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중 제거한 용종때문에 종신보험을 해지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어머니를 피보험자로, 간편가입 종신보험에 가입했다.이후 A씨의 어머니는 폐암 진단을 받고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은 정상 지급 받았다.그러나 보험사는 피보험자(A씨의 어머니)가 보험 가입 전 일반 건강검진 대장내시경 도중 0.4cm 크기의 용종을 제거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A씨는 대장내시경 도중 용종제거 사실 미고지를 이유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정당한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고지위반을 적용하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실명된 소비자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병원은 재수술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소비자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먼지나 날파리 같은 부유물이 보이는 비문증이 있어 병원에 내원했더니 망막에 구멍이 생긴 망막열공 진단을 받았다.당일 방책 레이저 광응고술을 받았으나 시술 직후 시력저하가 발생했으며 망막박리로 진행돼 공막돌융술, 유리체절제술을 받았다.결국 시력이 호전되지 않아 5개월 뒤 시각장애 6급 진단을 받았다.A씨는 우안에 검은 점이 떠다니는 증상만 있고 시력저하는 없었으나 레이저 시술을 받은 직후부
인공관절을 삽입술 후 고열이 나고 수술부위에서 분비물이 발생하는 등의 염증 소견이 있어 항생제 등의 치료를 받았다염증이 호전되지 않아 인공관절 제거술을 받게 되었다.인공관절 재삽입술이 필요한 상태이며, 균 배양검사 결과 MRSA(메티실린저항 포도상구균)가 동정됐다.A씨는 수술 후 감염이 발생시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지 궁굼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감염 예방이나 감염 후 조치의 소홀함이 있을 시 병원에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병원 입원 중 감염은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사전에 철저한 감염 예방 조치에도 균 감
백내장 수술은 노화 등으로 혼탁해진 안구의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로 매년 국내 주요 수술중 건수가 가장 많다.지난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51건을 분석한 결과, 수술 후 시력 저하, 빛 번짐 및 눈부심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고, 의료기관에서 수술 전‧후 설명의무를 지키지 않은 경우도 58.8%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 51건 중, 수술 후 시력 저하를 호소한 사례가 43.1%(22건)로
쌍꺼풀 재수술 후 토안 증상으로 고생하는 소비자가 있다.43세 여성 소비자 A씨는 오래 전 쌍꺼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쌍꺼풀 라인이 커서 성형외과에서 다시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의사가 예쁘게 만들어준다는 말을 하여 수술을 받았는데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토안 증상이 발생했다.그로 인해 A씨는 안구건조증이 생겼고, 밤에는 눈에 테이프를 붙이고 잠을 자야 하는 상태다.한국소비자원은 토안 발생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는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봤다.쌍꺼풀 수술 후 토안이 발생되는 경우는 수술시 피부를 너무 많이 제거하였을 때 발생할
한 소비자가 병원에서 제왕절개술을 받은 후 열흘 뒤쯤 혈종제거술 등을 추가로 받게 됐는데, 이는 의사의 수술과실이라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10월 13일 제왕절개술을 통해 여아 분만 후 혈종이 관찰됐으나 자연 배출될 것이라는 의사의 설명에 따라 일주일뒤 퇴원했다.복통 및 발열 증상 등으로 나흘 뒤 재입원해 다음날 혈종제거술을 받았으며, 닷새 후에는 복부에 유착된 드레인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까지 받게 됐다.A씨는 혈종 발생 후 의사의 소홀한 조치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보상을 요구했다. 반면에 의사는 A씨의 혈종은 임신중독증에
한 소비자가 수년간의 교정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황이 악화돼 결국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23세인 소비자 A씨는 4년 전 왼쪽 아래 어금니가 입천장에 닿고 음식물을 씹기 어려워 치과를 방문했다.담당 의사는 2~3년 정도 교정치료를 받으면 치열이 교정된다고 했고,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지난 4년째 교정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치아가 안쪽으로 향해 음식물을 씹기가 어려웠다.이에 대학병원을 찾았더니, 악골교정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받게 됐다. A씨는 치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교정치료의 잘못으로 인해 악골
한 소비자가 지방이식 후 지방종이 생겨 병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의사는 시술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성형외과에서 안면부 자가 지방이식술을 2차례 받고나서 우측 뺨 부위에 지방종이 발생했다.A씨는 의사의 시술상 문제로 지방종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부작용에 대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며 손해배상으로 5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은 지방 이식 후 이식된 지방 세포들이 모여서 작은 덩어리를 형성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고 했다.이는 수술 과정의 문제로 보기 어려우며, 수술 전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
성형외과를 이용하던 중 폐업으로 인해 더이상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한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 및 관리비용으로 340만 원을 신용카드 18개월 할부로 결제했다.수술 후 정기적인 흉터관리와 주사시술로 총 4회 진료를 받았다.이후 예약을 위해 성형외과에 연락을 해보니 성형외과가 폐업한 사실을 알게 됐다.진료 서비스가 남아있어 카드사에 할부 항변을 신청했으나 카드사는 항변대상이 아니라며 이를 거절한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사가 소비자의 할부항변권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례와 같이 성형외과와 할부거래계약을 체결하고
한 소비자가 낙상 후 골절 수술을 받은 후 1년이 지나서야 추가 골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62세 남성 A씨는 일을 하던 중 낙상해 골절을 당했다.근처 병원을 방문해, 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에도 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으로 1년여 간 어려움을 겪었다.이후 타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결과, 수술부위 상부에서 또 다른 골절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A씨는 최초 병원의 골절 진단 지연으로 인해 1년여간의 고생과, 추가 치료비를 보상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의사가 진단을 하지 못한 상황이
