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같은 시기에 가입한 OO저축보험을 가입한 아파트 주민인 A씨와 B씨. 시간이 흘러 만기보험금을 확인해 본 두 사람은 서로의 만기보험금액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알고 의아함을 갖게 됐다.이유를 확인해 본 결과, A씨는 기본보험료에 할당된 비용‧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기본보험료를 10만 원으로 설정하고 나머지 20만 원은 추가납입보험료로 납입한 반면, B씨는 기본보험료로만 30만 원을 납입해 A보다 더 많은 비용을 부담했기 때문이었다.[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저축성보험 가입 시 해당 상품을 적금과 동일하게 인식하는 경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화생명이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라는 금융감독원 권고를 거부했다.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약관에 대한 법리적 해석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불수용 의견서를 9일 금감원에 제출했다.한화생명은 즉시연금 상품인 `바로연금보험`의 민원인에게 납입원금 환급을 위해 떼는 사업비까지 돌려주라는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이 "납입보험료에서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공제한다는 보험의 기본원리에 위배된다"는 주장이다.앞서 삼성생명이 즉시연금 가입자 1건에 대한 분쟁조정 결과는 수용했지만, 이를 전체 가입자에 일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불 붙었던 보험업계 배타적사용권 경쟁이 올해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배타적사용권은 일종의 보험업계 내 특허라고 할 수 있다.지난 2001년 말 보험사들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배타적사용권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판단해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배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일, GI 종신보험 ‘건강담은 변액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업계에 통용되는 CI(Critical Illness) 종신보험의 단점을 보완해 차세대 GI(General Illness) 종신보험으로 출시한 이 상품은 기존 자사 ‘변액건강종신보험Ⅱ 건강이야말로 최고의 재산입니다‘가 12대 질병에 대한 고액 보장을 제공하며 선풍적 인기를 끈 것에 더해 17대 질병으로 보장 범위를 대폭 늘렸다.‘중등도 질환 보장 특약’도 신설해 중등도, 중증 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변액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주요 생보사 중 흥국생명이 가장 '엉터리' 보험상품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생명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불완전판매 비율이 최고 업체의 불명예를 안았다.삼성·교보·한화생명 등 생보사 ‘빅3’ 가운데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교보생명이었으며, 한화생명은 불완전판매 비율이 가장 낮았다.불완전판매는 보험사가 보험 상품의 기본 구조나 보장내용, 원금 손실 여부를 소비자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판매에만 급급해 ‘엉터리’ 판매를 한 경우를 뜻하는 것으로, 이는 민원과
ABL생명은 업계 최초로 뉴스기사 빅데이터 분석을 투자기법으로 적용한 펀드인 ‘빅데이터국내주식형펀드’를 출시, 자사 변액보험에 탑재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ABL생명의 ‘빅데이터국내주식형펀드’는 코스피를 대상으로 한 방대한 뉴스기사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망한 종목을 선별하고, 여기에 시장선호도와 주가반영도를 다각도로 고려해 종목별 최적 투자비중을
지난해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생명보험사는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으로 나타났다.반면 DGB생명은 지난 2015년 출범한 이래 지난해 처음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면서 단 1건도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현재까지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생보사는 교보생명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선전한 한화생명은 삼성생명을 따돌리고 업계 2위를 기록했다.
생명보험사 중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TM(Telemarketing)채널을 통한 보험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우수한 업체는 반 년 동안 불완전판매가 단 1건도 없었던 삼성생명이다.▶빅3 교보생명, 업계 평균보다 3배 높아...‘엉터리’ 판매 여전비대면 영업 방식인 TM채널은 전화로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동양생명의 기부 규모가 업계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동양생명은 국내 25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지난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기부금이 가장 적었으며, 라이나생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생보사 빅3(삼성·교보·한화) 업체 중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가장 큰 업체는 한화생명으로 순익 대비 기부율도 가장 높았다.반면 삼성생명은 한화생명, 교보생명보다 순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 조병익)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체증형으로 설계가 가능한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적인 사망보험금 보전을 위해 체증형으로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기본 보장 중심의 1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 조병익)이 지난 22일, ‘(무)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무려 9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보업계 배타적 사용권 제도 시행 이후 중소형사로서는 최장기간이다. 배타적 사용권 제도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한국법인이 ABL글로벌자산운용 (영문 사명: ABL Global Asset Management Co., Ltd)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ABL글로벌자산운용은 12월 26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중국 북경에 본사를 둔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 조병익)이 방카슈랑스 변액보험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11월 판매된 변액저축보험(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 31.7억원 중 11억원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3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말 방카슈랑스 변액저축 보험판매를 시작한 뒤 약 2개월 만에 이룬 업적이라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4일 지점 방문 없이 은행 앱 또는 웹에서 손쉽게 보험상품을 비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mobile+bancassuran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에는 주주사인 한화생명을 필두로 IBK연금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가 참여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은 1일,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운용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 장기 수익률을 제공하여 고객의 행복한 은퇴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투자형 계좌와 안정형 계좌를 분리 운영하는
금융권을 겨냥한 국정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낙하산 인사, 부실한 투자 검토 등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국호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제작자 ‘갑’ 투자자 ‘을’...기묘한 관계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은행이 한 영화 제작에 거액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허술하고 형식적인 검토를 하는데만
ABL생명의 온라인채널 보험 브랜드인 ‘ABL인터넷보험’은 노후 대비 연금 마련은 물론,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ABL인터넷연금저축보험’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업계 최상위 수준의 공시이율(10월 기준 3.18%)로 부리되며 근로소득자 및 자영업자의 경우, 관련세법 충족시 연말에 최대 66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국민 약 6명당 1명꼴로 가입한 변액보험의 운용‧관리 체계가 허술해 소비자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모든 생명보험사에 변액보험 관련 전문 상담센터 설치가 의무화 될 예정이다.DGB생명은 올해 2분기 연속 가장 많은 변액보험 관련 민원을 받았으며, 현대라이프의 경우 생명보험사 중 전분기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카드(대표 김창권)는 전기/렌탈/학습지요금과 아파트관리비/통신요금, 보험료 등 생활요금을 자동납부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생활업종(전기/사회보험/렌탈/학습지/보안/ 위생방역) 자동납부를 신규 신청하고, 11월까지 2개월 이상 연속
오랜 기간 보험상품 불완전판매의 온상으로 낙인 찍혀왔던 홈쇼핑 채널이 점차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홈쇼핑 채널의 문제점을 개선을 위해 생보협회가 보험 광고심의를 대폭 강화하는 등 자정노력을 펼치면서 지난해 불완전판매비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기 때문.그러나 교보생명(회장 신창재), KDB생명(대표 안양수), AIA생명(대표 차태진) 등 일부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