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2월 도매판매량은 감소세였지만 3월부터 생산이 본격화 돼 판매실적의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됐다.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내수시장에서 현대차, 기아 모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며 "현대차는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로 그랜저, 아반떼 등 일부 차종의 생산 중단, 기아는 설 명절 근무일수 감소,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EV 수요 지연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반면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승용·RV가 모두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나홀로 상승해 상대적인 판매호조세가 확인됐다"고 전했다.또한 "제네시스의 경우
현대차가 올해 판매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12월 현대차의 글로벌 도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8%인 34만3000대, 내수 판매는 -11.7%인 6만2000대"며 "12월 기아차의 글로벌 도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2%인 21만4000대, 내수 판매는 -10.6%인 4만5000대"라고 전했다.이어 "올해 당사의 판매목표는 현대차 424만3000대(+0.6%), 기아 320만 대(+3.7%)로 내수 부진과 미국 고성장 둔화가 반영된 수치"라며 "판매량 성장보다는 하이브리드(HEV) 판매량
기아자동차 ‘3세대 K5’가 출시했다.기아자동차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자동차 기자단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 김병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 행사 관계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이날 행사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K5는 2010년 1세대 출시 때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3세대 K5는 보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아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3세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형 SUV ‘셀토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나오고 있다. 도색‧등화장치 등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자는 기아차의 불만스러운 대응을 지적한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출시된 기아차 셀토스는 같은 달 24일 1호차 출시 이후 6일만에 3335대가 판매됐고, 누적 계약 판매량은 8521대에 달한다.그러나 많은 차량이 판매된 만큼 초기 품질 문제도 피할 수 없었는데, 실제 셀토스 동호회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셀토스의 품질 관련 불만 글이 쏟아지고 있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자사의 전기차 ‘쏘울 EV’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소형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아우토 자이퉁 최근 호에 실린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 전기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쏘울 EV는 BMW ‘i3s’, 닛산 ‘Leaf e+’와 함께 ▲차체(Body) ▲주행 안락함(Driving Comfort) ▲주행 성능(Driving dynamics) ▲파워트레인(Powertrain) ▲친환경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민족의 대명절 추석, 기아자동차와 함께 하세요!”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총 3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5박 6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전국 지점을 통해 ‘셀토스’와 ‘K7 프리미어’를 비롯해 '더 K9', '스팅어' 등을 추석 귀향 차량으로 지원하며,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오는 9월 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이 가능하다. 단, 더 K9과 스팅어의 경우 만 26세 이상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그랜저를 밀어내고 기아자동차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에서 엔진 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K7프리미어는 지난 6월 12일부터 영업일 기준 10일간 총 1만대의 계약이 성사됐다. 또 첫날에만 2500대의 사전계약이 맺어질 만큼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차량이다.특히 지난 7월의 경우 K7은 구형과 신형이 합세해 총 8173대가 판매됐다. 이는 국산 준대형 세단의 최강자인 현대차 ‘그랜저’의 6135대를 뛰어넘는 수준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만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현대‧기아차는 상용차를 제외한 판매량 기준 각각 4만528대와 4만73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는 기아차의 상승세가 K7 프리미어 출시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하고 있다.사실 업계는 지난해 12월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내놓으면서 기아차와 판매량 격차를 벌리자 이후 기아차가 현대차를 넘어서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그도 그럴게 팰리세이드 출시가 본격화하자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격차는 지난해 12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27일, 오산교육센터(경기도 오산시 소재)에서 초보∙예비 오너로 구성된 일반 고객 40명을 초청해 차량관리 및 신기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알쓸신차’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알쓸신차’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차량 지식’의 줄임말로, 기아자동차가 자동차를 처음 소유한 초보 오너 및 첫 차 구매 예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알쓸신차’ 이벤트는 평소 알기 힘들었던 자동차 지식을 알아보는 ‘2色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신차 투입과 우호적 환율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3% 증가한 1조127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기아자동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6조9510억원, 영업이익 1조12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71.3% 증가했다고 밝혔다.또한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67.0% 늘어난 1조6004억, 당기순이익은 51.1% 증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가 오늘 출시됐다.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행사에서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공개하며 전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본격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차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오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의 자동차 부문 내셔널 스폰서로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이로써 기아차는 호주 오픈,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월드컵’, UEFA 주관 ‘유로파 리그’ 등에 더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후원하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팬심을 사로잡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3개 브랜드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전체 브랜드 1, 2, 3위를 석권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14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이자 32개 전체 브랜드 중 1위에 올랐으며, 기아차는 일반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기준 2위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2위, 전체 브랜드 3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로써 지난해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체들에서 소형 SUV를 연이어 출시하기 때문이다.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이 여러 요인에 의해 부침을 겪고 있는 중이지만 SUV 시장만큼은 흔들림 없이 성장하고 있다.실제 지난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시장 총 판매량은 154만5604대로 이중 RV계열은 65만3359대다. 무려 42.27%에 달한다. 전체 판매량 중 상용차량 16만5399대를 제외할 경우 RV계열의 점유율은 47.33%로 늘어나 전체 판매량 절반에 근접한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액화석유가스(LPG)차량의 일반인 구입 제한 규제가 지난 3월 26일부로 풀렸다.LPG는 휘발유과 경유 등 기존 내연기관용 연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 고유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정작 완성차 업체들은 LPG차량 출시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LPG엔진을 탑재한 레저용차량(RV)은 전무한 상황이다.한국 소비자는 RV를 선호한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시장 총 판매량은 154만5604대로 이중 RV계열은 65만3359만 대다. 무려 42.27%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다.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 선수, 역대 우승자 김지현, 안시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8일2020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2020년형 스팅어는 더욱 높아진 안전성과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2020년형 스팅어는 전방충돌방지(FCA, 차량/보행자 감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을 포함한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2.0T/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3.3T GT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전조등 각도를 좌우로 조절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Dyn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MT 버스를 제공한다.기아차는 5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아 빅(VIK) MT 버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기아 빅(VIK) MT 버스’는 이동수단이 없어 겪어야 하는 대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대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아차가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아차의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1기의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나온 의견이다. 사측에 따르면 ‘MT를 준비할 때 가장 필요하지만 비용 때문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강세인 미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선전이 눈부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SUV를 총 15만5,082대를 판매하며,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2011년 10%를 돌파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줄곧 7%에 맴돌던 점유율이 이번 분기에 8%대를 회복한 것이다.현대차와 기아차 등 각 업체의 세부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현대차의 경우 올해 1분기 SUV 시장 점유율이 3.9%를 기록했다. SUV 판매비중도 절반을 넘어선 5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정비교육 발전을 위해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차량을 지원한다.기아차는 지난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기아자동차 및 폴리텍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9, 카니발 2대의 교보재용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3차수에 걸쳐 총 25대의 차량을 정비교육용 차량으로 지원했던 기아차는 올해는 1차수에만 플래그쉽 세단인 K9(7대)를 포함해, SUV(19대) 등 총 39대의 차량을 교육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기아차는 최근 주행보조, 편의, 안전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