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서민들의 저축은행 이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저축은행의 대출상품 부당광고로 인해 소비자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이 저축은행(79개)의 인터넷·모바일매체 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법' 규정에 위반되는 부당성 우려가 있는 광고사례가 222건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 보면 ‘광고 의무표시 미이행’이 153건(68.9%)로 가장 많았고, ‘거짓·과장광고 표현’ 34건(15.3%), 누구나 신청 가능 등 ‘대출자격 오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 1년간 꽁꽁 묶여있던 은산분리 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은산분리를 반대하던 여당 의원들이 인터넷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자는 기조로 돌아선데 이어 최근 문재인 대통령도 은산분리 완화 가능성을 시사해 자본확충에 난항을 겪던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다만 은행이 재벌의 사금고로 악용될 수 있다며 완강히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의 목소리도 여전히 적지 않아 하반기 은산분리 완화 법안 통과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간편하다. 재밌다. 시간과 돈 모두 절약된다.”더 이상 은행에 직접 갈 필요가 없다. 바쁜 맞벌이 신혼부부가 주말에 집에서 전세 대출을 받는 것이 일상처럼 가능해졌다. 이는 이제 갓 ‘출범 1돌’을 맞이한 카카오뱅크가 바꿔 놓은 금융 환경의 변화 중 아주 일부에 불과하다.▶숫자로 보는 카뱅 출범 1년의 기록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회사가 이룩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8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가 통합해 고객에게 비대면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대출마당’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스마트대출마당’은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단 한번의 접속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저축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4개 그룹사의 비대면 대출 상품들 중 한도, 금리 등을 조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상품패키지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고객은 ‘스마트대출마당’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카드, 생명, 저축은행의 햇살론을 포함한 최적의 중금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화생명이 20대 소비자를 집중 연구하는 전문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2018 상반기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 리뷰」를 12일 발표했다.올해 상반기 동안 가장 화제가 된 놀이, 콘텐츠, 아이템, 키워드 등 15개 항목을 선정해 발표한 이번 연구는,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Lifeplus’에서 운영중인 대학생 홍보대
전국 GS25가 저축은행과 업무 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GS리테일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달 25일 생활 속 금융서비스 확대와 상호간 이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NH저축은행이 정상고객 2만여 명에게 채무 상환 독촉문자를 잘못 보내 고객들 사이에 혼란이 빚어졌다. NH저축은행은 14일 오후 2시경, 햇살론 채무자에 대한 기한의 이익상실(대상고객 28명) 통지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과정에서 담당직원의 착오로 연체 채무자가 아닌 정상 고객 2만972명에게도 상환 독촉안내 문자가 잘못 발송되는 오류가
SBI저축은행(대표 임진구, 정진문)이 국내 금융산업의 메카인 여의도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고 개인 및 기업 금융 사업 강화에 나선다.SBI저축은행은 마포지점(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2층)을 여의도지점(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97, 6층)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의도는 국내 증권, 은행, 보험,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약 3만1,000명의 갤러리가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태희(OK저축은행)는 최종 합계 281파를
은행권에 ‘채용비리’로 얼룩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있다. 검찰의 은행권 채용비리 수사가 정점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은 상반기 신입행원 공채에 조심스러운 모습이다.지난 24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인사부와 충청도 정책지원부에 검사 등 13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채용비리와 관련해 올해만 벌써 3번째 압수수색이다.이번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3,9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전년동기대비 76%, 전분기대비 197%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해에 이어 실적 개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농협금융이 농업인 지원을 위해 중앙회에 납부하는 농업지원사업비를 포함한 실적은 4,578억원이다.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영업실적은 개선된 반면 대손비용은 큰 폭으로 감
SBI저축은행(각자 대표이사 임진구, 정진문)이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 Pet + Family)을 겨냥해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수신 상품인 ‘SBI스타펫 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장을 지칭하는 펫코노미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
하나저축은행은 22일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오화경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화경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저축은행업 기본에 충실 ▲Risk Management (Credit, Reputation, Operation) ▲포트폴리오 변화와 혁신 ▲안정적인 성장 및 질적 개선을 경영원칙으로 밝혔다.또한 직원행복, 손님감동, 수익창출, 성장 잠재력
BNK금융그룹이 각종 악재로 뒤숭숭한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 안간힘이다.20일 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는 유사업무를 수행하는 본부를 통합 관리하는 그룹장을 신설하는 등 조직 안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먼저 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에 그룹장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그룹장 제도는 기존, 계열사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NSB, National Saving Bank) 대표단과 만나 양행간 금융협력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면담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Sh수협은행 글로벌외환사업 관계자와 NSB 페레라(S.D.N. Perera) 은행장, 사하반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5일 개최된 각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금융티아이, 하나에프앤아이 등 7개 관계사의 CEO 후보 선정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3 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박성호 하나금융티아이
하나금융이 연간 순이익 2조원 시대를 열었다.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7년 4분기 4,958억 원을 포함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368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53.1%(7,063 억원) 증가한 수치로, 은행 통합 이후 통합 시너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휘된 결과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고의 연간 실적을 달성했
KB저축은행(대표 신홍섭)은 2.1(목)에 전 금융권 최초로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햇살론은 금융위원회에서 저소득 서민을 위한 포용적금융 정책의 우선 추진과제로, KB저축은행에서는 타 저축은행이나 금융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중앙회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긴밀히 협의하고 설계했다. 온라인햇살론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금융지주가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연임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KB증권은 기존 윤경은·전병조 대표 투톱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또한 KB금융그룹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계열사에 부회장직을 신설하는 이례적 행보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0일 오후 KB금융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11개 계열사 사장 후보를 발표했다. 선정된 후보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해당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상시지배구
SBI저축은행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을 통해 우리 주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9일 중구청, 중구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계를 통해 중구 관내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