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부츠 브랜드인 ‘어그(UGG)’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환불을 해주지 않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해외쇼핑몰 4곳과 관련된 피해상담이 총 19건 접수됐다.소비자 A는 지난해 12월 ‘어그(UGG)’ 신발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해외쇼핑몰에 접속해 어그부츠 5켤레를 9만5292원에 구매했다.이후 제품을 배송받지 못했고, 소비자는 제품의 정품 여부 등이 의문스러워 판
항공편이 연착되면서 해외 연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소비자 A씨는 해외 연수 찿ㅁ여를 위해 여행사를 통해 왕복항공권을 구입했다.이후 공항에서 2시간을 대기했으나 지연이 계속됐고, 결국 8시간 늦게 출발하게 됐다.항공사 측은 저녁식사와 러시아에서 1박을 제공했다.그러나 지연으로 인해 연수 일정에 차질이 있었고, 관광을 하지 못하게 됐다.여행사 측에 보상을 요구하니 차후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운송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사
한 소비자가 채용설명회 내용과 실제 해외 근무 내용이 다르다며 기납부한 금액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한 유학원을 통해 미국 현지업체의 인턴사원 알선 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유학원에 총 금액 450만 원 중 인터뷰 비용으로 25만 원을 지급했고, 인터뷰 실시 후 채용사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그러나 A씨는 계약 당시 유학원으로부터 설명 받은 근무조건과 실제 근무조건이 다르다며 계약해제와 인터뷰 비용의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유학원의 채용설명회에서 관리직으로 채용한다는 설명과 달리, 품질관리와 생산직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
최근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뉴욕파크 ▲쇼핑차트 ▲슈스톱 ▲쿠잉팩토리 ▲트렌디슈즈 ▲플레이멀티 등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판매하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 6개 업체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희소성 있는 한정판 운동화를 비싸게 재판매하는 리셀 열풍으로 국내에서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정상가격에 구매하기 어려워지자, 해외구매대행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로밍폰을 분실한 후 별도로 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거액의 미납금을 청구받은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나이지리아로 출국하며 한 통신사와 로밍계약 체결, 당시 상담원으로부터 6개월 이상은 서비스가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고 계약기간을 6개월로 명시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출국했다.5개월쯤 지나 현지 숙소에 도난사고 발생, 폰을 분실했으나 현지 통신 여건상 즉시 신고하지 못하고 미루던 중 6개월의 계약만료시점 도래했다. 당초 상담원안내에 따라 서비스 중단된 것으로 인지하고, 기기 대금 등은 귀국 시 처리하기로 하고 처리를 미뤘다.최근 신용정보
애니메이션 영화 가 흥행하면서 관련 굿즈(Goods)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그러나 최근 라이선스 없이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는 해외쇼핑몰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쇼핑몰에 접속해 슬램덩크 스웨터를 구매했다. 이후 해당 사이트가 정식 라이선스를 가진 사이트가 아님을 알고 취소를 요청했으나 판매자가 답변하지 않았다.소비자 B씨는 SNS를 통해 쇼핑몰에 접속해 슬램덩크 티셔츠를 구매했지만 한 달이 지났음에도 상품이 배송되지 않고, 배송 관련 안내도 받지 못해 환급을 요청했으나 판매자
한 소비자가 여행 예정지에 산불이 발생해 불안해하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여행사는 소비자 귀책사유로 계약금 환불이 안된다고 했다. A씨는 '시드니·골드코스트 6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2명 여행 대금으로 379만8000원 중 60만 원을 계약금으로 결제했다.어느 날, 뉴스 보도를 통해 호주 산불 피해를 접한 A씨는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해 여행 출발 15일 전 여행사에 계약 해제와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행사는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여행상품의 여행지까지 상당한 거리가 있어서 여행에 문제가 없다
소비자 A씨는 토요일에 여행사를 통해 해외 편도 항공권 3매를 구매하고 214만1400원을 결제했다.약 40분 뒤 일정이 잘못된 사실을 알고 취소 신청했으나 여행사는 휴일은 영업시간이 아니라 취소처리가 안된다며 월요일에 57만 원의 위약금을 부과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항공권은 설 연휴 기간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특히 이번 설은 특
현대건설이 연말연초 수주 성과에 집중한다면 호황기 진입이 예상된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105억 원보다 15.9% 낮은 수치인 177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서 컨센서스란 주식 종목 또는 업종과 시장에 대해 전문가들이 분석한 평균 전망치를 말한다.송 연구원은 "총 매출액은 주택 및 해외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두 자릿 수의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나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익 기여 축소와 국내 수익성 둔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에 그칠
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해외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로써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삼성페이로 롯데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해외 삼성페이 결제는 롯데 마스터카드로 가능하며, 삼성페이앱에 카드 등록 후 ‘해외 결제 등록’을 마쳐야 한다.해외 결제 등록은 삼성페이앱에 등록된 롯데카드 우측 상단의 ‘더 보기’ 터치 후 나타나는 '해외 결제 안내'에서 할 수 있다.롯데카드는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로 미화 환산 기준 월 1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익월
