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가격이 비싼 천마·녹용·홍삼 등 원료의 함량을 속여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총 12개 업체를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업체는 우선 고령층에게 각종 경품, 사은품 등을 제공해 친밀감을 높였다.그런다음 홍보관, 체험관 등에서 천마·녹용·산삼 등의 효능·효과를 설명하고 관련 원료로 만든 추출액이나 농축액 제품 등을 고가에 판매하거나 무료 관광과 식사 등을 제공해 버스, 식당에서 일반식품을 건강에 좋다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최근 해외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계획했다가 변경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이 10명 중 3명 가량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I소비자연구소(대표 조윤미)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소비자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00명 중에 휴가계획을 세운 경우는 19.2%로 나타났으며, 휴가를 갈 계획은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경우는 60.0%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응답자도 20.8%정도다.여름휴가를 갈 예정이나 아직 계획을 못 세운 응답자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요즘은 금융권에서도 비대면 거래가 대세다.은행에 직접 방문해 창구 직원에게 신분증을 내밀지 않아도 계좌 개설이 가능한 시대다. 은행업무뿐 아니다. 보험도 비대면 시대다.꼭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했던 보험들을 이제는 스마트폰(TM채널)이나 PC(온라인 보험)로 가입할 수 있다. 대면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들은 특히 비대면 루트를 통한 가입을 선호한다.내 집 안방에서도 보험은 쉽게 가입할 수 있다. TV만 켜도 홈쇼핑 채널에서 거짓말 조금 보태 없는 보험 빼고는 다 판다.비대면을 통한 보험 계약은 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스타항공이 수습조종사들에게서 부당하게 받아낸 교육훈련비 8,000만 원 중 5,000여 만 원을 돌려줘야 한다고 확정 판결했다.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이스타항공 퇴직 부기장 최 모 씨 등 9명이 사측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들에 각 5,097만 원씩 지급하라”라고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잎서 2013년 10월 이스타항공은 2년 기간제 계약인 신입부기장을 채용하면서 최종 합격한 최씨 등 15명에게 기종 교육훈련비 명목으로 8,000만 원을 입금하
닛산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멀쩡한 차량의 부품을 교체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닛산은 부품 교체 유도에 그치지 않고 교체비용도 시중에 비해 매우 비싼 값을 불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닛산차를 몰고 있는 A씨는 "닛산이 차값에서 많이 남기기 어렵자 잦은 부품교체와 이에 수반되는 공임에서 이윤을 챙기려는 의도가 있는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닛산, 멀쩡한 브레이크 패드바가지 씌워 교체 유도? : 교체 급하다더니 1만3,600km 더 타도 ‘멀쩡’닛산 측 “이상 마모로 교환 필요” 해명 (관련기사 링크)△[브런치뉴스] 당신도 모르는 사이, 연대보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최근 ‘연대보증’ 관련 피해 속출!소비자 자신도 모르게 연대보증
최근 학습지와 태블릿PC를 묶어 파는 상품 관련 소비자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학습지 상품에 태블릿PC와 스마트펜을 결합해 판매하다보니, 소비자가 중도 해지할 경우 상품을 떠나서 기기에 대한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상품내 기기값, 단품보다 비싸‘스마트 빨간펜’은 태블릿PC와 자사 교육상품을 연계, 자체 스마트 펜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
편의점 빅3 업체인 CU, GS25, 세븐일레븐이 각각 PB(자체브랜드)제품으로 대용량 요구르트를 선보여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오히려 비쌀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대용량 바람 타고 편의점 PB 요구르트 인기 ‘고공행진’지난해 8월 CU는 서울우유와 손 잡고 20~30대 성인 여성을 위해 'CU 빅 요구르트'를 출시하며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대용량 '빅요구르트' 열풍…알고보니 바가지 상혼? : 대용량 PB제품은 더 저렴하다? 아닐 수도…편의점 빅3 PB제품용량 키우고 가격은 더 올려. 업체들 "유통구조 탓" (관련기사 링크)△북한 목함지뢰 폭발로 우리군 2명 다리 절단 : 4일 오전 DMZ 수색작전에 나선 수색대 병력, 폭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하나투어 동남아 '에어텔 패키지' 바가지 의혹…왜? : 하나투어 동남아 에어테 패키지 가격, 동급일정임에도 경쟁사 모두투어 비해 20만~30만원 더 비싸. 하나투어, "프로모션 포함가격" (관련기사 링크)△메르스 환자 95명에 격리자 3천명 육박해 : 9일 현재 메르스 환자 8명 늘어 95명으로 증
