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수요가 급증할 때다.한국소비자원은 단품으로 구입할 경우 배송(대행)료 때문에 일부는 국내 판매가 보다 비싸지만, 관세 면제 한도(15만 원) 내에서 2~3개 이상 다량 구매 할 때는 국내 판매가격 보다 최소 9.5%에서 최대 47.7%까지 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조사대상은 고디바 시그니쳐 트뤼프 컬렉션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보험해약이 늘어나는 가운데 불가피한 보험 해약 시 우선 순위를 정해 해약할 것을 당부했다. 금소연은 경기 불황으로 서민 살림살이가 힘들어져 보험해약 금액이 21조 원을 넘어 전년보다 54.2% 급증하는 등 서민경제에 적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가능하면 생계형 필수보험은 유지하고, 감액, 실효후 부활
2012년 한 해 동안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120조가 넘었던 것으로 집계됐다.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건강보장정책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주요 질병의 사회경제적 비용 분석’의 연구결과를 지난해 말 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연구는 2008~2012년을 대상으로 각종 질병에 의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직접비(
전자책은 수천에서 수만 권에 이르는 책을 전자기기에 담아 가지고 다니며 어디서든 터치 한 번이면 열어볼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구입․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한국출만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 전자책 시장규모는 단행본 기준으로 800억 원 규모에 이른다.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0월 수행한 ‘전자책 시장과 소비자보호방안 연구’에
‘오십견’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013년 한 해 동안에만 74만여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오십견은 흔히 동결견이라고도 부른다.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을 동반한 통증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견관절염(adhesive capsulitis)이라 명칭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M75.0)' 질환으로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홍삼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 검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번 검사는 전체 건강 기능식품 생산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가장 보편적으로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홍삼제품을 소비자가 합리적인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시험대상제품은 홍삼농축액으로 정했으며 시장조사 결과를 반영해 20개의 홍삼농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미용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부작용 피해도 지속되고 있어 의료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성형수술 관련 피해가 최근 2년간 총 214건 접수됐으며, 이 중 147건(68.7%)이 부작용 피해이고 나머지 67건(31.3%)은 위약금 과다 청구 등 계약 관련 피해였다고 밝혔다.성형수술 부작용 중에는 ‘비대칭’이 40건(2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전기매트류, 보일러, 겨울철 의류 등 ‘물품’ 관련 소비자상담이 늘면서 전체 상담이 전월대비 10%나 증가했다.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만4,766건으로 전월(6만7,930건) 대비 10.1%(6,836건) 증가했다.‘물품’ 관련 상담이 4만1,438건(55.4%)으로 가장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2012년부터 국내 유통식품 12개 품목(천일염, 차류, 쌀, 수산물가공품 등) 180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제품이 안전한 수준이었다. 방사능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덕승) 자율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박형연)는 2014년 한 해 동안 특수거래와 관련해 총 935건을 진행했다. 이 중 조정 전 합의나 조정성립 등으로 종결된 사건은 463건으로 그 구제금액은 약 3억5800만 원이다.이는 전년대비 199건(27%) 늘어난 것으로 자동판매기, 슬러시기기 구매계약과 같은 사업권유거래 계약의 경우를 제외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양지혜)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이 진행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이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육류수출협회는 한국갤럽과 2012년부터 9월부터 반기 별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손해보험사의 분쟁조정 중 소송 제기가 급증하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손해보험사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중 법원에 소송제기 건수가 지난 2003년 501건에서 지난해 3/4분기 637건으로 27% 증가했고, 연간 7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손해보험사의 분쟁조정건수는 2013년 1만3,183건에서 2014년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 애견산업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하면서 애완견에게 물리는 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애완견에게 물릴 경우, 근육·힘줄·혈관·신경·뼈 등 인체 조직에 심각한 상해를 입을 수 있으며 외국에서는 세균 감염에 의한 사망사고도 보고되고 있어 견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소비자위해
최근들어 가계부채가 1000조 원을 돌파하면서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사람 수도 10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불가피하게 연체하는 사람도 덩달아 늘고 있다.이들 연체자는 당연히 빚상환 독촉을 받을수 밖에 없다.특히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 등 사금융권에서 빌린 사람은 단 하루만 연체해도 상환 독촉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심지어는 저녁 이후 방문 등의
겨울철 찾게 되는 따끈한 국물 면 요리에 나트륨이 과도하게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국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서울특별시 25개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우동, 짬뽕, 해물칼국수 3가지 메뉴를 수거해 나트륨과 칼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 우동, 짬뽕, 해물칼국수의 1인분량 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2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0월 말 기준 1900만 명에 달하고, 이와 함께 소비자 피해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05건으로 전년 동기(161건) 대비 27.3%(44건) 증가했다.이 중 시장점유율 상위 4개 사
오렌지 주스는 섭취율이 높은 음료로 다양한 상품이 시중에 유통 중이다.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당류, 비타민류 등 영양성분 및 안전성 등과 같은 오렌지 주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비교한 정보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 서울우유협동조합, 웅진식품, 코카콜라음료, 풀무원식품, 남양유업, 농심 등 8개 사의 소비자 구매율이 높은 오렌지 주스 1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으나 PVC바닥시트 제품 중 일부가 여전히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3년 7월부터 시행된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에 의한 PVC바닥시트의 품질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부적합 제품이 많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발표 이후 PVC바닥시트 품질개선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변재일 국회의원과 녹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 조정 결정한 의료분쟁 중 70%가 성립됐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의료분쟁 조정신청 사건 806건 중 총 660건을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조정된 사건 660건 중 405건(61.4%)에 대해서는 의사 과실을
[컨슈머치 = 김수현 기자]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는 속옷과 같은 형태로 입히거나 벗기기 쉽고 배변 훈련을 시키기도 수월해 12개월 전‧후 걷기 시작하는 아기를 둔 부모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를 대상으로 흡수성능, 안전성, 소비자 사용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