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필스테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객관적인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리필스테이션 판매상품의 가격과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저렴했으나 접근성 및 상품정보 부족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리필스테이션은 포장 용기 없이 내용물만 판매하는 매장은 전국에 200여개로 추정된다.리필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품목에는 이미용품(샴푸, 바디워시 등), 세탁용품(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화장품(토너, 로션 등) 등이 있다.이번 조사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 중인 5개 기업에서 판
세탁기 설치가 잘못돼 침수피해를 당한 소비자가 손해배상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82만 원짜리 세탁기를 구입했다.다음 날 제품을 설치받았으나 세탁기의 온수 연결 부위 배관이 탈락돼 침수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항의했고 수리기사가 A씨 집을 방문해 세탁기의 탈락된 배관을 다시 연결하는 작업을 한 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설치상 과실로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판매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 집을 방문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26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공급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모든 주택은 보증
삼성전자의 다양한 인기 모델을 풍성한 사은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가 성황리에 진행중이다.국민 모두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하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2월 12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TV·가전·모바일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매년 완판 행렬을 이어온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올해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대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특히 ▲90만 원대의 파격가로 선보인 QLED TV(138cm) ▲
한 소비자가 하자있는 점퍼에 대해 제조사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이를 판매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남성용 점퍼를 구입해 착용하다 자택 상가 내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다.세탁 후 점퍼가 경화돼 착용이 불가능하게 됐고, 그 원인에 대해 한국세탁업중앙회의 심의 결과 ‘코팅불량에 의한 경화 현상’이라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제조사에 제품하자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반면에 제조사는 A씨 의류는 5년전 다른 상호 및 상표로 의류를 제조·판매하던 때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제작했다가 결함이 확인돼 클레임 처리한 제품이라고 설명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신종 전자금융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긴급하게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신종 전자금융사기범들은 이슈가 될 만한 파일이나 문자에 악성 코드를 심어 영상, 메일, SNS 등으로 송신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감염시켰다.이후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개인신용정보를 1차 피해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해 개인사업자, 중고나라 물품거래자 등 계좌번호를 쉽게 알 수 있는 구매자, 이용자를 속여 계좌번호를 해킹했다.불특정다수인 2차 피해자를 확보한 후 인터넷뱅킹으로 2차 피해자에게 자금을 이체한 후 2차 피해자의 모든 계좌를 ‘지급정
아성다이소가 ‘욕실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욕실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도록 모노톤의 색감을 사용해 상품을 구성했고, 욕실소품, 샤워커튼 등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욕실소품은 ▲양치컵 ▲리필펌프 ▲소품 정리대 등 세트로 구매하면 좋은 상품들을 준비했다. ‘프리즘 투명 양치컵’과 ‘프리즘 투명 칫솔꽂이’는 ‘그레이, 클리어’컬러로 색깔을 맞춰 함께 구매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원통형 리필펌프’는 500ml사이즈로 상품 겉면에 디자인 폰트가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모노톤의 디자인으로 기획
한 소비자가 물빨래 후 옷이 이염되자 판매자가 세탁방법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여성용 블라우스를 30만 원에 구매했다.블라우스는 흰색과 검은색이 섞여있는 제품으로, 세탁시 탈색으로 인해 이염이 돼 착용할 수 없게 됐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내용을 전달했고, 판매자는 드라이크리닝을 하지 않은 A씨 과실이므로 환불의무가 없다고 답변했다.A씨는 판매자가 이염이 심한 옷감인 경우 주의사항으로 명확하게 고지해야 하는데, 맨 아래 작은 글씨로 “모든 옷은 드라이를 권장합니다”라고 애매하
한 소비자가 세탁맡긴 재킷이 변색된 것을 확인하고 세탁소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4월에 구입한 흰색 여성용 재킷을 같은 해 8월초 드라이클리닝해 보관했다.한달 뒤 재킷을 입으려고 보니 누렇게 변색된 것을 발견하고 세탁소에 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세탁소는 A씨 재킷은 A씨가 함께 세탁을 맡겼던 엷은 색 바지와 함께 단독 기계세탁을 했고 세탁 과정에도 아무런 하자가 없었으므로 보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 재킷 변색은 세탁시 용제 잘못으로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세탁소는 이를 보상하라고 결정했다. 세탁
