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대행을 통해 중국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소비자가 휴대폰에 하자가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해외 구매 대행몰을 통해 휴대폰 구입계약을 체결하고 15만1873원을 지급했다.구입 방식은 A씨가 중국 사이버몰에 접속해 직접 상품을 검색하고 상품, 판매자 등을 결정한 후 URL을 비롯한 상품에 관한 정보를 구매 대행 업체에 전달해 구매 및 배송 대행을 요청하는 것이다. 업체 측은 A씨 요청에 따라 중국 사이버몰에서 휴대폰을 구입해 대금을 결제했다.중국 내 협력업체는 휴대폰을 수령한 후 도착사진을 찍어 A씨에게 전송했고,
한 소비자가 공기청정기가 고장나 수리를 요했지만, 판매자는 수리가 불가하다고 고지했다며 이를 거절했다. A씨 딸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공기청정기를 13만1700원에 구입했다.판매자는 판매페이지에 ‘해외직구 특성상 국내에서 A/S는 불가능하며 국내 사설업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A씨는 공기청정기의 작동 불량으로 판매자에게 이의 제기했고, 판매자로부터 안내받은 수리점을 방문했다.그러나 수리점 측은 A씨 공기청정기의 작동불량은 PCB 하자가 원인이나 다른 회사에서 판매한 제품이므로 수리해줄 수 없다고 했다.A씨는 공기청정기가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를 통해 파손된 제품을 받은 소비자가 계약 시 가입한 보험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보험 적용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해외 배송대행 사이트에서 22만2707원짜리 모니터의 배송대행계약을 체결하고, 파손에 대한 보험료 1만 원을 포함해 총 5만6488원을 결제했다.열흘 뒤 제품을 수령한 A씨는 액정에 미세한 파손을 확인한 후 배송대행 업체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는데, 업체 측은 A씨가 구매한 제품은 보험가입이 불가한 제품에 해당한다며 보험처리 및 손해배상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 체결 시 사업자의 홈
국내소비자 A씨는 2021년 8월 해외사이트에서 앨범 주문 시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앨범 80매를 구입하고 17만6000엔을 지불했다.제품 수령 후 총 80개의 사은품(포토카드) 중 16개가 누락된 것을 확인해 쇼핑몰에 문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최근 케이팝(K-POP)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다.특히 국내 소비자가 사은품 등을 받기 위해 해외(글로벌, 팬클럽) 사이트에서 케이팝 기획상품을 구입한 후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케이팝 기획상품은
해외직구의 활성화에 따라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이용 실태 및 주요 사업자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배송대행서비스는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현지 배송대행지(배송대행업체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물류창고)로 보내면 배송대행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의 소비자 주소지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최근 3년간(’18년~ ’20년) 접수된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939건으로 품
오는 29일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다.블랙프라이데이는 최근 해외직구가 활발해 지면서 미국만의 행사가 아닌 글로벌 할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임박하면서 연말까지 소비자 피해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해외직구 소비자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예방법과 주요 상담 사례를 소개했다.해외직구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해외직접배송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매해 배송받는 경우이며 ▲배송대행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배송대행 사업자를 이용해 물품을 배송받는 경우를 말한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문제는 이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한국소비자원이 접수한 A씨의 피해 사례다.#A씨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태블릿PC를 주문하고 배송대행 업체에 배송대행을 의뢰했다. 이후 제품이 배송되지 않아 문의하니 배송대행 업체에서는 쇼핑몰로부터 물품을 받지 못했다고 하고 쇼핑몰은 물품인수증을 제시하며 제품을 정상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배송대행 업체에 물품 분실에 따른 손해 배상을 요구했으나 업체 측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해외직구 대행서비스를 종료한다.조선비즈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아이딜리버’가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서비스를 마무리한다.아이딜리버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부 정책 변경으로 인해 부득이 아이딜리버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7일부터는 신규 회원가입이 차단됐고 오는 28일부터는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이 불가하다.아이딜리버 회원들은 서비스 종료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다.신** 회원은 “여기만큼 믿고 주문할 곳이 없는데 아쉽다”면서 “종료로 인해 다른 곳을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해외 배송대행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8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소재의 한진빌딩에서 ‘이하넥스Summer Night! 직구신공 에피소드’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행사 참여는 11일 까지 이하넥스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
이주의 금요일은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입니다.바로 ‘블랙프라이데이’인데요. 해외직구족들은 아마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을 것 같네요.블랙프라이데이는 의류 및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이고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쇼핑몰과 브랜드가 참여해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합니다.덕분에 국내 소비자
블랙프라이데이로 뜨거웠던 11월 말 해외직접구매(이하 해외직구) 엄두도 못내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자가 직접 도전했다.▶해외결제 가능한 ‘카드’ 준비해외직구의 가장 기본은 해외에서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다.기자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비자카드 로고가 새겨진 카드였지만 발급 당시 해외 결제에 대한 별다른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터라 기업은행 고객센터에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날인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은 무슨 날일까.이 날은 연중 최고 할인율을 자랑하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제는 추수감사절보다도 더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도 해외 직구를 통해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할 수 있어 상상을 초월하는 할인율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안전하고 알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해외직접구매(이하 ‘해외직구’)의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 번 경험해본 사람은 계속 이용하게 된다는 '해외직구'. 하지만 이용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소비자도 많다. 해외직구방법과 사이트를 소개한다.▶ 해외직구, "어떻게 하는 거죠?" 해외직접구매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