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주당 배당은 다소 아쉽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평가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31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이익이 63.9% 증가하고 금융부문 영업적자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별도 영업이익은 건설부문 수익성 부진으로 85.2% 감소한 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연초 대비 51%, 한화생명과 한화갤러리아도 각각 11%, 7%씩 상승하면서 한화 보유 지분가치가 증가했다"며 "한화 주가의 14% 상승에
삼성전자가 SBS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에 나섰다SBS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015년 삼성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위해 삼성증권을 통해 주가를 불법 관리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증권사의 신뢰를 심각히 훼손할 수 있는 일방적 주장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자사주 매입은 사전에 매입 계획을 투명하게 공시했고, 매입 절차를 정한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이어 SBS는 보도를 통해 당시 합병에 반대한 엘리엇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 과정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 수혜주로 주가가 급등한 문구전문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가 자사주 매각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자사주를 대거 처분해 유동자금과 투자자금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인데 주가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한창이다.17일 모나미는 자사주 35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로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한다. 처분 예정금액은 13억8670만 원이다.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모나미 측은 “유동자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토니모리의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24일 현재(오전 10시 57분) 토니모리 주가는 9700원으로 전일 대비 0.82% 하락했다. 토니모리의 주가 하락세는 지난 며칠 간 계속됐다.어제(23일) 주가는 전일대비 15.69% 급락한 9780원으로 마감되며 1만원대가 무너졌다.지난 22일에는 전일 보다 1.69% 하락한 1만600원에, 20일에는 전일 보다 1.26% 빠진 1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17일과 16일도 전일 보다 각각 2.05%, 3.17% 하락하는 등 계속해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주가가치 제고에 나섰다. 8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이마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의 지분 매입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 전문가의 분석이다.현재 이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5.54% 상승한 1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이마트 주식 14만주를 241억 원 규모로 장내매수했다.이에 따라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9.83%에서 10.33%로 늘었다.정 부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1년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펙사벡 임상 관련 부정적인 소문이 보도가 되면서 신라젠 주가가 이틀째 약세다.13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대비 3.93%(2,900원) 하락한 7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73% 하락한 7만3,800원에 마감한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12일 한 매체를 통해 신라젠 항암 치료제 ‘펙사벡’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해당 보도가 나오면서 당일 7만8,900원이었던 신라젠의 주가가 장중 한 때 6만8,700원까지 13% 하락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상장폐지 고비를 넘기고 급등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다시 하락세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4일 39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보다 4.51%(1만8,500원) 하락한 수치다. 이는 전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가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전방위 압수수색한데 따른 영향이다.앞서 거래 재개 첫날이었던 지난 11일 상장 폐지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장중 한때 상승폭이 25.6%까지 치솟는 등 정부 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D램 업황이 예상보다 더 안 좋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던 4만 원이 깨진 채 장을 마감했다.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3% 내린 3만8,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액면분할이후 주가가 4만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에 따르면 보통 4분기~이듬해 1분기는 반도체 비수기라 업황이 좋지 않은 편이다. 삼성전자의 주가하락도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하지만 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반도체 가격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샘의 주가가 반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10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한샘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00원(1.66%)오른 8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해 12월 6일 18만7,500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큰 폭의 하락이다. 최고점을 찍었던 2015년 8월 13일은 34만7,000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불과 몇 년 사이 주가는 4배 이상 크게 주저 앉았다.전문가들은 국내 인테리어 업황 부진과 경쟁사인 이케아, 현대리바트 등의 사업 확장 등이 겹치면서 한샘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클리오 주가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올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데 이어 여전히 반등 요소를 찾지 못한 채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태에 놓여있다.설상가상으로 이번 2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아 투자자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반년 사이 주가 반토막지난해 12월 중순 클리오 주가는 상승 흐름을 타며 주가가 4만1,550원까지 올랐다.당시 클리오는 중국의 사드 보복 속에서도 중국 현지 매장을 꾸준히 늘려 나가며 시장의 기대감을 샀다. 게다가 중국 위생허가 품목도 330여개에 달해 향후 중국 실적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