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자회사 '연우'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중복 상장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다.통상 기업이 성장하면 유망 관계사를 증시에 상장하는 이른바 '쪼개기 상장'과는 정반대의 행보로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진정성 있는 결정이란 평가다.한국콜마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화장품용기 제조 자회사인 연우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 주식교환 예정일은 내년 2월14일 예정이고,
메리츠화재 주가가 지주 가치에 연동돼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됐다. 김도하, 서주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는 상장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화하기 위해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며 "유통주식(교환대상)비율은 메리츠화재 32%, 메리츠증권 37%에 해당하며 메리츠화재를 기준으로 본 주식교환 건이 무산되려면 화재 소액주주의 33% 또는 지주 소액주주의 43%가 매수청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가정 하에, 지주가 예정된 매입을 포함해 자사주를 모두 소각하고 주식 교환
애경그룹은 그룹 내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개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하고 8월 5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 내 연매출 약 1조7000억 원 규모(2021년 예상매출 기준)의 화학기업 ‘애경케미칼(가칭)’이 탄생할 예정이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애경유화로, 주식교환비율은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이 각각 1:0.68:18.26로 하며 에이케이켐텍 1.47주 애경화학 0.05주당 애경유화 신주 1주가 배정된다. 각 사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잔돈투자 핀테크기업인 ‘티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티클’은 사용자가 앱과 연동된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 투자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30세대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한편 신한금융투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는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등 우량 해외주식을 0.01주 단위 소액으로도 매매할 수 있는 서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CEO리스크, 채용비리 의혹, 대출금리 부당 산정 등 각종 악재로 우울한 시기를 보낸 지방금융지주사들이 실적 면에서는 상반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특히 JB금융은 2013년 7월 지주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반기 순이익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2위 DGB금융을 바짝 따라 붙었으며, BNK금융은 2분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굳건한 왕좌를 지키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NK·DGB·JB금융 등 3대 지방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6,942억 원으로 전년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의 인도 합작법인 ‘샵CJ(ShopCJ)’가 현지 TV홈쇼핑 1위 업체 ‘홈샵18(HomeShop18)’과의 합병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CJ오쇼핑은 인도 최대의 TV홈쇼핑 기업으로 거듭난 ‘홈샵18’의 주요 주주가 됐다.이번 인수합병은 CJ오쇼핑과 미국계 사모펀드 ‘프로비던스 에쿼티 파트너스(Providence Equity Part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0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개별 분기 실적으로는 2008년 9월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의 2017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8,6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65.3%(7,348억원) 증가했고, 2017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9,9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8%(1,200억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017년 4월 20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2017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KB금융그룹의 2017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은 8,7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9.7%(3,251억원) 증가하였고, 전분기 대비로는 91.7%(4,162억원) 증가했다.KB금융그룹 관계자는 2017년 1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2017년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 보통주식에 대해 선 공개매수 후 잔여지분에 대해서는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자회사 편입 추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KB금융지주는 현재 주권상장회사인 KB손해보험의 지분 39.81%, KB캐피탈의 지분 52.02%를 보유하고 있는데, 우선 미보유지분 전체에 대한 공개매수
SK텔레콤이 지난달 SK커뮤니케이션즈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발표한데 있어 SK컴즈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SK텔레콤, SK컴즈 완전 자회사 편입 결정지난달 24일, SK텔레콤이 이사회를 열고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과 SK컴즈의 주식 교환 비율은 1:0.0125970로, 소액
SK텔레콤이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인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밝히자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SK텔레콤, SK컴즈 완전자회사 편입지난달 24일 SK텔레콤은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SK커뮤니케이션즈의 SK텔레콤 완전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따라서 SK텔레콤은 가지고 있던 SK컴즈 지분 64.54% 이외 잔여 지
SK커뮤니케이션즈가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순)는 각각 이사회를 개최,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SK커뮤니케이션즈의 SK텔레콤 완전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금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SK텔레콤은 현재 보유지분 64.54% 이외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해 SK커뮤니케이션즈를 완전자회
최근 크라운제과가 발 빠르게 지주회사 전환에 나서자 의혹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크라운제과, 지주사 전환지난달 21일 크라운제과가 회사 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에 나섰다.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해 ‘크라운제과’를 신설하고 투자사업부문을 ‘크라운해태홀딩스’로 인적분할한다는 계획이다.크라운해태홀딩스는 해태제과식품을 비롯한 자회사 관리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
국내 증권계에 새롭게 진출하는 뉴페이스 업체, 과거 철수했다가 다시 컴백하는 업체, 합병으로 새 이름을 달고 다시 시작을 앞 둔 업체 등이 줄지어 있어 눈에 띕니다.최근 우리나라 증권 시장에 새로운 얼굴의 등장이 예고됐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자오상증권(초상증권)입니다. 지난 25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자오상증권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의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와의 합병을 앞두고 노동조합과 소액 주주들의 반발에 진통을 겪고 있다.▶현대증권, 41년 만에 상폐 수순…10월 25일 주총 예정현대증권이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지 41년만이다.현대증권은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주식 교환 방식으로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도
KB금융지주가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합병 작업이 한창이다. 연내 목표로 통합 출범을 추진 중이다.현대증권과 KB증권의 화학적 결합을 추진하기 위해 양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이 조직개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현대증권의 완전자회사化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일 개최된 KB금융지주 이사회를 통해 현대증권과의 주식교환 및 5,000억 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가 그룹내 계열사간의 경영효율성을 높이고자 주식교환을 갖는다. 오는 4월이면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지분 전부를 확보하게 된다.28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주식교환을 통해 외환은행의 지분 100%를 확보할 것이며, 주식교환 방식은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의 주주들로부터 외환은행 주식을 취득하는 대신 하나금융지주의 신주 및 자기주식을 발행, 교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