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피부관리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가 관리받기 전 계약을 해지했더니, 사업자는 총 이용금액의 30%를 위약금으로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무료 피부관리서비스를 받은 뒤, 피부관리 계약을 맺었다. 주 1회씩 총 24회 관리를 받기로 하고 72만 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이후 A씨는 청약 철회를 요구했고, 피부관리업체 대표가 이를 거부하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그러나 피부관리업체 대표는 A씨의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총 이용료의 30%를 위약금으로 청구했다.분쟁조정사무국은 이용료 전액을 A씨에게 환급하라고 결정했다.피부관리업
한 소비자가 염색 시술에서 원치 않은 색이 나와 환불을 요구했으나 미용사는 소비자 모발 탓으로 돌렸다. A씨는 미용실을 방문해 선불제 회원권 이용계약을 체결했다.선불제 회원권은 매 시술시 대금의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A씨는 50만 원을 지급해 충전했다. 다음날 A씨는 탈색 및 염색 상담을 받은 후 17만5000원짜리 시술을 받았다.염색 후 보니 상담 시 보여준 사진과 달리 카키색으로 나왔고 그 다음날 재방문해 시술 결과에 대해 이의제기했다. A씨는 환급 요청을 했으나 미용사는 재시술을 권했고 결국, A씨는 재차 염색을
한 소비자가 수술 후 원치 않은 쌍꺼풀이 생긴 것을 알고 병원에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50대 여성 A씨는 병원 원장과 상담 실장을 만나 상안검·하안검 수술과 관련해 상담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 원치 않은 쌍꺼풀 수술이 된 것을 알고 병원에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했다.병원 측은 A씨는 상안검 뿐만아니라 안와지방이 돌출돼 있고 그로 인한 눈밑 그림자와 잔주름이 관찰돼 노인성 하안검 및 상안검 수술을 진행했다고 했다.환자가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너무 과한 보상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의사가 설명의무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나보타의 양성교근비대 적응증 품목허가승인신청서(NDA)를 제출했다.이번 제출은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험은 나보타 또는 위약을 무작위 배정에 따라 1회 투여 후 총 24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됐다.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12주째 최대 교합시의 양측 교근 두께 평균 변화량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20% 이상 감소함을 확인했으며, 이는 위약군에 비해 7배 이상
홈플러스(사장 이제훈) 물가 안정 프로젝트가 고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2월 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두 달여간 홈플러스 프리미엄 PB ‘홈플러스 시그니처 국산콩 두부기획’ 총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0% 상승하며,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홈플러스 두부 전체 품목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두부 품목 연간 누적 판매량 부동의 1위를 기록해 온 풀무원마저 제친 결과다.이는 이제훈 사장의 의지를 반영해 주요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강력해진 혜택으로 연중 지속 공급함으로써 장바구니 부
기미 치료를 받던 소비자가 효과가 미비해 치료를 중단하고자 한다.소비자 A씨는 기미 치료를 위해 한 피부과를 방문해 5회 치료에 치료비 100만 원을 납부했다.이후 레이저 치료를 1회 받았으나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치료를 중단하고 남은 치료비를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치료받지 않은 비용은 환급이 가능할 것으로 봤으나, 위약금은 공제돼야 한다고 했다.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피부 미용 관련 치료 중단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준이 없으나, 이미용서비스 기준을 참고해 치료 받지 않은 비용의 환급
한 소비자는 양악수술 결과가 자신의 요구와 다르고 부작용도 발생해 손해배상을 요구했다.20대 남성 A씨는 안면비대칭의 개선을 위해 성형외과의원을 방문해 양악수술을 받았다.A씨에 따르면 수술 전 좌측 턱선의 남성적인 각의 느낌을 살리되 턱끝의 길이가 길지 않도록 수술하기로 했으나, 수술 후 턱선이 지나치게 가파르고 여성스러운 외모로 변했다.또 수술 후 코골이, 수면무호흡, 비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성형의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 의원 측은 A씨가 여성스런 외모처럼 보이는 것이 양악수
코로나19로 항공권, 숙박 등 서비스 구매가 크게 줄면서 지난해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이 감소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21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1만4086건이 접수돼 전년도 2만6954건 대비 47.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의 거래유형별로는 ‘물품 거래(물품 구매대행·직접구매, 배송대행)’ 관련 상담이 9681건으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고, ‘서비스 거래(서비스 구매대행·직접구매)’ 관련 상담은 3821건으로 27.1%였다.2020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를 통해 광고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 후기가 급증해 소비자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최근 주요 SNS에서 나타나는 부당광고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지원하고자 SNS 부당광고 방지 모니터링(공정위)을 실시했다.공정위는 주요 SNS(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의 후기형 기만광고(일명 ‘뒷광고’)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모니터링은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으며 SNS 후기 게시물 모니터링 후 ‘뒷광고’ 여부 확인하고, 해당할
"하루 2정 깔끔하게 빼자" "바르거나 붙이는 것만으로 셀룰라이트 제거""단기간에 얼굴을 하얗게""기미·주근깨 제거"소비자가 솔깃하도록 만드는 피부미용·다이어트 관련 광고들이 넘쳐나고 있다.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뷰티 관련 제품의 광고 실태를 파악해 부적합한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관리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표시 광고 조사를 진행했다.다이어트를 비롯해 뷰티 관련 기능성을 표방하는 화
일동제약이 소매상들에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가격을 강제하다 시정명령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일동제약이 자사 약국유통용 건강기능식품 전 품목에 대해 약국이 해당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거나 온라인 판매업체를 통해 판매하는 경우, 소비자판매가격을 정하고 그 가격을 지키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결정했다.소비자들이 건강·미용·노화방지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개별인정형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EPA 및 DHA 함유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액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건강기능식품은
한 소비자가 LED마스크의 제조일자가 오래됐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박스를 개봉해 반품이 안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2021년 4월 8일 통신판매중개사이트에서 LG 프라엘 더마LED마스크를 53만9870원에 구매했다. 배송받은 후 개봉했는데 제품의 배터리는 2018년, 본품은 2019년에 생산된 제품으로 제조 후 기간이 과다하게 경과해 청약철회 및 대금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가 배송일로부터 4일 후에 청약철회를 요구해 실 사용기간이 4일인 점, ▲고가의 미용기기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