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미만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해 건수가 성인 대비 8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이하 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총 7만9264건을 분석하고, 그 주요 결과를 담은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을 발간했다.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에서는 기존의 품목·장소·위해원인 등 7개 항목 외에 생애주기별 신체·행동·환경 요인의 차이에 따른 위해다발 품목과 원인 등을 추가로 분석했다.생애주기는 영유아(0~5세), 어린이(6~12세), 청소년(13~18세)
전시회장에서 구입한 제품이 판매자의 안내와 달라 반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일산 킨텍스 메가쇼' 전시회장에서 스마트 밸런스 휠을 49만 원에 구입했다.당일 귀가해 제품을 확인해 보니 국산이라는 판매자의 설명과는 달리 원산지가 ‘Made in China’로 표시돼 있었다.또한, 포장 상태가 지저분하고 개봉한 흔적이 있어 구입 당일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계약 당시 A씨가 제품을 이용해 보고 구입했으며, 외장 등의 부품은 중국 OEM 방식으로 제조됐으나 배터리는 삼성전자 제품이므로 국
A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전동휠을 선물로 받았다.그러나 구매 10일된 전동휠은 제동 및 방향 전환 시 마찰음이 발생했고, A씨는 불안한 마음에 더이상 사용을 못했다.이에 A씨는 판매업체에 대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판매업체에 구매대금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자동차에 따르면 품질보증기간 이내 재질이나 제조상의 결함으로 고장 발생 시, 부품교환을 원칙으로 하되 결함잔존 시 관련 기능장치를 교환하도록 돼 있다.인도 시 이미 하자가 있는 경우 보상, 무상수리, 교환, 구입가
손해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전동휠을 타던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뒤,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거부 이유는 '고지의무' 위반이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보험사들이 '고지의무' 악용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에 거주하는 안모(53세) 씨는 지난 2010년 전화를 통해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 '늘 함께 있어 좋은보험'에 가입했다.가입 시 보험상담자는 안 씨에게 “50cc 미만을 포함한 오토바이, 2륜, 3륜, 4륜, 소형차를 탑승하
보험 가입 시 과거 진료사항이나 질병 등을 고지하지 않아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보험가입자의 고지의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35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28건) 대비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가입자의 고지의무 관련 피해구제 신청 195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의 의도하지 않은 고지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가 63.6%(124건)로 가장 많았다.다음으
전동휠체어는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발을 대신하는 중요한 제품이다. 최근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의 식약처 고시 「의료기기 기준규격」과의 적합성 확인과 제품 정보 제공에 나섰다.대상 제품은 거봉(GK11-ECO), 로보메디(RW-300), 아이디에스엘티디(KP-31),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B400 KV Power Wheelchair), 이지무브(P12SXL), 케어라인(나래210) 등 6개 제품이다.시험 결과,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안전상 중대 하자가 있는 전동휠은 제조사가 도산했더라도 판매자가 환급을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요즘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이 증가하면서 안전 관리에도 많은 우려가 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는 `배터리가 급속도로 방전되는 전동휠의 구입대금 환급 요구' 사건에서 배터리 하자는 전동휠 구매계약의 목적인 `안전한 운행'을 달성할 수 없는 중대한 하자이므로 제조사가 도산했더라도 판매자가 구입대금을 환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지난 2017년 A씨(남,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송수연 기자] 노동시장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에게 보호작업장이 아닌 일반 기업 취직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로 ‘의무고용제도’가 도입된 지 27년이 넘었지만 그야말로 ‘유명무실’. 대다수의 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채우는 대신 고용부담금으로 내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는 공공기관과 대기업들은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어쩐 일인지 요지부동이다.욕 먹고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게다가 대기업은 이미지가 곧 생명이다. 대중의 비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박지현 기자]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중요한 문제다. 어쩌면 비장애인보다 더 절박한 문제일수도 있다.빈곤 해결과 경제적 자립, 사회적 교류를 위해서 반드시 일자리가 필요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많은 장애인들이 노동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다.