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에이즈 2022 - 제24회 국제 에이즈 학회(AIDS 2022 – the 24th International AIDS Conference)’에서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올해로 24회를 맞는 국제 에이즈 학회는 전세계 170여 회원국이 가입돼 있는 국제 에이즈 협회(IAS, the International AID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즈 학회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단 300편의 연구 결과만
LG화학이 글로벌 통풍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최종 임상단계에 본격 착수한다. LG화학은 미국 FDA에 자체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 LG화학이 자체적으로 미국 등 글로벌 지역서 신약 임상 3상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내수 및 신흥국 시장 중심의 바이오 사업영역을 미국, 유럽 등으로 대폭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티굴릭소스타트’는 통풍의 주요 원인인 요산을 생성하는 ‘잔틴 옥시다제’을 억제하는 치료제로, 미국 임상 2상 시험 결과, 신속하고 강력한 요산 강하 효과로 기존 치료제와 차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지난 12일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났다.CDMO는 단순 생산 수준의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영역을 넘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 제조 등 모든 과정을 도맡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세계 최초 혁신 신약으로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 신속 심사 제도(이하, FDA 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FDA와 개발 각 단계마다 임상 설계에 대한 상담 및 획득한 자료에 대한 조언 청취 등 허가 승인 과정에서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다. 또한 2상이 끝나고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 및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이 가능해,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
머리카락이 없어 스트레스를 받는 한 소비자가 효과없는 치료제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았다. A씨는 대머리 치료제 4세트를 52만 원에 구입해 1년 동안 사용했으나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평소 대머리 치료제란 없다고 생각한 A씨는 제품 제조사가 제약회사가 아닌 화장품 회사고 내용물 표시사항이 거의 없어 효과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판매자가 사용 후 효과가 없을 시 구입가 환급을 약속했고 제조사의 제품 광고지 또한 동일한 내용이 있어 믿고 구입했다.결국 효과가 없어 A씨는 판매자에게 광고 내용대로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이번 모집에는 7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9개社(마포9기 19개, 구로8기 18개, 부산7기 14개, 대전2기 18개)가 최종 선발되었다.업력별로는 설립 3년 미만 창업 초기단계 기업이 49개社(71%)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업종별로는 AI, IoT, ICT 등 정보‧통신(30%)과 콘텐츠, 핀테크, 에듀테크 등 지식서비스(22%) 분야가 주
유한양행의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가 출시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대상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번 기념식을 통해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렉라자® 개발부터 출시까지의 과정과 출시 후 1년간 축적해온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글로벌 혁신 치료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욱제 대표는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의 출시 1주년을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 렉라자®는 국산 신약 중에서도 많은 주목을
JW신약 산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은 의약품시료 전문 유통기업인 닥터바이오와 연구개발용 사이토카인에 대한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닥터바이오는 JW크레아젠이 자체 제조한 사이토카인을 국내 바이오기업과 연구·교육기관 등에 공급한다.사이토카인(Cytokines)은 인체에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이물질이 침투하면 이에 대항하기 위해 몸속 세포들이 분비하는 면역반응 물질이다.사이토카인은 과도하게 활성화하면 각종 면역질환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서 여러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약,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R&D)에 활용된다.JW크레아
GC셀이 R&D 차세대 신무기를 공개했다.GC셀은 최근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CT205A’(CD5 CAR-NK)’를 자사 파이프라인에 추가 했다.‘CT205A’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타깃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장착한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다.GC셀의 독자적인 CAR-NK플랫폼을 활용한 ‘CT205A’는 자가 CAR-T치료제와 비교해 제조공정이 효율적이고 예상되는 부작용이 적다는 측면에서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T세포 림프종은 B세포 림프종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2022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일부터 참가자들의 작품을 훼라민퀸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에 전시하고 있다.지난 3일에 열린 ‘스푼 컬러 드로잉’ 클래스는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화상대화 온라인 서비스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300명이 넘는 신청자들 중 선정된 50명의 참가자들은, 사전에 우편으로 전달된 만들기 키트(KIT)를 가지고 온라인으로 클래스에 참여했다.아크릴 물감과 스푼을 활용하는 ‘스푼 컬러 드로잉’은 심신 안정과
