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향후 신사업 방향성이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약 10% 낮은 수준이지만 절대금액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고 평가했다.이어 "주택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원가율은 전년도 연간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며 "지난해 4분기 주요 현장 예정원가율 조정 및 선제적 비용 반영으로 1분기 일회성 비용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신규분양은 2833세대로 연간 목표 대비 12%를 공급했으며 신규현장 수익성이 기존 현장들 대비 5%p 내외 높을 것으로
금리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금융감독원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은행·보험사 등 4개 금융업권의 금리인하요구 신청건수는 ▲2019년 66만8691건 ▲2020년 91만519건 ▲2021년 116만326건으로 해마다 30% 정도 증가했다. 하지만 평균 수용률은 ▲2019년 42.6%(28만5145건) ▲2020년 37.1%(33만7759건) ▲2021년 32.7%(37만9919건)로 감소했다. 금리인하 수용액도
SBI저축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0.6%p인하다.최근 기준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뿐만 아니라 수많은 자영업자들의 금리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개인신용대출에 비해 대출규모가 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SBI저축은행은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계, 자영업자 등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이번 금리인하를 통해 SBI저축은행이 현재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의 상품 금리는 기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수탁보증)’의 신규 대출금리를 27일부터 인하한다.지원 대상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2020년말까지 대출금액 기준 1000억 원의 한도로 시행된다. 대출금리는 연 2.8%의 고정금리로 5년간 적용되며, 대출건별 한도는 1000만 원이다.이번 금리인하 조건의 대출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기업인터넷뱅킹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비대면 접수로 진행한다. 다만 고령자나 공동사업자의 경우 국민은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수가 340만 명을 넘어섰다.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본인의 신용점수를 카카오뱅크앱에서 계좌개설없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2018년말 10월에 선보인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의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이 서비스는 출시 이후 28일 만에 이용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약 8개월만에 누적 300만 명(중복 제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신용점수 관리 습관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카카오뱅크가 자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객 통계를 소개한 내용을 살펴보면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고객이 비이용 고객대비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율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이는 신용점수에 대한 높은 관심이 곧 신용 관리로 이어지고, 금리인하요구권 등을 통한 실질적인 이익까지 가져다 준다고 볼 수 있겠죠. ■ 신용정보 조회는 꾸준히신용정보 조회를 자주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가장 많은 오해 중에 하나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6월부터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사들이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안내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금융위원회는 금리 인하 요구의 요건과 절차 등을 규정하기 위해 ‘보험업법·여신전문금융업법·저축은행법 시행령 일부개정법률안’을 예고했다.금리인하요구권이란 대출 이용 중간에라도 대출자 개인의 상환능력이 개선되거나 신용등급에 현저한 변화가 생겼다면 대출 금리를 인하 받을 수 있는 제도다.금융소비자들은 취업, 승진, 신용등급 개선, 재산 증가 등 객관적으로 빚 상환능력이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금리 인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 물가감시센터가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적정성 여부를 분석했다.올 가계부채 규모는 상반기에 이미 1,493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그 와중에 시중은행은 예대마진 확대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누리고 있지만, 대출자의 소득을 과소평가하거나 담보를 누락하는 방법으로 대출금리를 과다 수취한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금리는 2018년 7월 3.73%로 2015년 말 3.23%에 비해 0.50%p 상승한 것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19개 은행의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가계, 기업대출 합산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신청건수는 19만5,850건, 수용건수는 8만2,162건으로 수용률은 42.0%이다.지난 2016년까지 95%를 웃돌던 수용률은 작년 59.3%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 8월말 기준 42.0%에 불과한 배경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영향이 컸다.