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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수장'들의 친환경 행보…'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인증 바람
롯데 '수장'들의 친환경 행보…'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인증 바람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9.07.01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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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지만 불편한 일회용품④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친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바람이 뜨겁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텀블러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기획한 환경 운동이다.

친환경 제품 사용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동시에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인증 게시물 1건당 1000원이 적립돼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인다.

이 캠페인에는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롯데그룹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계열사들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을 받는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행보를 추적해 봤다.

■롯데그룹 ‘친환경 캠페인’ 릴레이

롯데푸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출처=롯데푸드).
롯데푸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출처=롯데푸드).

롯데 수장들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꽂혔다.

지난 5일 롯데그룹 이원준 유통 BU장은 롯데그룹 송영덕 호텔 BU장의 지목으로 ‘플라스틱 프래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원준 BU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의 사용을 인증하는 모습을 담아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그리고 다음 주자로는 롯데그룹 이영호 식품BU장과 패션전문사 에프앤에프(F&F)의 김창수 사장을 지목했다.

이원준 BU장은 “플라스틱을 줄이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산자, 소비자의 실천 못지않게 유통사들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계열사들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톤을 이어 받은 이영호 식품BU장도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흔쾌히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와 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이사를 지목하면서 “캠페인의 좋은 뜻이 한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인증하는 사진을 SNS에 남겼다. 다음 주자로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와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가 선택됐다.

이에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임직원들과 텀블러와 머그컵 등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인증하는 모습을 롯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다음 주자로는 롯데GRS 남익우 대표와 롯데렌탈 이기훈 대표를 호명했다.

롯데GRS 남익우 대표는 지난 14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함께 함을 인증했으며 다음 주자로 강성현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와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 이사를 지목했다.

남 대표는 “앞으로도 매장에서 사용하는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제 검토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롯데건설, 롯데하이마트 수장 등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 솔선수범을 보인바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타 기업으로도 '확산'

삼양패키징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출처=삼양패키징)
삼양패키징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출처=삼양패키징)

롯데그룹의 계열사 대표들은 그룹 내 계열사 대표뿐 아니라 삼양패키징 등의 관련 기업 수장들에게로 플라스틱 프리 챌리지 도전의 기회를 선사함으로써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롯데 이영호 식품BU장의 지목을 받은 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는 지난 11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주자로 삼양사 박순철 대표이사와 ㈜유칼릭스 유승식 대표를 선정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13일에는 롯데 이원준 유통 BU장의 지목을 받았던 김창수 에프앤에프 대표가 이 캠페인에 함께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과 장동우 IMM 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지목하면서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자 회의는 물론 외부 미팅 시에도 머그컵 또는 텀블러 사용을 하고 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경영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롯데에서 번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바람은 전 업계의 참여로 번지며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 외에도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들의 릴레이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 참여 소식에 누리꾼들도 환경 보호 차원으로 동참하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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