유한양행이 새로운 mRNA(전령 RNA)와 LNP(지질나노입자, Lipid NanoParticle)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이화여대 이혁진 교수 연구팀 및 미국 신시내티 대학 이주엽 교수 연구팀과 각각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화여대와의 공동연구개발에서는 체내 안정성과 타겟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mRNA 원천기술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신시내티 대학과의 공동개발연구에서는 표적조직에 대한 mRNA의 전달력을 높이는 새로운 LNP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유한양행은 공동연구들을 통해서 확보하는 원천기술을 활용한 mRNA
JW중외제약이 이달 13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해 해외 제약사와 1대1 회의 방식으로 기술제휴 상담을 진행한다.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USA’가 제공하는 ‘1대1 파트너링 시스템(the BIO One-on-One Partnering System)’과 비공개 개별 미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제휴 사업 논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먼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통풍신약 후보물질 URC102의 기술수
GC녹십자웰빙이 개인 맞춤형 유산균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의 예방 및 개선 효과에 대한 유산균주 특허를 국내 출원했다.염증성 장질환은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대장에 염증이 발생해 복통, 설사, 혈변 등을 야기하는 만성질환이다. 최근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대응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 기간이 8년 이상 경과하면 대장암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이번에 특허 출원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한층 더 다가섰다.대웅제약은 지난 4월 이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품목허가신청서(NDA)를 각각 제출했다.이번 NDA제출을 통해 펙수클루정은 총 8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진행하게 됐다. 신청 국가는 브라질 및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에 이어 멕시코∙칠레∙에콰도르∙페루 등이다.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전 세계 10위 규모의
KT가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양사는 ▲원격의료 사업 공동개발 ▲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환자 대상 시범서비스 제공 등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전반에 협력한다.KT가 연내 출시 예정인 베트남 원격의료 플랫폼은 당뇨 관리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후 고혈압 등 타 만성질환 관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베트남 당뇨·내분비학회가 2020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당뇨 환자는 지난 10년간 두 배 가량 늘었다. 이로
GC셀(대표 박대우)이 셀랩메드와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GC셀은 이번 계약으로 셀랩메드의 고형암 타깃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T 치료제 ‘YYB-103’의 1상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생산과 품질 시험 등을 수행한다.CAR-T 치료제는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과 유전자 조작을 위한 공정이 필요해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기준 설정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혈액암 대상 CAR-T 치료제만 허가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한다.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이 극희귀질환 분야는 국내 환자수가 연간 1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은데다, 별도의 질병코드도 존재하지 않아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이 큰 고통에 빠져 있다. 재단 측은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대웅제약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UI)에서 열린 투자포럼 ‘UI Investment & Start Up Forum’에 전승호 대표가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가했다.포럼에서 대웅제약이 그동안 추진해 온 인도네시아 사업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우수 대학 및 인재와 함께 추진할 산학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장관∙투자조정청장 등 정부 관계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국내 최초 한국인 임상을 거친 관절강 주사제를 선보인다.GC녹십자웰빙은 최근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강 주사제 ‘콘로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럽인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된 기존 제품과 달리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했다.‘콘로드’는 연어과 어류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강 주사제다.겔 형태로 높은 점도와 탄성을 지닌 이 제품은 관절의 물리적 마찰을 줄여 무릎 통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유럽공동체마크(C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전승호, 유종상)가 중국의 바이오사이토젠 및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3자는 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동물 모델 및 질환 모델 개발 ▲동물 수급 및 비임상 시험 진행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 모델은 비임상 단계에 활용되는 것으로, 특정 유전자와 질병의 관계를 연구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유효성 등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아피셀테라퓨틱스는 향후 본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동물 및 질환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