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에서 약 1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기존 최고 매출이었던 2021년 110억 원에 비해서도 19%나 상승한 수치다.알리바바와 징동에서 80억 원, 숏폼 커머스 플랫폼 도우인과 콰이쇼우, 공동구매 채널인 핀둬둬 등 신규 플랫폼에서 50억 원어치가 판매됐다.불닭브랜드를 비롯해 삼양브랜드, 짜짜로니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 아울러 광군제 기간 중국 한정 제품인 '양념치킨불닭볶음면'을 처음 선보였으며 준비한 물량 2000박스가 조기 완판됐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향후 회복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속도는 더디나, 방향은 맞다”면서 “실적 회복과 모멘텀 강화 모두 유효하다”고 평가했다.하 연구원은 지난 3분기에 "화장품 부문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중국 업황이 녹록하지 못했다"면서 "전방 소비 위축에 다이공 수요 또한 급감, 면세 반등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고 평가하고 화장품 부진이 연결 실적을 끌어내릴 것으로 봤다.그러나 이후 실적 회복과 고성장을 전망했다.하 연구원은 ”지난 6월 격리 의무가 해
신세계의 백화점 중심의 성장세가 2023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성장률은 2022년도 1분기 16% → 2분기 19% → 3분기 22%로 그 성장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백화점의 적정 밸류에이션이 P/E 8~10배 수준이라면, 신세계의 내년 P/E는 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성장성이 확대됐음에도 피크 아웃 우려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P/E는 주가를 1주당 수익률로 나눈 주가수익률(Price Earn
특정 사이트를 통해 해외직구로 물품을 구매했다가 취소·환급이 거절되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사기 피해를 입는 경우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최근 3년간(2019~2021년) 접수된 사기의심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2544건이다.특히 월별‧시기별로 피해품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접수된 2544건을 분석한 결과, 주요 피해 품목으로는 ‘의류·신발’이 37.8%(962건), 가방·선글라스 등 ‘신변용품’이 18.0%(458건)로 패션 관련 품목이 절반 이상인 55.8%를 차지하고 있었다.월별 접수
코로나19로 항공권, 숙박 등 서비스 구매가 크게 줄면서 지난해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이 감소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21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1만4086건이 접수돼 전년도 2만6954건 대비 47.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의 거래유형별로는 ‘물품 거래(물품 구매대행·직접구매, 배송대행)’ 관련 상담이 9681건으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고, ‘서비스 거래(서비스 구매대행·직접구매)’ 관련 상담은 3821건으로 27.1%였다.2020년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누적 판매량(면 제품 기준)이 30억 개를 돌파했다.전 세계인 10명 중 4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지금까지 판매된 불닭볶음면의 면 길이를 모두 합하면 약 7800만km로, 지구와 달을 101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운맛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다가 2016년 유튜브에서 시작된 ‘Fire noodle challenge’를 계기로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국내외의 탄탄한 수요층을 기반으로 2017년 누적 판매량 10
애경산업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가 5월 11일 중국 상해에 소재한 주메이라 히말라야 호텔(JUMEIRAH HIMALAYAS HOTEL)에서 신제품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론칭쇼를 개최했다.이번 론칭쇼는 AGE 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출시를 기념해 진행됐다. AGE 20’s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Beyond Your AGE’를 주제로 신제품인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제품 소개와 함께 메이크업 전문 아티스트가 참여한 제품 시연이 이어졌다.특히 AGE 20’s의 현
애경산업이 중국 토종 화장품 기업 ‘프로야 화장품(Proya Cosmetics)’과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애경산업은 이번 협약으로 프로야 화장품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 및 유통망을 통해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의 중국 내 오프라인 시장 확대 및 판매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프로야 화장품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는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티몰 내 BB카테고리 부문에서 3년 연속 판매 순위 1
애경산업은 지난 11일 종료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 동안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15억 원의 행사 거래액을 달성했다.애경산업은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9년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총 115억 원(6881만 위안)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행사 매출액 대비 24% 성장한 수치다.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로 행사 기간에 45만4000개가 판매됐다.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올해도 티몰 내 BB크림 부문에서
에이블씨엔씨 미샤가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사인 릴리앤뷰티와 협력한다.에이블씨엔씨는 릴리앤뷰티와 미샤 유통·판매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두주아 에이블씨엔씨 중국 지사장과 황타오 릴리앤뷰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됐다.리앤뷰티는 알리바바가 주요 주주로 있는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사다.화장품 전자상거래와 도소매 판매, 브랜드 마케팅 등 화장품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관리한다. 알리바바 온라인몰인 티몰 입점과 판매를 전문적으로 대행하고 있다.두주아 에이블씨엔씨 중국지사장은 "중국 내수 브랜드의
