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구매한 원피스로 인해 재킷이 이염돼 배상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재킷에 대한 보상요구는 거절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은색 원피스를 구입한 A씨는 흰색 재킷과 함께 입고 외출했다.귀가 후 살펴보니 손가락뿐만 아니라 온몸에 검은색 물이 들었고, 흰색 재킷 안쪽은 검은색으로 이염돼 더 이상 착용이 어려웠다.익일 판매자 고객센터로 해당 내용을 전달했고, 이염된 재킷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없이 구매한 제품에 대한 반품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A씨는 함께 착용했던 재킷의 경우, 할인받아 10만 원에 구매해 두번째 착용한 것으로
한 소비자가 문제없는 부품을 교체한 수리기사에게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사용하던 가축용 먹이 냉동고가 고장이 나 수리기사로부터 수리를 받은 후 수리비로 컴프레서 대금 27만 원 및 인건비 28만 원을 합한 55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냉동고에서 떼어낸 컴프레서를 다른 수리업체에 의뢰해 점검해 보니 고장이 아니라는 소리를 들었다.A씨는 수리기사가 고장나지 않은 컴프레서를 고장난 것으로 잘못 판단했다며 수리비 55만 원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수리기사는 냉동고를 점검했을 때 컴프레서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돼 교환한 것으로
자동차 점검을 맡겼다가 엔진이 파손됐다.소비자 A씨는 자동차 검사를 위해 차량을 맡겼다.이후 검사시간이 다른 차들보다 2배 이상 소요돼 문의하자 검사소는 차량의 시동이 꺼져서 충전을 하고 엔진오일을 보충했는데 매연이 심하게 나와 재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차를 확인하니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고, A씨가 소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니, 정비업소를 안내했다.안내받은 정비업소에 가자 점검 후 엔진이 파손돼 교체 내지는 보링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차를 움직이면 차가 멈출 수 있다고 했다.A씨는 차량 검사 중 과실이라면서 보상을 받을
위 내시경 검사 중 사망한 환자에 대해 유족들은 의료진의 잘못된 검사때문이라고 주장한 반면, 의료진은 환자의 기왕력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자궁의 혹으로 자궁 및 난소 절제술을 받고 호르몬제를 복용해 온 60대 A씨는 어느날 하복부 불편감으로 한 병원에 내원했다.A씨는 CT 검사상 국소 복막염을 동반한 급성 충수염으로 진단을 받고 복강경하 충수절제술을 받았다.충수절제술 후 흉수 및 복수가 차고 복부 배액관에서 1.5~3L/일 정도로 배액이 돼 복수검사를 했더니 암종 소견이 발견됐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입원했다.복부 불편감과 오심
호텔 미닫이문에 손가락 골절을 입은 소비자가 시설물 하자로 피해보상을 요구했고, 호텔 측은 소비자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호텔 뷔페를 이용하다가 오른쪽 미닫이문을 양손으로 잡고 닫던 중 왼쪽 미닫이문이 밀려오는 바람에 왼쪽 집게손가락이 미닫이문 사이에 끼면서 골절상을 입게 됐다.A씨는 이로 인해 3일 동안 대학병원에 입원해 비관혈적 골정복술 및 금속강선 고정술을 시행한 후 약 4주 간 추후 경과 관찰을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호텔의 시설물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상해가 발생했으므로 호텔 측에 기왕치료비 전액 및 장래의 재
포장 이사 중 정수기가 훼손됐다. 업체는 수리비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포장이사를 하면서 업체의 과실로 정수기 앞부분이 훼손됐다.사업체는 정수기 훼손 사실을 인정하고 수리비 배상에 대한 확인서를 작성해 A씨에게 전달했다.이후 수리비 견적이 50만 원이 나와서 이를 청구하니, 업체는 8년을 사용한 제품이라며 수리비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리비 배상은 받을 수 있지만 전액을 요구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봤다.사업체가 이사 과정에서 정수기 훼손을 인정하고 확인서까지 작성했다면 사업자는 수리비 배상 책임을
신용카드 한도 초과로 결제하지 못했는데, 이후 10개월 할부로 결제가 된 사실을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신발 밑창을 구매하러 신발 판매점을 방문했다.총 결제 금액은 33만 원이 나왔는데, 신용카드로 결제하니 한도 초과로 구매하지 못하고 돌아왔다.이후 다음달 신용카드 청구서를 확인하던 중 당시 결제금액 33만 원이 10개월 할부로 결제된 것을 확인했다.판매점에 취소를 요구했으나, 현재 처리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금액은 판매점의 부당이득으로 A씨에게 반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카드 대금이 청구됐다는 것은