하나투어의 동남아 에어텔 패키지가격이 경쟁사인 모두투어에 비해 동급일정임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에어텔 상품은 저렴한 가격에 왕복 항공권과 숙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데다 자유일정이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넘처나는 상품 속에서 ‘혹’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에어텔 패키지 중 컨슈머치는 국내 대표 여행업체 하
수년 전부터 지적돼 온 명절 선물세트 바가지 논란이 이번 설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롯데그룹 계열 유통회사들의 설선물세트에서 단품보다 비싼 경우가 발견되고 있다.지난해 추석연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전체 12개 세트상품 가격과 각 구성품의 낱개 구입가격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세트상품의 판매가격은 단품가격을 합한 것보다 평균 12%인 4,140원이 비쌌다
유사 콜택시 서비스 ‘우버(Uber)’를 두고 이해당사자들은 물론 소비자 사이에서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우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차량을 불러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최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버를 지난해 최고의 시장파괴자(disrupter)로 선정했다.탄생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은 우버의 새로운
국내 영화관에서는 영화 관객 수가 증가할수록 함께 증가하는 것들이 있다. 매년 야금야금 올라가는 표 값은 두말하면 잔소리이고 원재료가와 8배 이상 차이난다는 팝콘과 음료 값도 빼놓을 수 없다.영화 관람 시 먹고 싶은 간식과 음료를 마시며 관람하는 것도 영화관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관 매점에 표시된 팝콘 가격과 음료 가격에 놀라 그냥 되돌아가는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3명은 8월 초로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36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8월초에 여름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다.이어 ▲8월 중순 15.2% ▲7월 하순 14.8% ▲8월 하순 12.7% 순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나친 상품구입 강요가 가장 큰 불만인 것으로 조사됐다.7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한국 관광을 마치고 출국하는 중국인 150명, 일본인 150명을 대상으로 쇼핑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쇼핑할 때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중국인은 ‘언어소통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LIG손해보험의 미래가 그야말로 불투명하다.작금의 상황을 보면 마치 안개 속을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매각절차가 진행 중인 LIG손해보험이 외견상 가시밭길을 걸고 있다. 마치 고난의 행군길을 걷고 있는 것 같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평가다.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결국 바깥에서도 샌다고 했던가.최근 고객들을 홀대하다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프가 저속한 표현을 써가며 경쟁업체인 쿠팡을 비방하는 광고를 하다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유튜브를 통해 경쟁사업자인 쿠팡은 비싸게 판매하고, 자신은 제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과장광고 및 근거없는 비방 광고를 한 ㈜위메프에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위메프는 2013년 6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LED 전광판 바가지 상술이 횡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휴대전화 매장을 운영하는 제보자 박 모씨(경북 경산시 사동)는 지난 29일 저녁 9시경 매장 문을 닫고 있었다. 이 때 전광판 업자들이 찾아와 “다른 곳보다 비싸면 바로 철거해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며 즉시 LED 전광판을 설치하도록 권유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관리에 들어간다.29일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이경옥 제2차관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물가관계국장 회의를 개최해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시·도에 전달하고 부당요금징수 방지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이에 따라 각 중앙부처와 각 시·도는 피서지 물가안정계획을 수립·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