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앞둔 한 소비자가 병원 측의 수술 연기 통보를 받게 됐다.50대 남성 A씨는 수년전 교통사고로 대퇴와 무릎에 내고정 삽입수술을 받았다.다리에 삽입돼 있는 내고정기구 제거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 상담 및 진찰을 받고 수술을 받기로 예약했고 수술 위한 제반적인 검사가 모두 시행된 상태였다.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병원에 가려던 중 갑자기 병원에서 전화가 와 수술기구가 준비되지 않아 수술을 연기해야 된다고 했으며 그 이유가 수술시 삽입한 기구를 제공한 의료기센터가 부도로 폐업을 해 수술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연락을 해왔다.한국소비자원은
한 소비자가 해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여행업체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 일행은 2019년5월에 출발하는 '중국 장가계·원가계 5일 패키지 여행'계약을 체결하고 1인당 160만9900원을 지급했다.여행 4일차인 5월26일 17:15경 중국 현지에서 버스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뒤따라오던 다른 차량이 A씨 일행들이 탑승하고 있던 차량의 뒤를 추돌했다.A씨 일행은 현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같은 달 27일 귀국해 입원치료를 받았다.여행사업자에게 안전배려의무 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니 해외보험사의 보험료에 만족할 수 없
삼성화재가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신상품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퍼스트 클래스는 20~70세까지의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고객은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하면 된다.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특히, 5년 이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한 소비자가 보험사와 합의 후 생긴 후유장해에 대해 추가 보상이 가능한지 궁금했다.A씨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보험회사가 제시한 보험금에 합의를 했다.그러나 합의 후 예기치 못한 후유장해가 발생했다.A씨는 당시 후유장해가 발생할 것을 예상했다면 보험금 합의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후회했다.보험회사를 상대로 후유장해보험금을 다시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한국소비자원은 예측하지 못한 후유장해로 인한 손해에는 합의의 효력이 미치지 않으므로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그 범위
A씨는 교통사고로 101일간 입원 치료 후 입원급여금을 신청했다.하지만 보험사는 A씨가 초진에 비해 과다 입원했다고 보고 입원일수의 일부인 50일만 인정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과다입원이라는 점을 보험사가 입증하지 못하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통상적으로 입원특약의 약관상 보험금 지급 사유는 "피보험자가 질병 또는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해 O일 이상 계속 입원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또한 "입원이란 의사에 의해 치료의 필요성이 인정돼 의료기관에 입실해 의사의 관리하에
한 소비자가 교통사고에 대한 형사합의금을 보험회사에 청구 가능한지 궁금했다.A씨는 야간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사고로 보행자가 숨졌고, A씨는 구속됐다.가입한 자동차 종합보험과 별도로 피해자의 유족들과 형사합의를 했으며 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지급했다.합의서에는 단지 위 교통사고에 대해 형사상 합의하고 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지급함이라고 기재했을 뿐 다른 내용은 없었다.A씨는 보험회사에 이 합의금을 청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합의금이 위자료 명목이라는 것이 명확하지 않는다면, 보험사는 A씨에게 전액 보상을 해야한다고
한 소비자가 교통사고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는 고지의무위반을 이유로 일부 지급을 주장했다.A씨의 남편은 음주 및 무면허상태에서 오토바이 운전을 하다가 불법주차된 트럭의 후미를 추돌해 사망했다.A씨가 남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는 오토바이를 소유 및 운행하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금의 일부만 지급하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A씨는 남편의 오토바이 운행사실을 보험설계사는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전액지급을 요구했다.보험회사는 보험설계사가 남편의 오토바이 운행여부를 알고 모집한 것은 사실이라
삼성화재가 삼성금융계열사 통합플랫폼인 '모니모'에서 가입가능한 미니보험을 선보였다.모니모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전용상품은 '미니자전거보험'이다.자전거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취미생활로도 이용이 늘고 있다.'미니자전거보험'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라이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이 상품은 보험기간이 1개월인 인터넷전용보험으로 ▲자전거상해 사망후유장해 ▲상해 종합병원 입원일당 ▲자전거사고 벌금·변호사선임비용·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을 담보한다. 또한 자동
최근 5년간 급발진 의심 사례는 987건에 달하지만 급발진 결함으로 인정된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급발진(Sudden Unintended Acceleration, SUA)은 자동차가 운전자의 제어를 벗어나 의지와 관계없이 가속되는 현상이다.해당 결함이 발생하면 RPM이 급격히 상승하며 차량이 돌진한다. 급발진은 정지상태나 저속상태, 정속 주행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으며, 대개 제동장치의 작동 불능을 수반한다. 