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허위 계약서 작성을 요구받았다.소비자 A씨는 대부업자로부터 200만 원을 대출받기로 했다.그런데 대부업자는 A씨에게 계약서에 400만 원을 대출받는 것으로 적고 백지어음과 백지위임장 작성을 요구했다.대부업자는 원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소요될 비용을 고려한 것이므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한국법령정보원은 대부업자의 말을 믿어서는 안 되며, 실제 채무내용과 같은 대부계약서를 작성해 교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대부업자가 실제와 다른 계약서 및 백지어음 등의 작성을 요구하는 것은 이자율 제한 규정을
대부업체에 법정이자율보다 초과 지급한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등록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릴 경우 연 24%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을 알고 있었다.하지만 돈이 너무 급한 나머지 연 24%의 이자율을 초과하는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미 원금과 이자를 다 갚았다.생각해보니 억울하다고 느낀 A씨는 대부업체에 초과 지급한 이자를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법령정보원은 초과 이자부분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 제4항에 따라 대부업자 또는 미등록 대부업자가 이자율
대신증권이 올들어 판매한 채권 판매액이 5조 원을 돌파했다. 채권판매 등 리테일 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어 고객 총 자산도 100조 원을 돌파했다.대신증권이 올해 들어 7월까지 판매한 채권은 총 5조406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금액보다 34.7%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환경에 투자매력이 높아진 채권을 전략적으로 판매해 온 결과다.온라인 전용채권을 15차례에 걸쳐 출시하는 등 비대면 거래고객을 위한 특판 채권을 늘렸다. 전체 채권 판매 중 온라인으로 판매된 채권은 1조2861억 원으로 전체 판매의
대신증권이 주식거래비용 낮추기의 일환으로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0%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90일 이상 구간도 25bp 내린 9.5%를 적용한다.이번 조치는 신용융자 시, 거래비용을 낮춰 고객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된다. 단기이자율 혜택을 통해 신용거래 기간을 가급적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장기빚투’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수거래 고객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레버리지를 통한 단기모멘텀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이자비용 없이 일주일까지 추가 자금을 사용할
A양은 아이돌 상품(굿즈)을 사기 위해 SNS에서 불법 대출업자와 접촉해 8만 원을 빌렸으며 수십통의 추심전화를 통한 욕설·협박에 시달리다 열흘 후 이자·연체료를 합친 14만 원 상환했다. 금리를 따져보면 연 2737%에 달한다.미등록 대부업자 B씨는 SNS에 대리입금 광고를 올려 480여명의 청소년에게 5억3000만 원을 대출해주고 채무자의 상환이 지연되자 학생증·연락처 등을 SNS에 게시했다.C씨는 SNS에 대리입금 광고를 올려 580여명의 청소년에게 1억7000만 원을 대출해주고 최고 연 5475%의 고금리 이자 수취했다.최근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올 하반기에 투자하기 좋은 구간으로 평가됐다.한화투자증권 김도하 연구원은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은 하반기에 이자 수익성의 개선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며 "기업대출은 대출 성장과 금리가 모두 양호해 이자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면서 "기업은행은 기업대출 비중이 84%에 달해 현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봤다.또한 "올해 들어 기업대출 금리가 가계대출보다 가파른 상승을 나타내며 기업은행의 연동비중이 높은 코리보(KORIBOR) 금리가 국채금리보다 큰 폭 상승했다"며 이에 따른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펀드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을 돕는 상생경영에 적극 나섰다.공영홈쇼핑과 IBK기업은행은 26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은 공영홈쇼핑이 기업은행에 200억 원을 무이자로 예치하면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00억 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공영홈쇼핑이 추천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대출한도는 공영홈쇼핑 추천금액 이내로, 대출금리 연 2.60%p를 자동 감면한
정기예금에 가입한 소비자가 당초 설명과 다른 이자율에 황당해 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며 연 10%의 확정 이자율을 지급하는 것으로 설명 들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만기 시에 지급받은 금액을 확인해보니 최초 3개월만 연 10%의 금리가 적용됐고 이후에는 변동금리가 적용돼 이자가 적게 나왔다.이에 확정이자 지급을 요구하자 약관상에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기재됐다며 은행은 확정금리 지급을 거절하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연 10%의 예금금리를 지급한다고 은행으로 부터 설명받은 것에 대해 입증하지 못
한 소비자가 대부업체로부터 이자납부 통보를 받았는데 대출시 금리보다 5배가 인상돼 당황해했다. A씨는 대부업체를 통해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24개월 기한으로 900만 원 대출을 받으면서 대출금리를 7%로 적용하기로 했다.계약시 근저당설정비 45만 원을 이자와 함께 매달 약 20만 원씩 3개월 분할로 납부하기로 했다.그러던 중 대부업체로부터 이자를 27만5178원을 지급하라는 문자 통보를 받았다.깜짝 놀라 문의하니 계약서에 이자율은 변동할 수 있다는 문구가 있었다며 조달금리가 올라대출금리를 36%로 상향했다고 했다