한 소비자가 세탁 후 변색된 명품가방에 대해 구입가 보상을 요구했고, 세탁업자는 세탁 전과 상태가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루이비통 핸드백을 들고 외출했다가 가방 내부에 커피를 쏟아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했다.그러나 세탁된 핸드백은 변색이 발생하고 거칠어져 있었다.A씨는 세탁을 의뢰하면서 색상 변화 및 가죽 경화 우려가 없는지 문의했고, 세탁업자는 세탁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안내해 맡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탁업자의 말과 다르게 핸드백에 하자가 발생했으므로 구입가격 배상 및 세탁비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세탁업자는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서, 한파와 폭설도 예고되고 있다. 중고차 매매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겨울철 기본적인 정비 점검과 함께 꼭 챙겨야 할 겨울철 관리 포인트들을 소개한다.■자동차 예열차량 시동을 걸고 예열 후에 출발하는 것이다. 중고차 상태를 점검할 때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시동을 걸어보는 것이다. 예열을 잘한 차는 상대적으로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예열 시간은 차종과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1~2분 정도면 된다. 너무 오래 공회전을 할 필요는 없다. 차종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
모피조끼를 구입한 소비자가 구입 한 달가량 지난 뒤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한 옷가게에서 모피조끼를 27만 원에 구입하고 1개월 정도 착용했다.그런데 등 부위를 포함해 네 군데 정도가 쉽게 찢어지는 하자가 발생했다.A씨는 수선을 받았으나 수선 후에도 동일 하자가 다시 발생했고, 이후 지속적인 하자 발생이 예상된다며 매장에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매장 측은 A씨가 구매한 상품은 조각 밍크로 제작된 조끼로, 판매 당시 A씨에게 제품의 특성을 설명하며 조심스럽게 입어야 한다고 안내했다고 주장했다.A씨 과실로 제품이 찢어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행복주택 383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12일부터 실시한다.‘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시세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3437호와 지방권 2곳 398호로, 전국 8개 단지 3835호이다.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A-4(572호), A-5(315호)가 공급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주택 입주시기에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서울을 빠르게 잇는 대중교통과 편리한 고속도로망을 갖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김형배, 이하 ‘조정원’)에 따르면 가맹점주 또는 가맹희망자(가맹점 사업을 하려는 사람)와 가맹본부 간 분쟁조정 신청사건 상당수가 계약해지와 관련한 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조정원에 접수된 가맹사업 분야 분쟁조정 신청사건 1397건을 분석한 결과, 가맹점주의 계약해지 요구 관련 분쟁이 842건으로 전체의 60.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지요구와 관련된 조정신청 중, 실제 매출액 등이 제공된 정보(예상매출액 등)에 현저히 미치지 못해 계약해지를 요구한 사례가 가장
한 소비자가 세탁업체의 잘못으로 변색된 신발에 대해 구입가 보상을 요구했지만, 세탁업체는 수선비만 지급하겠다고 했다. A씨는 세탁업체에 63만9000원짜리 스니커즈의 세탁을 맡기고 세탁비 4000원을 지급했다.세탁 완료 후 신발을 수령해 보니 신발에 변색·퇴색, 스웨이드 뭉침 등의 하자가 있었다.A씨는 세탁업체에 세탁비용의 환급 및 신발 구입대금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세탁업체는 A씨가 세탁 의뢰 당시 고액의 신발임을 알리지 않아 일반 운동화로 알고 물세탁했으나 물빠짐이 심해 세탁을 중단했다고 했다.직접 수선을 시도해봤으나
홈트레이닝의 유행으로 운동복 기능을 갖춘 일상복이 인기를 끌면서 일반 레깅스에 비해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조거(Jogger)형 요가복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조거형 요가복은 바지 밑단과 허리부분에 고무 밴딩 처리해 활동성을 강조한 편안한 스타일의 제품을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요가복 11개 제품(8개 브랜드)을 품질·안전성·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했다.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성능인 흡수속도를 평가하기 위해 새제품 상태일 때와 5회 세탁 후에 각각 측정한 결과 ▲뮬라웨어(에어 컴피 조거 레깅스) ▲젝시믹
Sh수협은행이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자금세탁방지 유공자 포상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주관으로 투명한 금융거래와 금융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수협은행은 이번 포상 심사에서 경영진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제도를 통해 전사적 자금세탁방지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구축 관리하고 운영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
혼수용품으로 구매한 침대커버의 이염으로 파혼까지 이르게 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인터넷에서 혼수용품으로 침대이불 커버를 16만1600원에 구매했다.그러나 해당 제품에서 염색물이 빠지면서 신혼집 침대 매트리스에 염색물이 들게 됐다.당시 A씨의 예비 시어머니는 이러한 상황이 A씨가 저급한 중국산 물품구입에서 기인한 것이라 했고, 이를 발단으로 양가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파혼에 이르게 됐다.A씨는 해당 제품으로 인해 파혼까지 이르게 됐다며 판매자에게 구입제품에 대한 환불 및 이염된 물품에
신세계그룹이 SSG랜더스의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해 ‘쓱세일’을 개최한다.이번 ‘쓱세일’ 행사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스타벅스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사이먼 ▲신세계L&B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까사 ▲SSG닷컴 ▲W컨셉 ▲G마켓 등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한다.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까사미아 등에서의 주요
한 소비자가 택배로 받은 침대가 심하게 파손돼 있어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침대, 세탁기, 책상 등을 배송하기 위해 택배 서비스를 13만 원에 계약했다.제품을 수령해 확인해 보니 침대의 침대판에 흠집이 있었고 모서리가 심하게 파손돼 있어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반면에 택배사는 A씨에게 포장이 안된 운송물은 파손의 우려가 있으며, 택배 운송 중 파손 시 파손 면책됨을 구두로 설명한 후 수탁했으므로 운송물 파손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 침대 파손에 대해 택배사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