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국으로 불리는 미국이 정부의 대체에너지 차량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발표로 친환경차 보급이 한발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번 지원책은 개인과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개념이 강해 친환경차 보급에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을 더욱 유혹하고 있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천연가스 차량, 바이오연료 차량 등을
휴일 경기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오전 8시50분께 시흥시 정왕동 이마트 앞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탱크로리(운전자 최모·42) 측면을 승합차와 1t 트럭이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탑승했던 2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고 차량의 신호 위반 여부
▲김운섭(삼성전자 前 부사장)·태섭·연섭·용섭씨 모친상=17일 오전 6시 경북 안동시 수상동 안동병원 5호실, 발인 19일. 054-840-0030
전북 남원시는 허브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해 지리산 허브밸리 허브경관농업지구의 허브체험관광농원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12일간 총면적 5107㎡(1547평) 규모의 허브체험관광농원 133구좌를 구좌(10평)당 10만원에 선착순으로 분양키로 했다. 체험관광농원 분양자는 허브체험관광농원에 식재할 묘목 5종 200본(로즈마리 50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17일 임대주택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수백명에게 125억원을 가로 챈 PC방 운영업자 윤모(38·여)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 2007년 4월 화성 동탄과 부산 등에서 "임대아파트 임대기간 만료전 재임대하면 3~5개월 뒤 프리미엄이 붙어 최고 50%의 수익을 올린다"고 속여 투자를 받는 수법으로 최모
경기도의회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한 도의회-경기도 합동 T/F팀을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의회 김경호(민·의정부2)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은 16일 부단장 이재준(민·고양2) 의원과 김동근 도 기획조정실장, 홍창호 교통건설국장, 경기개발연구원 류시균 교통연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탤런트 이준기(30)가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지난달 16일 전역 후 현지에서 발표한 싱글 '듀서(DEUCER)'가 15일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팬미팅 '커밍 백!'을 열고 있는 이준기는 16일 첫 공연장인 나고야 국제회의장 센추리홀에서 오리콘 1위 소식을 접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준기는 이날 새
지난해 9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 neutrino·뉴트리노)를 관측했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과학계는 아인슈타인의 기본 원칙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켰다. CERN이 중성미자는 빛보다 빠르지 않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내놨다. 앞서 CERN 소속 물리학자들은 지난해 중성미자가 빛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한
국내 최초 면방직 기업인 경방의 김각중 명예회장(사진)이 17일 낮 12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경방 고(故) 김용완 회장의 1남 4녀 가운데 첫째 아들로 192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44년 연희전문학교(현재 연세대학교) 이과를 졸업하고, 미국 베리어대학을 거쳐 1964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이론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6
이재현 CJ그룹 회장 미행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삼성물산 감사팀 김모(42) 차장 외에 같은 팀 직원 1명을 추가 소환했다. 17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찰은 감사팀 소속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A씨에게 미행 가담 여부, 미행 지시자는 누구인지 등에 대해 물었지만 A씨는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
대한항공은 16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와 장남 조원태 전무를 이사로 선임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예정대로 주요 안건들이 다 의결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조현아·조원태 전무는 최초로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이들 후보는 각각 회사의 기내식판사업본부장과 경영전략본부장(전무)으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16일 캐피탈호텔에서 LIG넥스원, 삼성테크윈 등 8개 방산업체 CEO를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9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앞서 참여업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노 청장은 세계 최대 방산시장 중 하나인 인도의 중요성과 협력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전시회 기간 중 한국의
현대스위스자산운용은 16일 윤석민(사진·46) 전 흥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하면서 금융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메리츠증권, 한화증권 등을 거쳐 흥국투자신탁운용 CIO 겸 AI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장녀 이민아 변호사가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53세. 고인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영어영문과를 조기졸업한 뒤 김한길 전 국회의원과 결혼하고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고인은 1989년부터 2002년까지 LA지방법원 변호사와 검사로 활동했다. 결혼 5년만에 이혼하고 실명 위기까지 갔던 암 투병과
오는 8월2일부터 중소기업이 밀린 임금이나 퇴직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최대 5000만원을 저리로 대출해 주는 '체불사업주 융자제'가 도입된다. 기업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파견근로자나 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면 해당 연도의 출연금 사용한도가 80%로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근로복지기본법
KB국민카드는 16일 봄을 맞아 가족 나들이와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에서는 오는 31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에서 우대쿠폰을 출력해 지참하고 '에버랜드카드', '와이즈
주가를 조작하고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LG가(家) 3세 구본현(44) 전 엑사이엔씨 대표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한양석)는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구 전 대표에게 징역 4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으로 감형했다. 재판부는 "횡령 수법이 불량할 뿐만 아니라 부당이득
포스코가 16일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정준양 회장 2기 체제 출범이 확실시되면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단행, 공격적인 경영체제 구축이 예상되고 있다. 1기 때 지적 받았던 과제 해결을 비롯, 2기부터는 불확실한 세계경기와 더불어 불안정한 철강 공급 및 수요를 극복하려는 방안인 셈이다. 포스코는 이날 주총에서 기말 배당금으로 보통주 주당 750
마포소방서(서장 김선영)는 15일 저녁 9시 30분께 3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마포대교 북단에서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20여분만에 투신자(김00, 남32세)를 구조하여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현재까지 호흡이 돌아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 송파소방서 제공)
15일(현지시간) 시리아 유혈사태 1주년을 맞아 암만 주 요르단 시리아 대사관 앞에 모인 수백 명의 시리아인들이 시리아 정부의 대국민 학살을 강력히 규탄하고,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축출결의를 다지는 시위를 벌였다. 시리아인들이 'Freedom'을 새긴 혁명기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