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을 방문한 한 소비자가 자동문의 오작동으로 부상을 당했다.커피숍을 방문한 소비자 A씨는 동행인 친구가 버튼식 자동문을 열고, 바로 친구 뒤를 따라 들어가는 도중 문이 닫히는 바람에 눈썹위 2cm정도가 찢어지고 안경이 파손됐다.사고 휴일이라 지배인과는 연락이 불가하다면서 담당자는 A씨를 30여분간 방치했고, 출혈이 심해 결국 응급 택시를 타고 종합병원에서 치료받았다.그동안 사업체에서는 시종일관 방관만 한 상황이었고 치료 후 치료비와 안경 비용을 요구했으나 개인 과실을 이야기하며 50%만 배상하겠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한 소비자가 간호조무사가 시행한 부항치료로 인해 피부이식술을 받게 됐다며 이는 의사가 시행하지 않은 불법 진료라고 주장했다. A씨(남, 40세)는 좌측 발등의 심한 통증과 부종으로 이틀간 고생을 하다가 한의원을 방문해 침과 부항처치를 받았다.3일후 부항치료를 받은 부위가 빨갛게 부어올라 다른 병원을 방문했더니 피부괴사로 진단받고 피부이식술을 받게 됐다.A씨는 부항치료를 한의사가 아닌 간호조무사가 행하는건 불법이라고 주장했다.잘못된 치료로 인해 괴사조직 제거 및 피부피판술을 받았다며 이에 대한 손해보상을 한의원 측에 요구했다.한국소비
한 산모는 병원에서 처방한 약때문에 조기출산하게 됐다며 병원에 책임을 물었다.A씨(38세)는 임신 33주에 대학병원(내과)에서 검진받은 결과 혈소판 수치(4만1000)가 감소돼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으로 진단받았다.그 후 스테로이드제(60mg)와 싸이토텍(400mg)을 매일 복용했다.약을 복용하던 중 조기진통을 호소했으나 담당의사는 가성진통이라고 해 계속 약을 복용하도록 했는데, 결국 상태가 악화돼 임신 37주에 제왕절개로 분만하게 됐다.A씨는 병원측이 임신중 스테로이드와 싸이토텍을 사용하도록 해 조기출산하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이 건강기능식품 자동조제 분야에 진출한다.또 기존 독보적 점유율을 확보한 파우치형 자동조제기 시장을 넘어 글로벌 의약품 재포장 시장 전반을 공략해 신규 해외 시장에서의 실질적 성과도 기대된다.제이브이엠(대표 이용희)은 2022년 새해를 국내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고, 2016년 한미사이언스와 합병 이후 새롭게 축적해 온 사업 다각화 성과들이 올해 결실을 맺으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허용먼저 제이브
한 소비자는 침을 맞고난 후 급성 담낭염이 생겼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한의원 측은 침 시술과 관련없다고 거절했다.A씨는 손발이 차가운 증상으로 2019년 5월 27일 한의원을 방문해 복부 여러 군데에 대침 시술을 받은 후 급성 복통이 발생했다.다음날 병원을 방문해 무결석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받아 동월 29일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을 받았고 수술 소견 상 담낭천공이 확인됐다.A씨는 한의원 내원 전에는 복부 불편감이 전혀 없었으나, 침 시술을 받은 후 심한 복통이 발생했고, 수술 소견 상 담낭이 천공된 사실을 확인된 바, 이에 따른 손
한 소비자가 병원의 회전문을 나오던 중 낙상사고가 발생해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다했다며 거절했다. A씨(남, 80대)는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회전문을 통해 밖으로 나오다가 회전문에 우측 어깨가 밀려 넘어진 후 대퇴골절이 발생했다.대퇴골절로 진단됐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의료진이 입원 환자가 많고 수술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다른 병원으로 전원할 것을 권유해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대량출혈 가능성으로 인해 일부 골 파편을 제거하지 못했고,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해 치료 기간이 길
애경케미칼이 ‘이웃사랑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지난 16일 서울시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이웃 사랑을 나눌 물품으로, 전기 장판 715세트를 전달했다.마포구청에서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게 배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애경케미칼은 지난 11월 1일 애경그룹의 화학 계열사였던 애경유화, 애경화학, 에이케이켐텍이 하나로 통합돼 새롭게 출범했다.현재 애경그룹의 사업의 근간을 이뤄 온 화학사업의 역량과 강점을 결집해 시너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애경케미칼은 '글로벌 리딩 케미
지씨셀(대표: 박대우)이 차세대 항염증 기능강화 줄기세포치료제 ‘CT303’의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완료했다.CT303은 건강한 공여자의 편도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의 항염증 기능을 극대화해 환자의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건선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투약은 임상시험조정자(CI)인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 주도하에 진행됐다.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및 반복투여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공개, 용량 증량, 제
한 소비자는 아토피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내원했다가 상태가 악화돼 대인기피증이 생겼다.중학교 1학년 남학생 A씨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해 2017년 12월 22일 한의원에 내원해 한약(편강탕)을 처방받아 복용했다.한약 복용 중 2018년 4월경 얼굴과 가슴 부위에 열감 및 발적, 소양감 등과 함께 피부가 갈라지고 눈썹이 빠지는 등 상태가 악화됐으나 한의원의 지시에 따라 한약 복용을 지속했다.하지만 같은해 7월경 상태가 더욱 악화돼 한약 복용을 중단하고 ○○대학교병원 등에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복용한 후 상태가 호전됐다.A씨는
치과에서 멀쩡한 어금니를 뽑은 일이 벌어졌다.23세의 A씨가 사랑니의 통증이 심해 치과의원을 방문했다.의사는 사랑니 4개가 누워 났다며 발치를 권유했고, 사랑니 발치 후 집에 가서 거울을 보니 사랑니는 그대로 있고 그 옆의 제2대구치가 발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황한 A씨는 의사에게 항의를 했고 의사가 잘못을 인정하고 손해를 배상하겠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의사의 분명한 과실 책임으로 임플란트 비용, 교통비, 위자료 일부의 피해보상이 가능하다고 했다.A씨의 요구에 따라 손해배상 청구는 2가지 방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첫번째는
고가의 지방흡입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수술 효과는 보지 못하고 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소비자 A씨는 B병원 상담을 통해 "수술을 받으면 받으면 신체 사이즈가 감소하고 복부가 슬림하게 들어가며 허벅지 사이즈가 줄어든다”는 설명을 듣고 지방흡입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1, 2차에 걸쳐 진행됐고 총 수술 비용은 1103만9000원이었다.그러나 수술 후 A씨는 신체 사이즈나 몸무게의 변화 등 효과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허벅지 부위에 걷지 못할 정도의 심한 통증이 발생했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손해배상으로 4000만 원을 요구했다.반면
