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살리는 금융정책에 애꿎은 저축은행이 울상이다.최근 금융당국은 서민들의 대출금리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중은행에 10%대 중금리 대출상품 활성화를 주문했다.이에 시중은행들은 중금리 대출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고금리에 허덕이던 서민들이 한결 숨을 고르게 됐다.정부의 서민금융 지원정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법정최고금리를 그간 34.9%에서 5%p 낮춘 29.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코웨이, 당사자 동의없이 계약내용 바꾼 뒤 '모르쇠' 일관 : 소비자, “2년 약정 계약이 3년 약정으로 변경돼 있어” 업체측 묵묵부답 일관. 소비자원 “사업자가 증거 제시해야 바람직” (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서민금융정책에 갈 곳 잃은 '저축은행' : OK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 비지주계열 저축은행들
은행 창구를 거치지 않고 손 안의 스마트폰으로 중금리 대출이 가능한 모바일 서민금융상품이 인기다.모바일 대출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대출로서 편리함과 접근성을 강화한 상품이다.은행에서 대출 받는 것 보다는 금리가 높고 한도가 적지만 절차가 간소화 돼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모바일 상품을 찾고 있다.▶중금리 대출로 중간신용등급 고객 쟁취 나선 은행들우리은행의
신한은행이 저신용자를 위한 자금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 대출 상반기 취급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3억 원 증가한 1,851억 원으로 은행권 최다 금액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새희망홀씨대출은 2010년 은행권이 공동으로 출시했으며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아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고객들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하이트진로-중소기업 '샘물전쟁 10년' 결말 눈앞? : 마메든샘물 "영세업자 죽이기"에 하이트진로 "마메든 되레 갑질" 주장 대법원 상고. (관련기사 링크)△삼성전자 '갤럭시 기어S' 충전도크 후크 파손 '무상교환' : 갤럭시 기어S 충전도크(모델명 : EP-BR750BBK) 사용 중 후크가 파손되는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지원책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저축은행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시중은행, 중금리상품 출시 박차지난달 2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서민금융 지원대책 중 하나는 10%대 중금리대출 활성화다.정부는 은행-저축은행 간 연계영업을 통해 10% 초중반 금리를 제공하면 서민들의 대출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연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OK저축은행(대표 최윤)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야놀자는 숙박업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 대출 등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는 야놀자 숙박 프랜차이즈 직·가맹점은 물론, 제휴점 업주들에게도 금융 혜택 제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앞으로 야놀자와 야놀자 계열사
금융소비자가 저축은행을 선택할 때 유익한 정보로 쓰일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좋은 저축은행 순위를 공개했다.금소연은 전국 80개 저축은행의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해 소비자 평가 ‘저축은행’ 순위를 최초로 공개 발표했다.저축은행 순위는 안정성(40%), 건전성(40%), 수익성(20%) 3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 가중치를 둬 종합순위를 산정했고
신한은행이 제1금융 대출이 어려운 서민고객들에게 신한저축은행과 협업해 판매 중이 중금리 상품 ‘허그론’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신한은행은 신한저축은행과의 연계대출상품인 ‘허그론’이 출시 두 돌 만에 신규취급액 46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허그론은 다각화된 사업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으로 은행대출 한도 부족 고객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금융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금융감독원 2014년 민원발생평가 등급’을 조사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금융감독원이 올해 1등급만 발표해 금소연이 소비자에게 선택정보를 제공하고자 전 금융사를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카드사만이 전년 대비 민원이 개선된 반면 은행과 저축은행은 4등급이하가 증가했다.
최근들어 가계부채가 1000조 원을 돌파하면서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사람 수도 10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불가피하게 연체하는 사람도 덩달아 늘고 있다.이들 연체자는 당연히 빚상환 독촉을 받을수 밖에 없다.특히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 등 사금융권에서 빌린 사람은 단 하루만 연체해도 상환 독촉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심지어는 저녁 이후 방문 등의
방카슈랑스에 대한 불완전판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상당 수의 소비자가 방카슈랑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카슈랑스(Bancassurance)는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의 합성어로, 은행, 지역조합, 증권사, 저축은행의 판매채널을 통하여 판매되는 보험을 말한다.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한국소비자
금융소비자연맹이 금융거래 시 소비자의 불만사항에 대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소비자가 금융거래를 이용하며, 잘못된 제도와 거래관행으로 금융소비자가 불편, 부당,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불만 사항에 대해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www.kfco.org)으로 설문과 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은행, 증권, 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밴(VAN)사가 가맹점주 모르게 금융사 할부금융 대출 처리하여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7일 영세 상점에서 카드가맹점을 신청할 때, 밴(VAN)사가 카드단말기는 관리비만 내면 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가맹점주 몰래 금융사 대출서류를 받아 가맹점주 명의로 ‘단말기 값’을 할부금융으로 대출받아 고금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신한은행은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누적 지원액이 지난 상반기 기준 은행권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새희망홀씨 대출은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아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대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서민고객에게 은행권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들이 공동으로 출시한 서민전용 대출상품이다.신한은행은 상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저축은행이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적자 폭도 전년대비 60% 축소되는 등 재무지표가 크게 개선됐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영업 중인 87개 저축은행의 2013회계연도(2013년 7월~2014년 6월) 실적을 잠정 결산한 결과, 당기순손실이 전년(1조 1051억원)보다 59.4%(6568억원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LTV(Loan to Value: 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를 완화하면 가계부채의 질이 개선되고 이자 부담도 경감된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LTV 규제 완화, 가계 부채의 질 개선에 플러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금리 경쟁력 측면에서, 은행들의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출사기가 발생,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지난 6월 인터넷 취업사이트를 통해 취업희망자를 모집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가 또 발생한 바 있어 취업희망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대출사기단은 인터넷 취업사이트에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경남제일저축은행이 동원개발 그룹과 함께 동원제일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동원제일저축은행(대표 권경진)은 4일 “모기업인 동원개발(코스닥상장 우량기업)의 정직과 믿음을 바탕으로 한 정도 경영과 함께 서민의 따뜻한 금융 동반자로 새로운 출발을 위해 1982년 시작해 33년만의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동원제일저축은행은 지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금융위원회가 ‘생활밀착형 금융관행’을 개선해 영업시간 외 ATM 이용이나 저축은행 텔레뱅킹 서비스를 개선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2일 금융위원회는 영업시간 외 ATM 입출금서비스 개선과 저축은행 텔레뱅킹 서비스 확대 등을 포함하는 ‘생활밀착형 금융관행’을 개선·추진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영업시간 외 ATM 입출금서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