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한다는 말조차 사치로 느껴질 만큼 변화가 많은 2020년이다.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금융사로서의 생존을 넘어 새로운 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조용병 회장은 지난 10월에 열린 ‘2020 하반기 이사회 워크숍’에서 회장 직속의 ‘룬샷 조직’을 신설했다.룬샷 조직은 본부장급 추진단장 및 실무자 포함 총 30명으로 구성돼 신한금융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데 실행력을 강화한다. 신한금융의 DT는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테크핀 대표기업인 비바퍼블리카의 토스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객은 토스 앱(App)의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서 우리은행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을 포함한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이를 위해 우리은행과 토스는 신용대출 오픈API를 공동 개발했다. 단, 대출신청은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앱에서 가능하다.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은 토스 앱의 대출 추천 서비스에서 반응이 좋았던 상품으로 현재 직장에 6개월이상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와 함께 창조적인 창업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DGB 피움랩(Fium LAB) 2기 스타트업 7개社를 선발했다.피움랩의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의 의미로,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기를 모집해 협업을 이루었으며 올해 2월 한 달 동안 2기 업체를 모집했다.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인사서비스 스타트업 자버(대표 이동욱)와의 업무 제휴를 통한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출시했다.하나은행 오픈API를 활용해 자버에서 제공되는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매월 발생하는 급여이체 업무에 대해 수취계좌 정보와 금액을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함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체 내역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한다.자버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들을 주대상으로 채용 및 직원정보 관리 등 인사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금번 하나은행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위비뱅크 ‘오픈뱅킹’에 입점한 핀테크 기업과 은행간 정보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당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위비뱅크 이용고객에게 제공한다.오픈뱅킹은 핀테크 기업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우리은행의 간편뱅킹 앱(App)인 위비뱅크에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오픈뱅킹에는 현재 14개 핀테크 기업이 입점해 있다.위비뱅크 이용 고객은 이달부터 (주)아톤의 증권추천, ㈜데이터유니버스의 금융사기 예방, (주)본컨설팅네트웍스(차봇)의 차량시세 및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간편결제서비스인 네이버페이에서 입출금통장을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케이뱅크 x 네이버페이 제휴통장(이하 케네통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케네통장은 케이뱅크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더라도 네이버페이에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페이에서 실시간 잔액조회, 입출금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케네통장은 케이뱅크의 오픈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첫 번째 서비스로, 가입과 이용 시 필요한 기능들을 API형태로 제공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3월부터 P2P금융플랫폼 회사 팝펀딩(주)(대표이사 신현욱)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API를 개발해온 끝에 소상공인 전용 「P2P외담대AP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P2P 외담대(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는 물품을 판매한 기업이 구매한 기업에게 아직 대금을 받지 않아 외상매출채권을 가지고 있을 때, 이를 담보로 P2P금융플랫폼을 통해 받는 대출이다.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명령어 묶음을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12월 2일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한국P2P금융협회(협회장 이승행)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과 한국P2P금융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오픈API 이용 제휴, ▲P2P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API 개발 협력, ▲국내 P2P금융 활성화를 위한 핀테크 육성 지원, ▲P2P금융산업 발전
IT·통신업계는 최근 ‘오픈’이 대세다.IT업체들은 최근 자사의 기술들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으며 통신사들은 자사의 서비스를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마음껏 쓰세요” IT공룡 오픈소스 활발최근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 IT업계는 자신들의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추세다.오픈소스의 주요 대상은
NH농협 오픈플랫폼이 올 12월 시행을 앞두고 모델링 기업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과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2일 ‘NH핀테크 오픈플랫폼’ 홈페이지(https://nhfintech.nonghyup.com)를 개설하고 모델링 기업을 온라인으로 공개 모집한다.이번에 개설된 ‘NH핀테크 오픈플랫폼’ 홈페이지에는 오픈플랫폼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오던 ‘날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다운로드 서비스를 중단하고, 모바일 누리집(m.kma.go.kr)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일원화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날씨 앱’ 사용자에 대해서는 민간 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지를 거쳐 6월 말 ‘날씨 앱’을 폐지할 방침이다.기상청은 그동안 누구나 자
SK텔레콤의 기술개발 상생협력 공간인 T오픈랩이 설립 6개월여 만에 다양한 협력 성공 사례를 낳으며 ICT업계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지난 11월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실시한 ‘T오픈랩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
SK텔레콤이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 및 SK텔레콤의 오픈 API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 대상를 대상으로 하는 T오픈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오는 25일까지 자사의 기술개발 상생협력 공간인 T오픈랩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T오픈랩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 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19일부터 국내 사물통신(M2M) 시장을 확대하고, 동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자사가 개발해온 M2M핵심기술을 관련 협력사에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19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방형 M2M플랫폼 설명회’ 개최하고, 기술 설명 및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