애경그룹이 11월 1일자로 출범하는 애경케미칼과 애경케미칼의 자회사인 애경특수도료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AMPLUS자산개발 및 AK아이에스 대표이사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위드 코로나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1개월 가량 빠르게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총 4명의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 또는 승진했으며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이사 신규선임 및 부사장 승진 ▲애경특수도료 박태한 대표이사 신규 선임 및 상무 승진 ▲AMPLUS자산개발 이영수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 승진 ▲AK아이에스 김재영 대표이사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 권익증진 방안의 마련을 위해 백내장 수술 관련 소비자피해 및 진료비 실태를 조사했다.최근 6년 6개월간(2015년~2021년 6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안과 의료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945건이었으며, 이 중 백내장 수술 관련 상담이 31.8%(1254건)를 차지했다.같은 기간 접수된 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5건이었다. 신청 이유는 인공수정체 탈구 등 서비스품질이 81건(60.0%)으로 가장 많았고 실손보험금 지급 지연 등 계약불이행 29건(21.5%), 당뇨병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3개 자회사가 새 둥지를 틀었다.우리금융그룹이 새롭게 마련한 강남타워 신사옥에 지난 8월부터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자산신탁이 이전한 데 이어, 9월말 우리금융캐피탈까지 이전을 마무리하며 당초 계획한 3사 통합이전이 완료됐다.우리금융그룹은 지주 출범 이후 그룹에 편입한 비은행부문 3개 자회사가 우리은행 선릉금융센터가 입주해있는 강남타워에 통합이전하면서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본격화해 기업가치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우리은행 및 우리카드
납작하고 둥근 모양의 일명 '단추형 전지'는 일반 건전지와 달리 부피가 작아 소형 전자기기, 캠핑용품 등에 자주 쓰인다.그러나 크기가 작은만큼 지속적으로 삼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단추형 전지는 사람이 삼키는 경우 식도, 위 등에 구멍이 생길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으로 위험 상황에 이를 수 있다.특히 삼킴사고는 0~3세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안전주의보를 공동 발령했다.단추형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13일 양사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승인했다. 합병기일은 11월 1일이며, 합병 후 존속법인은 GC녹십자랩셀이다. 합병비율은 1대 0.4023542 로, GC녹십자셀 주식 1주당 GC녹십자랩셀 신주 0.4023542주가 배정된다. 신규상장예정일은 11월 17일이다.양사는 합병의 가장 큰 시너지로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의 유기적 결합 및 활용을 꼽았다. 합병 후 양사가 공통적으로 개발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전 영역에 걸
교원그룹은 각 사업영역에 적합한 경영 구조를 갖추는 사업구조 합리화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30일 당사회사들이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동산·투자 관련 법인인 교원-교원프라퍼티-교원인베스트 3개사 간 및 교육사업법인인 교원에듀-교원크리에이티브 2개사 간의 각 합병을 가결했다. 합병 기일은 10월 1일이다.교원그룹은 사업적 연관성 높은 법인간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그룹의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혁신과 성장에 매진하여 그룹의 미래 가치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 나아가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화를 높이고 전문경영인 중심의
HDC그룹의 HDC아이콘트롤스(대표 김성은)는 메타버스 기업인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과 26일 메타버스 기반의 온·오프라인 공간 융합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성은 HDC아이콘트롤스 대표와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양사는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협력 ▲오프라인 공간의 디지털化 ▲버추얼 스마트테리어 사업모델 개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의 디지털化 ▲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이른둥이와 이른둥이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 제공이 5년만에 333만 패드를 돌파했다.유한킴벌리 하기스 사업부는 이를 기념해 ‘한 뼘 더 사랑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이른둥이 응원영상 공개와 함께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른둥이는 평균적인 임신기간 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말하며, 연간 약 3만 명 정도로 적지 않은 숫자이다.이른둥이들은 상대적으로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질병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어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로
감성코퍼레이션이 2021년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155억 원을 달성했다.감성코퍼레이션은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연간매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스노우피크어패럴의 매출 성장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스노우피크어패럴 매출은 2020년 상반기 동기대비 747%의 성장율을 보인 약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손익도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지난 6월 30일 100% 자회사인 데브그루와 합병을 완료한 감성코퍼레이션은 꾸준하게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주변기기 사업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스노우피크어패럴 두 개의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