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중국 안방보험그룹에 인수 된 뒤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다시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우샤오후이(吳小暉) 전 안방그룹 회장이 법원으로 부터 징역 18년형을 선고 받고 재산을 몰수 당하는 등 오너리스크가 극에 치달은 상태다.안방보험의 경영권이 중국 금융당국에 넘어가면서 ‘매각설’ 단골손님이 된 동양생명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
최근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피력하며 자사주를 매입했다. 2015년 동양생명이 중국 안방보험에 인수된 이후 중국 출신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안방보험의 경영권이 중국 금융당국에 넘어가면서 ‘매각설’에 휩싸이는 등 바람 앞에 등불 신세가 된 동양생명이 중국인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을 앞세워 시장 우려
우리은행의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가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우리은행은 공시를 통해 손태승 은행장과 임원들이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손 은행장,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이동연 부행장, 이원덕 상무, 김종득 상무 등 임원진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1,220주를 장내 매입했다.손 행장의 경우 앞서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최근 PCA생명과 성공적인 통합을 마친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13일 미래에셋생명은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5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15년 9월에 이어 두번째로, 매입 수량은 당시 취득 물량인 170만주의 3배 수준에 이르며 취득예정 금액은 250억원에 달한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대표이사 안재석)는 3월 23일 이사회를 열어 비상장 자회사와 손자회사 7개사에 시가 약 110억원(3월23일 종가기준) 규모의 자사주 15만주를 50% 할인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우리사주조합에 매각하는 자사주는 총 발행주식 수의 1.13%규모다. 처분 예정 금액은 우리사주조합 이사회 결의일 기준 과거 1개월 종가 평균에서 50%
두산밥캣 박상현 부사장이 자사주 3,000주를 취득했다.13일 두산밥캣은 재무총괄담당(CFO) 박상현 부사장이 지난 9일 자사 주식 3,000주를 주당 3만1,25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13일 공시했다.두산밥캣 관계자는 “회사 가치와 실적에 비해 현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박 부사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두산밥캣 경영성과와 수익성 향상 등 향후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9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손태승 은행장이 7일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취임후 첫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손태승 행장은 우리사주 22,831주를 포함하여 총 2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이번 매입은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CEO로서 앞으로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지난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TB투자증권이 연초부터 살얼음판 위에 놓인 신세가 됐다.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과 불화설에 휩싸였던 이병철 부회장이 결국 1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는 분석이 우세하지만 권 회장의 향후 행보에 따라 어떤 변수가 돌출될지가 미지수다.▶뒤바뀐 최대주주... 이승철 부회장 1대주주 등극지난해 경영권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또 한 번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운 삼성전자가 ‘통 큰’ 주주환원 정책과 대규모 설비 투자를 예고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올해 배당규모를 배당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배당규모르 지난해 4조원 수준에서 20% 상향한 4조8,00
KB금융그룹이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017년 10월 26일(목)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2017년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KB금융그룹의 2017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 7,5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63.2%(1조679억원) 증가하였고, 2017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8,975억원으로 전분기
KTB투자증권(회장 권성문)이 바람 잘 날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오너의 폭행 갑질 논란부터 직원들 주가조작 혐의까지 각종 구설수에 휩싸이면서 증권사로써 구축된 소비자 신뢰와 이미지도 바닥을 치닫게 됐다. 최근 검찰이 코라오홀딩스 주가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KTB투자증권 직원들을 무더기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본격적인 초대형 투자은행(IB) 시대를 맞아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인수합병(M&A)과 증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힘쓰고 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자기자본 규모가 가장 높은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6조6,411억 원)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NH투자증권(4조5,966억 원), KB증권(4조1,836억 원), 삼성증권(4조1,4
골든브릿지증권(회장 이상준)이 4년 만에 유상감자를 선언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노조 측은 대주주의 사금고로 이용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 27일 자사주를 제외한 6,166만8,954주 가운데 1,304만3,478주(21.15%)를 유상감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골든브릿지증권 관계자는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와 주주가치 높이
미래에셋생명의 적극적인 몸집 키우기 행보가 눈길을 끈다.PCA생명 인수 합병으로 국내 5위권 생보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어 현지 보험사 인수를 통해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밀었다.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프랑스 프레보아생명의 자회사인 프레보아베트남생명보험의 지분 50%를 568억90,00만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03%에
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는 지주회사로 전환할 경우 전반적으로는 사업경쟁력 강화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경영 역량의 분산 등 사업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또한,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수반되는 여러 문제들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우선,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계열회사의 보
삼성전자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연결기준 매출 202조 원과 영업이익 29조 원 달성 등 지난해 경영성과가 보고됐으며 의안으로 재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2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해 보유하게 됐다고 23일 공시했다.권 부회장은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에 약 2억9,000만원 상당의 2만주를 추가로 매입해 총 4만주(0.01%)를 보유하게 됐다.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의 이번 주식 매수의
오는 24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주주총회를 실시한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이후 열리는 첫 주총으로, 이번 주총을 통해 향후 삼성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삼성전자, 24일 주총…지배구조 개편 내용 나올까주총을 앞두고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안은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내용이다.
자이글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상장 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상장 불구 주가 하락세자이글은 지난해 매출 1,020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에 비해 0.0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8%나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03억 원을 기록했고, 23.87%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영업이익률 또한 2015년 4분기 15%에서 지
LG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6' 공개가 임박해오고 있다.그만큼 LG전자 역시 다양한 티저 광고를 통해 제품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권업계 또한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이번 신제품에 탑재될 것으로 보였던 신기능들이 제외되거나 사용이 용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G6'를 향한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