유방확대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감염으로 인해 추가 수술을 받게 됐다.50대 여성인 소비자 A씨는 유방확대성형술을 받은 후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의한 수술부위의 감염 및 조직의 괴사가 발생했다.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은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는 병원에서 발견되며, 의료진의 신체 부위나 의료기구, 환자 침상 등에 붙어있다. 병원 내 환자 간 전파가 쉽게 이뤄져 철저한 손씻기, 일회용 장갑·가운 사용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감염에 의해 A씨는 약 15개월간 항생제 투여를 받고, 괴사 조직 제거술 등 수차례의 수술을
안과 수술 중 침상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은 소비자에 병원은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48세로 당뇨병을 앓고 있다.사고 당일은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수술실에서 진정제(발리움) 주사를 맞고 대기하다가 소변을 보려고 침상에서 내려오던 중에 낙상을 했다.낙상으로 A씨는 대퇴경부가 골절(좌측)돼 2일 후 수술을 받았다.8개월 뒤, 골절 후유증으로 외상성 무혈성 괴사가 발생해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았으며 향후 2회 이상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병원 측은 A씨의 부주의로 낙상했으므로 보상을 할
DB손해보험이 지난달 1일 출시한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상품에 탑재된 5종의 통합 간편고지 구조와 무사고 계약전환에 대한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했으며,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5종의 통합 간편고지 구조’는 고객의 1년부터5년까지 입원 및 수술 이력에 딱 맞춘 합리적 보험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5가지 질문서를 하나의 상품에 구성해 가입에 필요한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
한 소비자가 재수술을 받은 후 또 다시 쌍꺼풀이 풀려 수술비 배상을 요구했으나 의사는 자연스런 쌍꺼풀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A씨는 성형외과에 내원해 절개법을 이용한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2개월 후 쌍꺼풀 라인이 풀려 재수술을 받았고, 재수술 1개월 후 쌍꺼풀의 일부가 다시 풀리기 시작했다.다른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은 결과, A씨의 눈은 쌍꺼풀이 풀린 상태이며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다.A씨는 의사가 절개법으로 수술하면 절대 풀리지 않는다는 해 수술을 받았으나, 쌍꺼풀이 풀려 재수술을 받았고 또 다시 풀렸다며
최근 엔데믹으로 국내 여행 수요가 늘고 차량운행도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서 삼성화재가 운전자보험을 개정했다.운전자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삼성화재는 이번 운전자보험 개정을 통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의 보장 한도를 확대하고,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운전중 돌발사고 수리비용지원금 특약을 신설했다.먼저, 과거에 비해 늘어난 경상사고에 대한 보장까지 든든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의 보장 한도를 확대했다. 4주
한 소비자가 보험설계사로부터 들은 설명과 보장내용이 다르다며 납입한 보험료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보험설계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모친과 같은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월 6만1200원씩 납부했다. 당시 보험설계사는 산행 중 다리만 다쳐도 보상금이 나오고 목욕탕에서 미끄러져도 모든 보상이 나오는 등 생활속의 모든 재해에 대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어느 날 계단에서 넘어진 A씨의 모친이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특약에 손가락·발가락은 제외하도록 규정돼 있었다.보험계약 체결당시 보험설계사가 모든 질병 및 상해
한 소비자가 척추협착증 수술 후 하지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의사는 새로운 협착증에 의한 것이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양쪽 다리의 당기는 듯한 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해 검사한 결과, 요추 제2-3번, 3-4번, 4-5번간 심한 척추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제2요추 부분후궁절제술과 제3, 4요추 전후궁절제술 및 추간공확장술을 받았으나, 일년 뒤 좌측 발목, 발가락의 위약감으로 하지 지체장애 6급을 진단받았다.A씨는 수술하면 80~90% 호전된다는 의사의 말에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에 대해서 어떠한 설명
대장내시경 중 대장 천공이 발생해 응급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이에 대한 손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중, 복부통증, 복부팽만 등이 발생해 검사를 중단하고 입원했다.경과를 관찰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다음날 삼성서울병원으로 전원해 대장 천공 및 급성 복막염으로 응급수술을 받고 일주일 뒤 퇴원했다.A씨는 무리하게 내시경을 삽입하고 과도한 가스를 주입하는 등 의사의 과실로 장천공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의사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경과만 관찰해 심한 복부통증 등으로 고통을 받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
한 소비자가 대형마트 무빙워크에서 사고를 당해 후유 장애를 입었다.A씨는 한 대형마트 지하 2층에서 지하 1층으로 향하는 상행 무빙워크 이동중에 운행하던 쇼핑카트가 무빙워크 끝부분에 걸리는 사고가 일어났다.사고로 인해 좌측 어깨의 인대와 힘줄 손상이 발생했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후 마트 측으로부터 치료비 28만3100원을 받았다.그 후 통증이 개선되지 않아 다른 병원으로 전원해 수술 받은 후 좌측 견관절의 관절 운동범위가 절반 이하로 제한되는 후유 장애 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대형마트 측에 추가로 지출된 치료비 240만762원의
한 소비자가 어린자녀의 둔부가 수술바늘에 긁혀 흉터가 생겼다며 8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33개월 된 자녀 둔부에 종기가 생겨 피부과에 방문했다. 조직검사를 위해 담당의사가 A씨 자녀의 둔부 종기 옆에 마취주사를 맞혔고, 자녀가 몸부림을 크게 치며 크게 울고 있었음에도 바로 검사를 시작했다.간호사 등 다른 의료진의 도움 없이 막무가내로 시술한 의사는 A씨 자녀의 좌측 둔부를 주사바늘로 긁어 10㎝정도의 상처를 냈다. A씨는 의사의 잘못으로 발생된 상처 및 흉터이므로 향후수술비와 치료비, 위자료 400만 원을 합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