한 소비자가 인원수 미달로 해외여행 계약을 취소당해 이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여행사의 러시아일주 6일 상품을 계약하고, 계약금 80만 원을 입금했다.그리고 열흘 뒤 여행사로부터 인원수 미달로 여행이 취소됐으니 계약금과 여권을 돌려주겠다는 연락을 받고 다음날 계약금을 돌려받아 급히 다른 여행사를 알아봤다.하지만 여행 가능한 일자는 모두 예약이 돼 있어 여행을 갈 수 없었다. A씨는 여행사와 수차례 여행 일정에 대해 확인을 받았음에도 여행이 취소됐고, 그로 인해 다른 여행사와 계약할 기회를 상실했으므로 여행사는 이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와 ‘참이슬'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영국 현지인 대상의 뮤직페스티벌 행사 후원에 나선다.하이트진로는 지난 8월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ALL POINT EAST FESTIVAL(이하 APEF)'을 후원하고 있다.APEF에서 하이트진로는 현지인들에게 시음행사를 열고 자사 제품 접할 기회를 늘린다는 전략이다.이번 공연장 내 ‘JINRO 전용 부스’ 및 BAR에서 참이슬 후레쉬와 자몽에이슬을 비롯한 ‘에이슬
한 소비자가 구매한 항공편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했는데, 그제서야 항공편 출발 시간이 앞당겨진 것을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여행일로부터 약 6개월 전에 로마행 항공권을 구입해 여행 당일 날 항공기 출발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했다.그러나 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 예약한 항공편이 3시간 전에 이미 떠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2개월 전에 항공사 사정에 의해 항공 스케줄이 변경된 사실을 알 수 있었다.이에 항공권 판매처와 항공사에 연락해 사전에 항공 스케줄 변경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사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항공사는
게임서비스와 관련된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이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디지털 게임 콘텐츠의 시장규모가 커지고 소비가 늘어나면서 게임 콘텐츠의 구입 취소·환급 거부 등과 관련한 국제거래 소비자 불만도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접수된 디지털(모바일+PC) 게임서비스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총 445건으로 2019년에 128건, 2020년에 150건, 2021년에 167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21년 접수된 디지털 게임서비스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167건중 모바일 게임서비스 관련 건은
한 소비자가 해외 인턴 일정이 틀어져 계약해제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환불을 거절했다.A씨는 미국 호텔 인턴 취업과 비자수속 대행을 의뢰하고 관련 경비 480만 원을 두 차례에 나눠 지급했다.실기시험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5개월 후 출국 예정이라고 안내를 받았다.그러나 비자문제로 인해 일정이 계속 지연된다고 하면서 출국 예정일이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미국 대신 호주로 지역 변경을 권유했다.A씨는 당초 미국 인턴 일정을 준비하면서 계획했던 일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산돼 계약해제를 요구했지만 대행업무가 이상없이 진행됐으므로 환급이 불가능
한 소비자가 해외 사이트에서 79달러가 사용됐다는 카드대금 승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해외 결제를 한 적이 없으며, 카드를 분실하거나 대여한 적이 없었다.당일 카드사에 전화 문의하니 아직 매입이 안됐다며 3~4일후에 연락을 하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A씨는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남아 있다.1372 소비자 상담센터는 카드사의 설명대로 해당 카드대금이 카드사에 매입될 때까지 기다려도 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문자메세지에 나타나지 않은 가맹점 명칭이 카드사 홈페이지 회원 계정에서 승인내역 조회하면 확인이 가능하므로 먼
삼양식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KOTRA)가 인증하는 ‘2020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서 라면 품목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기업과 상품 육성을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세계시장 5위 이내, 생산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1위, 국내 동종상품 전체 수출액의 30% 이상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을 선정한다.삼양식품은 이번에 세계일류상품 라면 품목 생산기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삼양식품은
KT(대표 구현모)가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외 유명 IT 전시행사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KT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IT 전시 회인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2020(Gulf Information Technology Exhibition, 이하 GITEX 2020)’에 고려오트론(광분배기, 광커넥터등), 우리로(양자암호소자, 단일 광자 검출기 등), 이노피아테크(Invisible UHD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와 협업에 나선다.대우건설은 지난 11일 LH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LH 오리사옥 글로벌상담센터에서 해외 도시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신도시 및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주택지구, 복합개발사업 등 다양화되고 있는 해외 도시개발 분야에서 인적, 물적 자원,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협력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양사는 우선적으로 베트남에서의 신도시 개발 사업을 검
기아자동차가 해외 자동차 시장 위축으로 인한 위기 극복에 나선다.기아차는 21일 해외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판매 프로그램, 판매 딜러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공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송호성 사장이 20일 평택항에서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이 밝지 않지만, 각 부문에서 판매 확대와 품질 강화, 고객 만족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전략이다.올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