인터넷 강의를 여러 곳에서 들었다가 업체의 경고를 받게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강의를 계약했다.이후 A씨는 여러 장소에서 아이디를 등록해 인터넷 강의를 들었고, 업체는 이를 경고했다.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는 것이 인터넷 강의의 장점인데, 여러 곳에서 아이디 등록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관련 약관이 있다면 부당한 조항이 될 수 있다고 봤다.인터넷 강의 사이트의 약관 내용을 확인한 후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인터넷 강의의 장점은 어디서든 수강이 가능하다는 것으로서
한 소비자가 구매한 티셔츠에 구멍과 변색이 있어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태그가 제거됐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남성 티셔츠를 4만5000원에 구매했다.주문한 티셔츠를 수령해 착용했는데, 티셔츠 목 부분에 작은 구멍이 여러개 발견됐고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과 다르게 티셔츠 뒷면은 변색됐다.A씨는 판매자에게 게시글로 사진을 첨부하면서 반품의사를 전달했고, 답변에 따라 물품을 반송했다.그러나 며칠 뒤 판매자는 A씨가 해당 물품의 태그를 제거했기에 환불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A씨는 물품에 하자가 있어 반품한 것인데
오토바이 퀵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운송 도중 파손된 물품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유리로 만든 트로피가 파손되지 않도록 공기충진재로 포장하고 박스에 넣어 배송을 의뢰했다.그러나 운송 도중 트로피가 파손됐고 A씨는 배송기사의 운송상 과실을 주장하며 제작비 39만 원 및 퀵서비스 왕복 배송비용 9만5000원 등 총 48만5000원의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배송기사는 A씨가 파손된 트로피를 배송 요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는 파손되기 쉬운 유리제품이라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으며 만약 유리제품이라는
보험을 새로 가입한 후 설명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기존 가입한 보험을 유지하다가 보험설계사로부터 새로운 상품이 나왔다고 권유해 보험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새로 가입한 상품에 대해 최초 설명 시에는 금리변동이 있다는 내용을 설명 받지 못했는데, 약관에는 동 내용이 기재돼 있어 문의하자 금리가 변동됨에 따라 만기환급금이 달라질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보험설계사의 설명과 다른 상품인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장기손해보험 표준약관」 제3조에는 약관교부 및 설명의무를 둬 회사가 계약을 체결할 경우 약
이자 납입일 당일에 자동이체 계좌에 돈을 입금했으나, 이자가 납부되지 않고 연체됐다.소비자 A씨가 가지고 있는 대출은 매월 3일이 이자 납입일이고 납입 방식은 자동이체방식을 쓰고 있다.평소에는 잔액이 있어 신경 쓰지 않다가, 해당 월에 잔액이 부족한 걸 알고 있었다.마침 3일이 공휴일이었기에, 4일 오후 8시경 입금을 했다.4일에 이자가 인출되지 않고 연체이자가 청구됐다.확인해보니, 인출이 안 된 이유는 오후 6시가 마감이라 오후 8시는 마감시간이 지난관계로 인출이 되지 않았고, 대출이자가 연체됐다는 설명을 들었다.A씨는 통장에 돈
한 소비자가 매장형 묘지를 봉안묘로 변경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 아버지는 1977년 한 사업자와 공원묘원 100평에 대한 영구사용 계약을 체결했다.A씨 아버지가 사망한 후 A씨는 부친을 공원묘원에 안치하던 중, 사업자에 기존 기지에 봉안묘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개방형 봉안묘 시설 설치비를 본인이 부담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가 이를 거절하는 것은 부당하므로 시설 설치에 따른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A씨가 사용 중인 묘지는 매장형 묘지로, A씨의 요구대로 봉안묘를 수용
