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증세로 병원서 주사치료만 받은 환자가 다음 날 사망하게 됐다. 심한 척추측만증과 정신지체가 있는 A씨의 자녀는 어느날 심하게 구토를 해 개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증상이 계속되자, 대학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주사치료만 받고 귀가했다.그 후 A씨 자녀는 구토를 계속했고, 다음 날 다시 응급실로 갔지만 상태가 안 좋아져 결국 사망하게 됐다.A씨는 아이가 구토를 계속해 상태가 안 좋은데도 의료진이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다.기저질환으로 평상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지속적인 구토를 할 경우 탈수 등으로
허리에 주사를 맞은 후 두통 진단을 받은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배상을 요구했다. 20대 여성 A씨는 약 1주일 전부터 발생된 요통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받았다.이후 극심한 오심, 구토, 두통 등의 증상으로 다른 병원을 방문했더니 뇌척수액 누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저압성 두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주사 시술한 의료진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병원 측은 처치상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경막외 신경차단술은 경막외강에 국소마취제나 기타 약물을 주입해 척수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
의료진이 주사기를 재사용해 환자가 C형간염에 감염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지속된 하지불편감으로 한 의원에 약 10개월 동안 주사치료를 받았다.이후 시행한 건강검진 결과 C형간염 양성 소견을 들은 A씨는 타 병원서 만성 C형간염 진단 하에 약물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 중이다.A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원에서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간염이 확인됐다며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원 측은 A씨가 받은 경막외신경, 척수신경말초지차단술 및 모든 신경치료는 질병관리본부로
한 소비자가 수술이 필요한 안면 떨림에 주사치료만 반복한 의료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우측 안면 경련 증상으로 B병원에 내원해 두부 MRI 검사를 받고, 이상없다는 소견에 따라 약물 및 보톡스 주사치료를 반복해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다.2년 반 뒤 한 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후두와 미세혈관 감압술을 받은 후 증상이 호전됐다.A씨는 결과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였으나 B병원 의료진의 진단 오류 및 치료 잘못으로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안면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업계 최초 관절통증 주사치료비 등 골프 특화담보 중심의 ‘다이렉트 오잘공 골프보험’을 출시했다.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인 골프의 인기가 상승하며 MZ세대의 골프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DB손해보험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골프활동을 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니즈가 있을 담보를 개발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DB손해보험은 통증완화의 주요 치료방법인 통증완화 주사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해준다. 해당 담보는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또는 상해 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관절통증
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트러플머스터드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메포테토 트러플머스터드맛'은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의 풍미와 디종머스터드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스낵이다. 1.5mm로 도톰하게 만들어 풍성한 식감을 자랑하며,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히 즐기기에 좋다. 이번 신제품은 식료품, 화장품 등 비교적 작은 아이템에서 사치를 부리며 만족을 찾는 '스몰럭셔리' 트렌드를 겨냥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됐다.농심 관계자는 "2030세대 사이에서 명품 수제버거
척수병증이 발생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병원 측은 환자의 기왕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우측 어깨 통증으로 병원에서 주사치료 및 물리치료를 받았다.주사치료를 받던 중 좌측 팔과 다리에 마비 증상이 발생했고, 호전되지 않아 한달 뒤 다른 병원을 방문해 검진 후 경추 좌측 제5번 부위 척수병증으로 진단받았다. A씨는 물리 치료 시, 주사치료로 척수병증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평생 팔 저림 등으로 고통을 받아야 하는 데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측은 A씨에게 경추부 측면 인대 이완주사요법을 시행했
급변한다는 말조차 사치로 느껴질 만큼 변화가 많은 2020년이다.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금융사로서의 생존을 넘어 새로운 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조용병 회장은 지난 10월에 열린 ‘2020 하반기 이사회 워크숍’에서 회장 직속의 ‘룬샷 조직’을 신설했다.룬샷 조직은 본부장급 추진단장 및 실무자 포함 총 30명으로 구성돼 신한금융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데 실행력을 강화한다. 신한금융의 DT는