애경산업(대표 이윤규)DL 2019년 실적을 발표했다.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19년 전체 매출액 7013억 원, 영업이익 606억 원, 당기순이익 43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0.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5%, 28.1% 감소했다.다만 2019년 4분기는 매출액 1941억 원, 영업이익 166억 원, 당기순이익 11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4%, 22.4%, 18.8% 성장했다.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이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며 실적회복세를 보였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지난 11일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에서 하루 동안 매출 4325만 위안(한화 약 71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1.9% 성장을 이뤄냈다. 이로써 5년 연속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중국 내 견고한 브랜드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올해 락앤락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현지 모델을 기용하며 광군제를 앞두고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지난 9월 중화권 대표 모델로 중국의 인기 배우 덩룬을 발탁, 광군제가 시작되기 약 3주 전부터 티몰 직영몰인 기함점을 중심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샤오미, QCY, 애플 에어팟 등 최근 선이 없는 무선 이어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들 무선 이어폰은 중국과 미국 등에서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게 되는데 제품 구매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무선 이어폰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4만3419건에서 2019년 상반기 54만6317건으로 1157.8% 증가했다.동시에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해외직구(구매·배송대행 포함) 무선 이어폰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55건이었다.무선 이어폰 소비자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이베이코리아의 대규모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다.락앤락은 오는 12일까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에서 밀폐용기와 쿡웨어 등 자사의 대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파격가에 선보인다. 연말 고객 감사의 차원에서, 올 한 해 특히 인기를 모은 제품을 엄선했다.먼저, 올해 비스프리(Bisfree)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아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 ‘비스프리 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했다.모노톤의 파스텔 컬러를 적용한 뚜껑으로, 주방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트렌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지난 11일 중국 최대의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에서 3,870만 위안(한화 약 6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1.5% 매출 신장을 보였다. 락앤락은 올해로 10년 연속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의 광군제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4년간 지속적으로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를 공략하는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락앤락만의 확고한 브랜드력을 다지는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락앤락은 광군제가 시작되기 약 3주 전부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애경산업이 올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증권가는 이번 분기를 넘어 향후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내수를 넘어 해외에서 기업가치가 상승 중이라는 점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애경산업의 2분기 매출액은 1,7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 119% 증가한 214억 원, 162억 원을 기록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액 3,434억 원, 영업이익 432억 원, 당기순이익 335억 원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6
국내 색조화장품 대표 기업인 (주)클리오(대표 한현옥)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글로벌(Tmall Global)과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을 체결했다. 클리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티몰글로벌과 온라인사업에 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엔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와 알빈 리우(Alvin Liu)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2017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071억 원, 영업이익은 142억 원, 당기순이익은 10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3.5%, 당기순이익은 72.7% 증가한 수치로, 국내 내수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호실적이 바탕이 됐다. 특히 ‘사드(T
동부대우전자의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누적판매 15만 대를 넘어섰다. 동부대우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누적판매 15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동부대우전자가 출시한 ‘미니’는 세계 최초로 벽에 붙이는 벽걸이형 제품으로, 차별화된 사용방식와 크기로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주목 받아
지난 11일 광군제를 통해 국내 유통업체들이 지난해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매출 올리기에 성공했다.▶이랜드, 中 광군제 매출 전년比 89%↑이랜드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11월 11일)에서 특수를 누렸다.이랜드그룹 중국 법인 이랜드차이는 광군제 하루 동안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에서 3억2,900만 위엔(한화 약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