밝은 새치커버 염모제는 짧은 시간 안에 우수한 새치 커버 효과를 자랑한다.염색 1주 후에도 물빠짐이 적어 컬러 지속력이 높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한다. 흔들어 쓰는 타입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발에 샴푸를 하듯이 바른
한 소비자가 미용실에서 시술을 받고 모발이 심각하게 손상됐다. A씨는 2020년 8월 10일 B미용실에서 볼륨매직 시술을 받고 5만 원을 결제했으나, 모발 손상을 확인해 8월 13일 B미용실에 이의제기했다.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기 위해 다른 미용실에서 볼륨매직 시술과 클리닉 2회 이용권(8월 16일, 30일)을 합해 총 40만 원을 결제했다.이어서 붙임머리 시술 전문점에서 총 2차례 붙임머리 시술(8월 17일, 10월 10일) 후 73만원 을 결제했다.A씨는 잘못된 볼륨매직 시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모발이 심하게 손상됐
아모레퍼시픽이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학연구재단과 협약을 맺고, 12년째 피부과학 연구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은 아모레퍼시픽을 넘어 국가 기초과학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해마다 신진 피부과학자 4명을 선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1명당 총 4000만 원의 과제 연구비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43명의 연구자에게 총 17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경희대학교병원 권순효 교수(레이저 치료 후 색소침착 발생 예측 모델 연구)
한 두 가닥 새치라면 뽑으면 그만이지만,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흰머리는 때맞춰 염색을 해줘야 한다.미용실에서 염색을 하는 것도 어쩌다 한 번이지, 새치를 염색하려고 매번 미용실을 방문하면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때문에 염모제를 구매해 직접 염색에 나서는 소비자들도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자연갈색 새치용 염모제를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제품특성 등을 시험‧평가했다.대상은 ▲과일나라 컨퓸 먹물 헤어 칼라 5엔(자연갈색)(㈜웰코스) ▲꽃을든남자 간편하게 나눠쓰는 씨에스 헤어칼라크림 엔6 자연갈색(
서경배과학재단이 지난 28일 2021년 신진 과학자로 구태윤 교수(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양한슬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 현유봉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선정했다.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한 신진 과학자 3명의 ‘증서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진, 국내 생명과학 석학 등이 참석했다.서경배 이사장은 증서 수여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생명의 존엄성과 기초과학의 가치를 절감했다”며 “연구 공동체로서 서로의 연구를 돕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연구를 수행해 달라”고 신진 과학자에게 당부했다.서경배과학재단은 올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