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5.69% 급락하며 9780원에 장 마감
오늘도 하락세로 장 시작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토니모리의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24일 현재(오전 10시 57분) 토니모리 주가는 9700원으로 전일 대비 0.82% 하락했다. 토니모리의 주가 하락세는 지난 며칠 간 계속됐다.
어제(23일) 주가는 전일대비 15.69% 급락한 9780원으로 마감되며 1만원대가 무너졌다.
지난 22일에는 전일 보다 1.69% 하락한 1만600원에, 20일에는 전일 보다 1.26% 빠진 1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과 16일도 전일 보다 각각 2.05%, 3.17% 하락하는 등 계속해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진한 실적과 더불어 최근 이슈화된 중국의 심양 법인 청산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6% 감소한 414억3516억 원이다. 영업손실은 14억685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해 중국 사업이 재정비되면서 2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성장 규모는 지난 분기 전체 해외 매출 중 중국 매출 비중이 9%에서 올 1분기에는 23%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 중”이라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송수연 기자
news@consumuch.com
다른기사 - 토니모리 中 심양 법인 철수 "부진 아닌 유통망 재정비"
- 미샤 '개똥쑥' 라인 확대…"고객 요청에 후속 제품 출시"
- 잇츠한불, 프랑스 그린테크社와 공동 개발 조인식 실시
- 아모레퍼시픽, ‘2019 싱가포르 세계면세박람회’ 참가
- "안 망했어요" 스킨푸드 '대국민 사과' 이벤트로 시원하게 쏜다
- 가성비 따지는 소비자들, 화장품‧옷 카드 사용액↓ 편의점↑
- LCC에 밀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국제선 점유율 추월당해
- 던킨도너츠, 죠리퐁·루니툰…3색 매력 담긴 도넛 신제품 출시
- 이마트, 2분기 적자로 돌아서나…"실적 최저치 예상"
- 토니스트리트 접속 지연, 포인트 소멸 안내 탓?
- 토니모리 ‘100시간 크림’ 승무원이 꼽은 기내 필수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