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측 "삼성증권 접촉했을 뿐 결정된 바 없다" 일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소셜머커머스 업체인 쿠팡·티켓몬스터(이하 티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 출처=티몬 홈페이지.

5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이 이른바 '테슬라 요건'에 충족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티몬은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내정하고 코스닥 상장 가능성에 대한 문의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티몬은 2015년 영업손실만 1,418억 원인 적자기업인 만큼 ‘테슬라요건’ 방식을 채택해 진행할 예정이다.

테슬라 요건은 올해 1월부터 한국거래소가 새로 적용하고 있는 제도로, 적자기업이라도 성장성만 있다면 코스닥 상장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티몬이 추진 중인 상장이 성공되면, 동종업계에서는 첫 상장이 된다. 또 테슬라 요건 적용을 처음으로 받은 1호 상장사가 된다.

이러한 소식에 일각에서는 출혈경쟁으로 인한 대규모 적자 상태에 놓인 티몬이 테슬라 요건을 적용 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티몬 측은 최근 퍼지고 있는 상장설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티몬 관계자는 “삼성증권에 관련 문의를 한 사실은 있지만 계약을 맺은 적은 없다”면서 “코스닥, 코스피 상장을 할지, 안 할지 정해진 게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일 뿐”이라며 “내부적으로 상장 관련한 것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 계획을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전자상거래 업체로 ‘쿠팡’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쿠팡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위메프 역시 상장에 대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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