따라서 자동차 급발진은 대형 사고로 이어져 사망률과 위험도가 크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정보공개를 통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 봉사단원이 지난 13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 주관하는 장애 아동을 위한 걱정인형 키링 만들기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4월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 아동의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 아동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봉사단원들은 이날 사전에 준비된 제작 키트를 활용해 걱정인형 리플렉터 키링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용설명서에 따라 실과 나무구슬을 가지고 정성을 담아 인형을 만든 후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총 6000만 원을 화물복지재단(이사장 김옥상)에 전달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이번 에쓰오일의 지원금은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차 운전자 자녀 약 20여명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에쓰오일은 2015년부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써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교통사고 피해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전동킥보드 관련 교통사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는 2018년 9월, ㈜올룰로가 킥고잉을 국내 최초로 개시한 이후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전동킥보드협의회(SPMA:Shared Personal Mobility Alliance)에 따르면 2021년 3월 기준 13개 회원사의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는 9만1028대로 2019년 12월 1만7130대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
한 소비자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딸의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딸이 지적장애(정신지체) 1급이라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했다. A씨는 승합차를 운행하다 운전 부주의로 도로 우측 30m 언덕 아래로 추락해 만 14세의 딸이 현장에서 사망했다.A씨는 계약한 ‘플러스자동차보험’에서 자동차상해 담보의 보험금 9200만 원을 청구했다.하지만 보험사는 딸이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상의 1급 지적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으므로 사망에 따른 ‘상실수익액’(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소득을 얻게 될 것이 추정되는 경우 정년까지 예상되는 수입을 보상하는 약관상의
한 소비자가 자동차 사고를 당한 뒤 사정상 수술을 나중에 받게 됐는데, 보험사는 미래에 받을 수술이라며 수술 비용에서 중간 이자를 공제해 논란이다.A씨의 딸은 웅변 학원에서 운행하는 학원 차량을 타고 가던 중 차량이 급커브를 감속 없이 진행해 쇠뭉치에 이마를 부딪히게 됐다.이로 인해 봉합 수술을 받았는데 이마에 흉터가 남을 것이 예상돼 성형외과에 알아보니 성장 후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이에 대해 학원에서는 사고 차량이 가입돼 있는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하겠다고 했다. A씨가 보험사에 문의하자 실제 수술할 시기보다 먼저 성형 비용을
소비자 A씨는 승용차를 운행해 지인의 사무실에 방문했다.잠시 서류만 전해주면 되기에 자동차 시동을 켜둔 상태로, 문을 잠그지 않은 채 10여분 간 자리를 비웠다.돌아와 보니 차량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고, 차량을 훔친 사람이 A씨 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A씨는 본인이 사고를 낸 것이 아니기에 보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와 보험사에 배상책임이 있다고 했다.판례에 따르면 자동차 보유자와 아무런 인적 관계도 없는 사람이 자동차를 절취해 운전한 경우, 자동차 보유자는 원칙적으로 자동차를 절취 당했을 때에 운행
운전자보험을 가입하고도 주소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어머니와 아내를 태우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가족 모두 부상을 입었다.마침 A씨가 운전자보험 가족담보특약을 가입한 상태였고,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가족담보특약의 지급 대상은 실제 동거중이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같아야 한다며 주소지가 다른 어머니 몫의 보험금 지급은 거절했다.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이유는 A씨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방 발령을 받아 서울에 있는 집을 처분하려고 주민등록 이전을 하지
한 소비자가 교통사고 후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차량을 운행하다 아파트 입구 앞에서 우회전 하기 위해 정지해 있었다.그러던 중 앞에 있던 가해 차량이 빠른 속도로 후진하면서 A씨의 차량을 추돌하는 바람에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경요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임신으로 인해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없어, 한방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치료 후 한방병원 치료비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한방병원의 치료를 인정할 수 없다며 대인배상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컨티뉴(Continue)’를 처음으로 선보였다.컨티뉴는 현대차의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로고 이미지 속 무한대 기호에 담아 표현했다.현대차는 컨티뉴 프로젝트를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우선 ‘친환경’ 영역에서는 자원 순환과 생태계 복원 관점에서 탄소 저감 및 기후
교통사고로 인해 소지품이 파손됐을 때 자동차보험으로 휴대전화는 보상받을 수 있지만, 손목시계는 배상 받을 수 없다.소비자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하던중,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에 차량 후미를 받히는 사고를 당했다.이로 인해 차뿐만 아니라 차 안에 있던 휴대폰과 손목시계, 카메라가 파손됐다. A씨는 보험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손목시계는 보상받지 못하나, 휴대폰과 카메라 피해에 대해서는 1인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했다.자동차보험약관에서, 2002년까지는 대물배상에서 탑승자 및 통행
한 소비자는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의 사망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주민등록상 배우자가 아니라며 거절했다. A씨는 1978년 2월 20일 남편과 혼인해 부부로 생활하다가 1999년 8월 14일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인한 경제적 이유로 협의이혼 했으나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그러던 중 A씨의 남편은 2015년 2월 12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당시 A씨가 가입한 보험에 '배우자교통재해사망보험금 5천만 원’의 내용이 있어 보험사에 남편 사망에 따른 재해사망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도덕적 위험이 없는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