전체 신청건수의 65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소비자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뒤 금리 인하 요구를 통해 절감한 이자가 2013년 이후 약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금리인하요구권 제도 자체를 모르는 소비자가 절반 이상으로, 당국의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고객의 금리 인하 요구로 낮춰진 은행 대출이자 절감액이 9조원을 넘어섰다.총 66만8,000여건의 대출이 고객의 금리 인하 요구가 수용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올해 초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제한됐음에도 저신용자들의 경우 여전히 금리인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정부의 금리인하 압박 계속되고 있지만 저축은행의 경우 여전히 법정 최고금리보다 높은 고금리 대출 잔액이 4조원에 육박한다는 지적이다.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52만 명이 법정 최고금리 24%를 넘는 금리를 무는 대출 3조9,240억 원을 저축은행에서 빌린 상태다.법정 최고금리가 연 27.9%이던 지난해 말(4조9,195억 원)과 비교해 20.2%
# 대학 재학중 저축은행에서 연 23.8%의 신용대출을 받았던 박○○(29세)씨는 졸업 후 중소기업에 취업했다.근무 1년차가 됐을 무렵 직장 동료로부터 우연히 신용등급이 상승하거나 소득이 증가할 경우 은행 측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박 씨는 곧장 저축은행에 측에 문의 했고, 금리가 연 17.0%로 인하됐다.그러나 박 씨는 ‘금리인하요구권’을 모르고 있어 과거 1년 동안이나 높은 이자를 냈다는 생각에 자신이 원망스럽고 속이 상했다.# 직장인 정○○(50세)씨는 최근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3개월간 월급을 받지 못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10월부터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 현금화가 가능해진다. 고객이 요청하면 카드사들은 자사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게 고객의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넣어주게 된다.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하고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개정된 약관은 회원의 포인트를 카드대금 출금계좌로 입금해 회원이 현금화할 수 있게 하거나 카드 해지 시 미상환 카드대금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의 종류를 명시하고 회원에게 알리도록 했다.기존에는 일부 카드사만 포인트를 현
대출금리를 조작해 부당하게 이자 수익을 더 챙겨온 은행들이 검찰에 고발당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 3일 경남·KEB하나·한국씨티은행 등 3개 시중은행 대출금리 조작관련 사기혐의로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는 이들 3개 은행에 대해 ‘형법 제347조 사기죄’와 ‘형법 제347조2 컴퓨터 등 사용사기죄’로 검찰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 이용우 yan·윤호영 daniel)은 오는 18일 오전 6시부터 신규 취급 대출 금리를 최대 0.40%p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신규 대출 금리는 중·저신용자 중심으로 적용된다. 고신용자 사용 비중이 높은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금리 인하 대상이 아니며 신용대출(건별) 중 고신용 대출자는 현재와 같은 금리가 적용된
KDB산업은행(은행장 이동걸)이 대우건설 매각실패에 이어 대두된 한국지엠(GM)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경영난을 겪는 한국GM 관련 군산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하면서 파장이 커지자 지원 여부에 대한 고심이 깊어진 산업은행은 자금지원의 전제조건을 내놓았다. 업계에 따르면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21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한동우)는 지난해 2조7,74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순이익 2조3,672억원 대비 17.2% 증가한 실적이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1년의 3.1조원에 이어 설립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신한은 2014년 이후 3년 연속 2조원대 당기순이익을 이어가게 됐다"며 “특히 2016년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미스터피자 통신사 할인, 생색은 이통사, 부담은 가맹점 :비용 부담 어려움 ‘호소’…국감 출석 전 통신사 외압 논란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AT&T 등 美 통신사, 갤럭시노트7 ‘교환 중단’ :교환제품 국내외서 발화 의심 사고 계속…삼성전자 “현재 조사 중” (
요즘은 ’빚만 없어도 부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가계 부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요.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 40여 개국 가운데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세 번째로 빠른 수준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가계부채가 1,257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죠.기준금리 1%시대에 예금금리는 바닥을 찍고 있는데, 이상하게 금융권 대출금리는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 6개 저축은행들이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하는 고금리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리인한 요구권 수용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저축은행, 최고금리 초과 대출 규모 3조3,000억원 더민주 민병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상호저축은행의 27.9% 초과 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