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정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文 정부 “장애인, 자립할 수 있도록”장애계는 고용 보장이 그 어떤 소득 보장 정책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안정된 고용을 통해 나오는 소득은 생활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초가 되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휴대전화를 포함한 각종 전기·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의 폭발로 인한 화재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3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각종 기기에 장착되는 리튬 배터리 화재 통계 및 발화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3년(2015년~2018년 6월)간 리튬배터리 화재는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11건, 전동킥보드 10건, 전기스쿠터 4건 등의 순이었다.그 외에 오디오, 발전기, 모형비행기, 무선전화기, UPS, 미니선풍기, 노트북, 블루투스, 외장형배터리, 이동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마트에 전기스쿠터가 들어왔다. 가까운 공원이나 거리에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른바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Personal Smart Mobility)’ 시대가 도래 한 것.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란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거나 1~2인승 개념의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이 스마트폰, 컴퓨터 등과 결합해 보다 지능화되고 똑똑해진 교통 서비스를 일컫는다.이들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는 휴대하기 편리하고 배기가스가
현대자동차그룹(대표 정몽구, 이하 현대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의 보급 및 셰어링(공유) 사업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은 25일 여의도공원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차그룹 관계자 및 장애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현대차그룹은 행사에 참석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4일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별 정보와 성향에 적합한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우리 로보-알파’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 브랜드인 ‘우리 로보-알파’는 지난해 3월 체험버전 출시 후 금융위원회에서 실시한 테스트베드 기간 중 연환산
옥션이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장애용품을 모은 전문코너를 선보이고 스타트업들이 만드는 장애보조용품을 소개한다.옥션은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환우가족들을 위한 장애용품 쇼핑 전문관 케어플러스(CARE+)를 오픈하고, 재활용품·휠체어 등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케어플러스에서는 척수장애인협회 등의 도움을 얻어 실수요자조사를 통해 10여개 장애용품 상품군을 우선 선정
넥슨이 모바일게임 신작 ‘탱고파이브’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띵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탱고파이브 : 더 라스트 댄스(이하 탱고파이브)’의 시범 테스트를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탱고파이브’는 실시간 5대5 팀대전 전술슈팅 모바일게임으로 ‘그리드’ 기반 이동을 통해 간편한 조작 방식을 제공하고, ‘이동-명령-쿨다
넥슨이 ‘탱고파이브’의 시범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띵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신작 ‘탱고파이브 : 더 라스트 댄스(이하 탱고파이브)’의 시범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안드로이드OS 사용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넥슨은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국내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이 전국으로 확대된다.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오는 15일 국내 샤오미 공식 총판사 코마트레이드와 함께 숍인숍 형태의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을 전국 15개 전자랜드 지점에 동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앞서 선보인 서울 용산점을 포함해 전국 12개 주요도시에 16개 샤오미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지난달 서울
코마트레이드가 국내 샤오미 브랜드관 1호점을 오픈했다.코마트레이드가 오는 9일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Mbile 4U'의 이름으로 샤오미 브랜드관 1호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샤오미 브랜드관 1호점 야탑매장 안에는 샤오미 라텍스 매트리스, 천연 라텍스 베개, 미니 전동휠, 캐리어,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폰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과 함께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별이 된 ‘스타벅스’ 추락한 ‘카페베네’ : 저가·편의점·패스트푸드 등 커피시장 포화상태업체별 실적 양극화 극명…카페베네 ‘울상’ (관련기사 링크)△[실시간리콜] 외발전동휠 ‘나인봇원 프로’ 메인보드 과열, 무상교환 : NINEBOT Inc.의 ‘나인봇원 프로’ 메인보드 과열 및 감속·
외발전동휠 '나인봇원 프로'에서 주행 중 메인보드 과열로 감속되는 현상이 발생해 리콜 조치 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외발전동휠을 타던 중 메인보드 과열 및 감속·시동꺼짐 증상이 발생해 소비자가 주행 중 추락했다는 사례가 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소비자원 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최고속도 제한, 장시간 연속 사용 차단기능이 포함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