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과 DL이앤씨 아크로(Acro)가 하이엔드 아파트 준공 실적 기준 업계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은 용산 푸르지오 써밋(2017년 8월 준공)을 시작으로 서초 푸르지오 써밋, 반포 써밋, 과천 푸르지오 써밋,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등 5개 단지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써밋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절제된 색상과 자연 요소들의 질감을 이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브랜드 적용 여부를 단지의 입지·공사비·분양가·설계·상품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브랜드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대우건설
과천 푸르지오 써밋(출처=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은 간결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의 내⋅외관 디자인, 최고급 마감재 및 특화시설, 입주민만을 위한 다양한 아트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각광 받고 있다.

푸르지오 써밋의 대표적인 준공물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이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입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부터 최고 수준의 마감재와 시스템, 생활 인프라까지 명품 주거공간의 면모를 보여줬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과천역과 과천정부청사역 사이 관악산을 품은 과천의 대표적인 단지로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브랜드가 내포하고 있는 프리미엄 공동주택의 이미지를 ‘모던과 클래식의 조화’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입면 및 색채를 표현했다.

과천 단지 최초로 커튼월룩을 활용한 주동입면과 관악산의 산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옥상구조물 적용, 단지의 레벨지형을 활용한 커뮤니티시설 써밋라운지, 관악산이 조망 가능하게 만든 전망 엘리베이터 및 스카이커뮤니는 과천푸르지오써밋만이 지닌 고유한 특징이다. 특히 관악산을 향한 측벽과 옥탑 디자인 및 높게 솟은 주동은 과천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정의했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을 꼭 한 번 살아보고 싶은 명품 단지로 등극시킨 주요 시설은 단연 스카이 커뮤니티다.

과천시 최초로 아파트 최상층에 들어선 스카이 커뮤니티는 118동 최상층부인 25층과 26층, 2개 층에 마련돼 있다. 상층부인 26층에는 카페를 비롯해 공용 라운지와 프라이빗 라운지가 있고 하층부인 25층에는 손님들이 묵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스카이 게스트하우가 자리한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들어선 26층 스카이 라운지는 고급호텔을 방불케 한다.

바닥, 벽면 등이 일반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급 마감재로 시공됐기 때문이다. 스카이 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 내 가구 등도 이탈리아산 '페발까사(Febal Casa)’다.

메인 커뮤니티 시설 역시 역대급이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메인 커뮤니티 시설은 축구장(8250㎡)보다 넓은 약 9300㎡(2800평) 규모다. 이곳에는 25m, 3개 레인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시설을 비롯해 독서실, 키즈&맘스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마련돼 있다.

DL이앤씨 아크로(Acro)는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 입지 기준 등을 바탕으로 고급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출처=DL이앤씨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국내 최고가 아파트 시세를 갈아치운 서울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성동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대표적이다.

잠원동 '아크로 리버뷰',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등 한강변에 최고급 주거벨트를 구축하며 고급 주거단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아크로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The Only One)인 주거 브랜드를 지향한다.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경험 콘텐츠가 결합한 주거 브랜드라는 설명이다.

아크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되는 절대 우위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희소가치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이다. 이를 통해 '아크로다움' 리더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크로의 대표적인 준공물은 옛 신반포1차 아파트를 아크로리버파크다.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 DL이앤씨는 이 단지에 최상위 브랜드인 ‘아크로’를 처음 적용해 아파트 구성부터 조경, 커뮤니티 시설까지 최고급으로 구성했다.

총 15개 동, 161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형부터 전용 234㎡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었다. 성인 남성이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3분 만에 닿는 ‘초역세권’이다. 단지는 15개 동 대단지인 만큼 출입구도 3곳으로 구성됐다. 역과 가까운 1번과 2번 출입구는 모두 문주를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준공을 마친 하이엔드 아파트들이 늘어나면서, 주거문화를 체험한 입주민들을 통해 입소문들이 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하이엔드 아파트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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