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한국소비자원에 신고
회사 "신속 원인 규명"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 소비자가 롯데제과 누드빼빼로에서 애벌레가 나왔다며 이를 한국소비자원에 이를 신고했다.
또 롯데제과 고객센터에도 해당 사실을 알렸다.
소비자의 주장에 따르면 최근 구입한 누드빼빼로 제품에 살아있는 애벌레 10여 마리가 붙어 있었다.
그 근거로 문제의 제품을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4월 제조된 제품으로 생산일로부터 7개월이 흐른 제품이다.
롯데제과 측은 제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롯데제과는 현재 제조 과정에서 생긴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문제의 제품은 생산 시점으로부터 7개월이 흘렀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이라면 벌레나 알은 이미 부화됐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롯데제과는 유통 과정 중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구입처에서 판매된 다른 제품에는 이상이 없었다”며 “정확한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유통 과정의 이물질 혼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수연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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