보험사의 의료 자문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은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 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삭감할 목적으로 환자를 보지도 않은 보험사 자문의 소견을 활용하는 것은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보호법, 의료법 등을 위반할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이에 금소연은 개별 보험사 자문의 제도를 폐지하거나, 공동풀(Pool)제를 운영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1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22개 생명보험사와 14개 손해보험사가 38만523건의 의료자문을 했으며,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서울’이 청담점 오픈 11주년을 기념해 ‘헬무트 뉴튼 : Private Property’ 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추진한 헬무트 뉴튼의 첫 전시이고,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3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 진행된다.헬무트 뉴튼 재단과 폰다지오네 소짜니(까를라 소짜니 재단)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포토 그래퍼 헬무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대인의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필수처럼 느껴진다. 군것질 하나 고를 때도 건강을 염려하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마트에서 우리는 ‘친환경, ‘유기농’, ‘100%’, ‘XX인증’, ‘웰빙’, ‘천연’ 등의 몇 자 더 써 있다는 핑계로 일반 제품보다 더 비싼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게 된다.아무리 잘 골라도 군것질인데, 딱히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사치스러운 기대도 하지 않는다. 다만 건강에 ‘덜’ 해로울 것이라는 일방적 ‘신의(信義)’ 정도는 갖게 된다.100% 오렌지주스는 가격이 비싸다.그래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25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체험관 ‘맥심 플랜트’에서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 체험단과 함께 ‘타라 티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타라 클래식 신제품 체험단 400명 중 우수 후기자 40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홍차 관련 클래스와 티 타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과 함께 ‘홍차 문화’를
투썸플레이스가 제품별 얼음 맛을 달리하고 토핑을 풍성히 올려 시각적 요소를 강화한 프리미엄 빙수 4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투썸플레이스 빙수는 토종열매 ‘오미자’ 및 ‘티더블유지 티(TWG TEA)’, ‘콜드브루’ 등 차(茶)와 커피를 활용해 맛을 차별화하고 원재료가 지닌 색감을 그대로 살렸다. 대표 빙수인
티몬(대표 유한익)은 1분기 지역맛집 매출 비중을 조사한 결과 평균 단가 4만 원 이상의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급 ‘뷔페’가 맛집 매출비중의 76%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티몬이 판매하고 있는 지역 맛집 이용권 가운데 뷔페가 차지하는 비중은 76%다. 이는 3년 전인 2015년(44%)과 비교했을 때 32%p 증가한
LG생활건강의 장수 CEO 차석용 부회장은 2005년 첫 부임했다.LG생활건강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된 후 회사 몸집과 성장은 부임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멈추지 않고 있다.화장품, 생활용품에만 주력하던 LG생활건강은 현재 음료 등 다양한 시장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변모했다.차석용 부회장이 부임하기 전 LG생활건강은 그야말로 별 볼 일 없었다.2001년 LG화학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 어반 캐주얼 편집 브랜드 ‘시리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한남동 ‘시리즈코너’에서 스타일링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리즈는 장기 불황에 충동에 의한 구매를 통한 물질적인 소유보다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를 따져 신중히 구매하거나, 소비하는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즈음 고객들의 소비 패
“돈 보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요즘 직장인들은 높은 연봉보다는 적당한 수준의 연봉에 ‘저녁이 있는 삶’을 택하겠다는 말들을 심심찮게 한다.실제로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5.5%가 ‘연봉 중간, 야근 적은 기업’을 선호했다.더 극단적으로 연봉이 높고 야근이 많은 기업(11.8%) 보다는 연
토니모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 간 ‘궁해도 간다, 궁셔리 빅세일’을 펼친다.‘궁셔리’란 최근 ‘스몰 럭셔리 소비’가 대세가 되며 생겨난 신조어로 궁상스러운 현실에서도 ‘작은 사치’와 멋을 추구하려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토니모리는 우수한 품질력의 제품들을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세일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베스트셀러 및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르기만 하던 치킨 값이 한시적이지만 내려가기 시작했다. 치킨업계의 이 이례적인 움직임은 뭘까.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끝이 두려운 걸까.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가격인상을 단행했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움직임이 석연치 않다. BBQ를 대상으로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자, KFC에 이어 치킨 값 올릴 예정이던 교촌치킨이 느닷없이 입장을 번복하고 나선 것이다.예정대로라면 교촌치킨은 이달 말 치킨 전 제품의 가격을 6~7% 인상하겠다고 공표했으나 돌연, 취소했다.이유는 ‘상생’이다.앞서 교촌치킨은 인건비, 임차료 상승
끊임없이 치솟는 소비자물가에 서민들은 울상이다.라면부터 콜라, 사이다, 맥주를 포함해 아이스크림, 빙수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식음료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다.외식물가도 요동친다.서민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던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이 5,000원 훌쩍 넘어선 6,000~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3,000원으로 훌륭한 한 끼 식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