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많은 기업들의 급여일에 하나은행 ‘하나원큐’ 앱이 접속장애를 일으키면서 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25일 다수의 소비자들에 따르면 하나원큐 앱은 오전 11시경부터 접속 장애가 시작돼 오후까지 접속지연이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재 4시45분에도 로딩을 알리는 표시가 화면 중앙에 표시될 뿐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25일은 많은 소비자들의 급여일인 경우가 많아 이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하나은행 측은 “접속 과부하로 인한 지연이 장시간 계속되고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쥴랩스(JUUL Labs)가 보건복지부의 액상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최근 미국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 액상전자담배가 심각한 폐질환을 유발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국내 보건당국은 사용 자제 권고를 내렸다.쥴랩스 측은 "제품에는 THC(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 대마초에서 추출된 어떠한 화학성분이나 비타민 E 화합물이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제품과 관련한 모든 이슈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 세계 10억 명, 한국의 900만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최근 동물용 구충제로 암을 치료했다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지난 20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회원 약국에 펜벤다졸(Fenbendazole) 성분의 동물용의약품 판매와 관련한 주의를 당부했다.현재 국내에서 펜벤다졸은 개, 고양이의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촌충 및 지알지아 등 내부기생충 감염의 예방 및 치료제로 허가돼 사용되고 있으며, 소, 말, 양, 염소 등 산업동물용으로도 생산되고 있다.약사회는 펜벤다졸의 항암활성에 대한 일부 연구 및 복용사례가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이유로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한국전력이 호주 광산개발 사업 허가 승인이 반려되면서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한전은 지난 19일 다수의 매체들이 호주 바이롱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을 제기한데 대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한전은 2010년부터 7억 달러(한화 8000억 원 규모)를 투입해 호주 바이롱 광산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최근 호주 NSW(뉴사우스웨일즈)주 독립평가위원회는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 영향에 중대한 우려”로 승인을 반려하면서 사업이 위기에 놓였다.한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면밀히 분석해 광산 개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서울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잡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올해 17번째를 맞는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는 ‘Life is colorful’이라는 주제로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풍요로운 오늘을 사는 삶을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불꽃쇼는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하고,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의 의심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18일 오전 밝혔다.17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예찰 과정에서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4732두, 일관사육)에서 의심 돼지(모돈 1두 폐사)가 확인돼 농장주가 17일 14시40분경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경기도 가축방역관은 15시40분경 현장에 도착해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송했다.농림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전환기를 맞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LCD에서 OLED로의 전환을 위해 희망퇴직과 조직개편 등을 실시하는 가운데, 정호영 LG화학 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이미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른 판가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환경 및 실적이 악화돼 고강도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특히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는 LCD에서 OLED로의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OLED 전환 ‘체질개선’ 속도LG디스플레이는 오는 23일부터 약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공식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어미 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기도 위생시험소에서 폐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17일 오전 6시 30분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매우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이른바 '돼지 흑사병'으로 불린다.다만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지난해 8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아이폰11이 공개됐다.본격적인 5G 시대를 앞두고 출시하는 아이폰11에 대한 평가가 좋지만은 않다.■바뀐 건 카메라뿐…인덕션 모양으로애플은 13일(현지시간)부터 아이폰11의 사전예약을 받고 오는 20일 30여개국의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개시한다.아이폰11은 전작 아이폰X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기본모델인 아이폰11과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맥스까지 총 3가지 모델이 출시된다.(각각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의 새로운 모델이다)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과 동일하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현직 사장들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고 있다.지난 15일 충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과 직원 6명 등 총 7명을 사회공헌자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사회공헌자금 3억5000여만 원 중 일부를 지출 명목과 다르게 청주 지역을 후원하는데 집중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김 사장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글로벌 건설사들의 카르텔을 깨고 대한민국 건설사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면서, 향후 향상된 실적과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대우건설은 지난 11일 나이지리아 LNG Train 7에 대한 EPC 원청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인정받는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일부 글로벌 건설사들이 독식해온 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서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원청사 지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나이지리아 LNG Train 7은 연산 800만 톤 규모의 L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애경그룹은 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예비후보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라고 설명했다.애경그룹이 운영하는 제주항공은 국내 1위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로 2006년 취항해 13년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했다.애경그룹은 제주항공이 새로운 항공사업 모델을 성공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노선과 기단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핵심 역량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