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UEFA 유로파리그의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지역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이미 한국타이어는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레버쿠첸,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 이탈리아의 AC 밀란,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 등 유럽 전통의 명문 축구 클럽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클럽 대항전으로 각국 1부 리그의 상위 팀이 출전하는 U
지난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삼성카드와 하나SK카드에 대한 제재수위가 예상대로 경징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두 회사에 대해 '기관경고'를, CEO들에게는 '주의적 경고' 수준의 조치를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이달 초 삼성카드와 하나SK카드에 이런 방침을
금융당국이 서민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경제상황이 악화할 경우 서민들이 더 어려워지기에 서민금융과 관련한 별도의 추가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새로 마련되는 대책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를
에티하드항공이 내년 1월부터 인천~아부다비 직항노선의 운항일정을 일원화한다고 5일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이 현재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인천~아부다비 직항노선은 월·화·목·토요일과 수·금요일로 나뉘어 이원화된 일정으로 운영돼왔다. 이 노선은 앞으로 매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새벽 12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새벽 6시50분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하고 아부다
전기요금 인상, 원자력발전소 유지 등 한국 정부가 딜레마에 빠져 있는 전력수급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2012 서울 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가 그 것.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전력산업계는 물론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인도 등 200여명 전력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
그동안 주로 카드모집인에게 집중되던 신용카드 불법모집 행위에 대한 처벌이 본사와 경영진에게까지 확대되는 등 제재수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감독당국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주 신용카드 가입자 모집 과정에서 행위 행위가 적발될 경우 필요에 따라 최고경영자(CEO) 문책 등 중징계 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현재는 해당 불법행위를 한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이 11월 아부다비(UAE)와 아디스 아바바(에티오피아), 아메다바드(인도)를 잇는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아프리카 대륙 내 9번째 취항지인 아부다비-아디스 아바바 신규 노선은 주 5회 운항되며, 2013년부터는 주 7회로 증편 운항될 예정이다. 인도에서만 9번째 취항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무료 인터넷전화 서비스 '보이스톡'의 국내 출시 움직임이 가시화된 가운데 이동통신 업계에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4일 "지난 주말 보이스톡의 국내 출시를 위한 카카오톡 무료통화 테스터 모집을 결정했다"며 "오늘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터 모집에 들어간 상태이며, 내일부터 안드로이
GS건설이 세계적 담수화 처리 업체인 스페인 이니마(Inima OHL)인수를 확정하며 글로벌 수처리업체로 도약하게 됐다. GS건설은 1일 허명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스페인 마드리드의 이니마사 본사를 방문해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 식구가 된 이니마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지난해 9월 스페인 건설그룹인 OHL로부터 협상개시 통
연료 제로의 오직 태양광으로 나는 스위스의 솔라 임펄스 호가 최초의 대륙간 비행을 위해 22일 스위스 페이에른느에서 이륙하고 있다. 같은 이름의 회사 CEO가 조종하는 이 윙스팬 63m의 비행기는 밤에 피레네 산맥을 넘어 25일 아침 스페인 마드리드에 기술적 도중하차, 착륙한다. 내주 조종사를 바꿔 지브롤터 해협의 바람을 헤치고 대륙을 건너 북아프리카의 모
LS그룹은 지난 21일 그룹 내 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인 'LS I(Innovation)-Fair 2012'를 개최했다.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해외 순방 중인 구자홍 LS그룹 회장을 제외한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엽 LS산전 회장 등 회장단 및 전 계열사 CEO, 각 사의 임직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비자원이 대형마트의 안전표시 강화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 25일 소비자원은 NH하나로마트, 롯데쇼핑 롯데마트, 이랜드리테일 킴스 클럽, 이마트, 홈플러스 등 5개 대형마트의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의 불만·피해 사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노력을 주문했다. 소비자원은 이날 대형마트 내에 안전표시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식료품의 위생
앞으로 주민번호 유출 기업은 매출액의 1%까지 과징금을 내고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최고경영자(CEO)는 직무정지와 해임권고 등의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앞두고 8월 온라인 분야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오프라인 분야로 확대 적용하는 '주민번호 수집·이용 최소화 종합대책'을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와 함께
경기 수원경실련은 수원시가 19일 수원포럼 강사로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을 초청한 것과 관련해 강연 취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수원시는 성공을 디자인하는 '창조 바이러스'라는 주제로 19일 오후 5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원포럼 강연과 관련해 지난 2월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을 강사로 초빙하는 것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수원경실련은 18일
"대부분의 위대한 발견들이 사소한 변화에서 나온다.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작은 일을 조금 남다르게 접근하면 경영의 혜안을 얻을 수 있다."이민규 아주대 심리학 교수는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경련 국제경영원 주최 조찬경연에서 '끌리는 CEO는 1%가 다르다'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최고경영자는 인간관계든 비즈니스든 사람을 끌어야 성
유명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A사는 500m내에 자사 가맹점을 두는 '중복출점 가맹점' 비율이 무려 44.5%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 업체는 매장 리뉴얼 평균 주기가 4년3개월로 매우 짧아,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이 25평 기준 평균 7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해야 했다. 다른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B사는 서울지역의 자사 가맹점에서 불과
정부와 정유업계, 주유소들이 기름값 안정이라는 같은 목표를 놓고 다른 행보를 걷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27일 ℓ당 2043.69원으로 82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업계와 소비자들은 연일 상승하고 있는 기름값을 잡기 위해서는 유류세 인하만이 근본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이 물러나고 그 자리에 박용만 ㈜두산 회장이 선임됐다. 두산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에 박용만(57)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두산 대표이사 CEO로서 실무를 이끌었던 박 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겸하게 되어 박용현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경영 총괄 및 대표를 맡게 됐다. 2선으로 물러나게 된 박용현 회장은 이날
에쓰오일(S-OIL)은 23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 CEO에 나세르 알 마하셔(Nasser Al-Mahasher·52) 씨를 선임했다. 알 마하셔 CEO는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를 졸업하고 미시간주 웨인주립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이마트가 올해 중소협력사에 4500억 지원을 약속했다.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21일 본사에서 '협력회사 CEO 초청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협력회사에 대해 3000억원의 자금지원을 포함한 4500억원 가량의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있는 '이마트 동반성장 4大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최병렬 대표가 밝힌 4대 핵심과제는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동반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