Aon PSG Korea(대표 이택기)가 최적화된 재무∙리스크 관리 관리 시스템 Aon PathWise™를 교보생명에 도입해 새로운 제도인 IFRS17/K-ICS 대응하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가져오면서 주목받고 있다.그간 교보생명은 IFRS17, K-ICS 신제도 도입에 대응하기 위해 'One Model, One Platform'이라는 목표로 전사 재무/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을 2016년부터 시작한 바 있다.작년에는 성능 최적화 작업 및 프로세스 고도화 작업까지 추진해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TB투자증권은 비대면계좌 및 은행제휴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을 지급하는 트리플 캐시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계좌 평균 잔고 100만원당 경품 추첨권 1매를 발급하며, 신용융자/담보대출 잔고 및 펀드평가금액은 2배로 인정된다. 12월말까지 홈페이지 또는 MTS(빙고플러스)에서 이벤트 신청을 해야 한다. 추첨 예정일은 내년 1월 15일이다. 한편, 신규 및 휴면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계좌 개설 시 온라인주식매매 수수료(유관기관 제비용 별도) 평생 무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청년·노령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하는 대부업체의 이른바 '묻지마 대출'이 앞으로는 100만 원으로 제한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처럼 저신용‧취약차주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담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시행령은 청년(만 29세 이하)과 노령층(만 70세 이상)에 대해 소득·채무 확인이 면제되는 대부금액의 기준을 기존 30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낮췄다.기존에는 300만 원 이하 대부업 대출은 대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서민들의 저축은행 이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저축은행의 대출상품 부당광고로 인해 소비자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이 저축은행(79개)의 인터넷·모바일매체 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법' 규정에 위반되는 부당성 우려가 있는 광고사례가 222건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 보면 ‘광고 의무표시 미이행’이 153건(68.9%)로 가장 많았고, ‘거짓·과장광고 표현’ 34건(15.3%), 누구나 신청 가능 등 ‘대출자격 오해
대출금리를 조작해 부당하게 이자 수익을 더 챙겨온 은행들이 검찰에 고발당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 3일 경남·KEB하나·한국씨티은행 등 3개 시중은행 대출금리 조작관련 사기혐의로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는 이들 3개 은행에 대해 ‘형법 제347조 사기죄’와 ‘형법 제347조2 컴퓨터 등 사용사기죄’로 검찰
흥국화재가 5개월 연속 전체 보험업체 중 가장 높은 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신용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미래에셋생명에 비해 3배 넘는 차이가 난다.흥국화재는 주택담보대출 역시 평균금리가 손보업계 내 가장 높았다. 생보업체 중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가장 비싼 곳은 현대라이프이다.국내 시장금리 상승추세 속에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연 4%를 웃도는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이달 15일까지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최대 3.7%까지 이자가 지급되는 주가지수연동예금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7호’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7호’는 코스피200지수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예금이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
삼성카드는 봄 시즌을 맞아 모바일·온라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인 '다이렉트 오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다이렉트 오토'는 업계 최초의 온라인 완결형 다이렉트 자동차 금융서비스로, 24시간365일 PC와 모바일 웹사이트, App을 통해 할부, 일시불, 장기렌터카, 리스 등 다양한 자동차 금융의 한도
흥국화재가 2개월 연속 손해보험사 중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가장 높은 업체로 나타났다.생명보험사 가운데 평균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라이프로, 전달 대비 금리 증가폭도 가장 높았다.▶주담대 대출금리, 현대라이프>흥국화재>교보생명 4%대손해·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을 취급하고 있는 국내 보험사 14곳으로 올해
손해보험사 중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가장 높은 업체는 농협손보로 나타났다. 반대로 금리가 가장 낮은 업체는 현대해상이었다. 흥국화재의 경우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가장 높았다.▶농협손보, 주담대 금리 ‘최고’ 업계평균보다 0.27%p 높아손해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을 취급하고 있는 국내 손보사 6곳의 지난해 12월 기준 평균 금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이달 24일까지 주가지수연동예금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1호’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우리Champ복합예금 18년-1호’는 삼성전자 보통주, 코스피200지수 등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예금이다. 만기 해지시 원금이 보장되고, 최고연 5.0%의 수익률과 최저 연 1.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