정수기에 소음이 난다며 렌탈 해지를 요구한 소비자가 위약금 없이 철거해 갈 것을 요구했다. 3년 렌탈로 정수기를 설치한 A씨는 정수기 소음으로 인해 정수기를 2회 교환 받았음에도 소음이 개선되지 않았다. A씨는 정수기를 처음 설치한 때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소음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사를 하면서 정수기를 이전 설치한 후부터 소음이 더욱 심해 담당자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담당자가 소음이 심하면 렌탈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 정수기 사용 및 요금 납부를 중지했다고 주장하면서 위약금 없이 계약를 해지하고 정수기를 철거해 갈 것을
택배를 통해 골프채를 보냈는데, 택배차량 사고로 인해 제품이 파손됐다.소비자 A씨는 개인 간 거래를 통해 골프채를 판매하기로 했다.A씨는 계약을 체결 후 소유하고 있던 골프채를 상대방이 택배를 의뢰하고 그를 통해 골프채를 보내기로 했다.그러나 택배사의 택배차량의 교통사고로 운송되던 골프채가 파손됐다는 연락을 받았다.이 골프채는 판매가로 80만 원대이고 중고의 경우도 50만 원 이상인 제품이다.A씨는 판매가 80만 원 기준으로 보상을 원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운송물 가액을 별도 표시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손해배상 한도액 50만 원만
당일 이사업체의 철수로 인해 손해를 입은 소비자가 보상을 요구하자 이사업체는 잘못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이사업체와 23만 원에 이사를 하기로 했으나 이사 당일 이삿짐 및 포장박스 수량 등의 문제로 업체와 계약이 파기됐다.15만 원을 더 주고 타 업체에 의뢰해 이사한 A씨는 계약 파기에 따른 손해금 15만 원 및 위자료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업체는 A씨와 전화로 계약 당시 18만 원으로 계약했고, 이사 당일 A씨 자택을 방문해보니 이삿짐이 전화로 통화한 것보다 월등히 많았다고 했다.A씨는 이사 박스를 충분히 가져 오지 않았다며
한 소비자가 연수기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욕실 파손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한 업체에서 월 2만9900원에 연수기를 대여해 사용하던 중 이사를 하게 돼 연수기 이전 설치를 요청했다.업체 측의 기사가 욕실 벽면 타일에 구멍을 뚫어 연수기를 설치했으나, 다음 날 연수기가 벽면에서 분리돼 떨어지면서 벽면과 욕조 사이에 설치된 대리석 선반과 그 아래 욕조 일부가 파손됐다.A씨는 담당기사에게 재설치를 요구하자 욕실 벽면의 타일이 두꺼워 연수기 설치가 어렵다고 답변받았다.이에 A씨는 업체 측에 계약 해지 및 연수기 낙하로
현금보관증으로 물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보관증의 사용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여성 의류 매장에서 6만 원에 의류를 구입한 후 개인 사정으로 반품했다.현금대신 현금보관증을 받은 A씨는 7개월 뒤 현금보관증에 상당하는 의류 제공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담당자는 고객에게 현금보관증을 교부할 때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일반적으로 소비자에게 원본와 복사본 중 복사본을 교부하는데 A씨는 원본을 소지하고 있어 신뢰할 수 없으므로 A씨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6만 원 상당의
비자 발급 대행을 맡겼다가 여권을 분실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여행사에 비자 발급 대행을 의뢰하기 위해 택배를 통해 여권을 여행사로 배송 의뢰했다.그러나 택배는 분실됐고, 이 사실을 한 달 만에 확인하게 됐다.택배사는 분실 사실을 인정하고 여권 재발급 비용, 비자 재발급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했다.그러나 A씨는 호주에서 유학하고 있는 자녀의 방학에 맞춰 여행을 진행할 목적이었으나 비자 재발급으로 시간이 지연돼 결국 자녀와 함께할 수 없게 됐다.A씨는 여행에 대한 위자료 및 미리 예약한 숙박 업체의 취소 수수료 등의 배상을 원하
대리운전을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대리운전을 이용하던중 대리운전자가 사고를 야기했다. 대리운전회사는 피해자에 대해서 자신의 책임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요구했다.A씨는 대리운전회사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주에게도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자동차 사고는 「민법」과 특별법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의 적용을 받게 되고,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서는 피해자에 대해서 손해배상할 사람을 운행자로 하고 있고, 운행자는 사고운전자 이외에 차량 소유자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