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이 장세척제를 잘못 처방했다며 진료비 환급을 요구했다. 50대 남성 A씨는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해 알약으로 된 장세척제를 처방 받았다.검사 전날 저녁 A씨는 처방받은 알약을 복용법대로 복용했으나, 약을 복용한 밤부터 심한 복통과 속쓰림, 구토 증상까지 발생해 잠을 이룰 수 없었다.다음날 A씨는 힘들게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았지만, 장세척이 잘 되지 않아 일부분이 촬영되지 않았다는 소견을 들었다.A씨는 고가의 비급여 알약을 지시에 따라 복용했음에도 내시경검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병원 측에 진료비
한 환자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게 되자, 유족들은 의료진의 오진으로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망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속쓰림과 복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에 방문했고, 검사 결과 급성 췌장염과 급성 폐렴에 의한 패혈성 쇼크 상태로 진단받았다.중환자실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A씨는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게 됐다.A씨 유족은 의료진이 폐렴으로 오진해 A씨가 심근경색에 대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게 됐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응급실 내원 당시 심전도상 급성 심근경색 의심 하에 순환기내과
위내시경을 두차례나 받았지만 위림프종을 진단하지 못하나 병원에 보상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흉통, 우상복부 불편감, 피로 등으로 병원을 방문해 혈관조영술과 위내시경을 받은 후 미란성 위염으로 진단받았다.하지만 이후로도 속쓰림 증상이 지속되고, 3개월 뒤부터는 위분비물의 역류 현상도 지속돼 재차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위염으로 진단받았다.1년여가 지난 뒤 타 병원으로 전원해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은 결과, 위림프종(gastric MALT-lymphoma)으로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위 내시경 검사 중 사망한 환자에 대해 유족들은 의료진의 잘못된 검사때문이라고 주장한 반면, 의료진은 환자의 기왕력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자궁의 혹으로 자궁 및 난소 절제술을 받고 호르몬제를 복용해 온 60대 A씨는 어느날 하복부 불편감으로 한 병원에 내원했다.A씨는 CT 검사상 국소 복막염을 동반한 급성 충수염으로 진단을 받고 복강경하 충수절제술을 받았다.충수절제술 후 흉수 및 복수가 차고 복부 배액관에서 1.5~3L/일 정도로 배액이 돼 복수검사를 했더니 암종 소견이 발견됐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입원했다.복부 불편감과 오심
대웅제약이 더 강력해진 활성 비타민B ‘임팩타민’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활성형 비타민B군을 한 알에 담아낸 ‘임팩타민 원스’를 새롭게 출시한다.임팩타민 원스는 기존 인기 상품인 ‘임팩타민 프리미엄 원스’의 리뉴얼을 통해 재탄생한 제품이다. 대웅제약은 단순히 고함량에 집중하기보다 몸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피로회복으로 이어지길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이를 위해 임팩타민 프리미엄 원스의 장점을 유지하고 비타민B군의 강화 및 성분 추가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한층 더 다가섰다.대웅제약은 지난 4월 이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품목허가신청서(NDA)를 각각 제출했다.이번 NDA제출을 통해 펙수클루정은 총 8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진행하게 됐다. 신청 국가는 브라질 및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에 이어 멕시코∙칠레∙에콰도르∙페루 등이다.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전 세계 10위 규모의
소비자 A씨가 남편의 사망 후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지급을 거부당했다.A씨의 남편은 생명보험사의 보험상품 2건 가입 후 4개월만에 위암 진단을 받아 치료하던 중 사망했다. A씨가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가입 전에 단순한 속쓰림, 위통, 구토 증세로 약을 복용한 사실을 이유로 질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추정했다.따라서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해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고 입원비만 지급하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은 복용한 약이 사망원인인 위암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없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해당 약의 조제 경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이 파모티딘 성분이 함유된 위장약 ‘애시컨정(파모티딘10mg)’을 출시했다.애시컨정의 주성분인 파모티딘은 위벽에서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히스타민이라는 수용체에 작용을 억제해 위산분비를 억제시키는 위장약이다. 제품명은 ‘위산(Acid)의 분비를 조절(Control)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애시컨정은 이미 과도하게 분비돼 있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달리 위산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위점막의 자극을 완화시키며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애시컨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위궤양 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를 복용하는 소비자들은 지금 포털사이트에서 ‘위장약’, ‘라니티딘’,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를 검색해봐야겠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라니티딘은 위산과다, 속쓰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 치료약에 사용하는 성분이며, 기준을 초과한 NDMA 세계보건기구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 이다.식약처는 ‘라니
불규칙한 식습관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현대인, 더욱이 술·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위장 질환을 앓기 쉽다. 최근엔 학업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위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염으로 진료 받은
태극제약이 위산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 신트림 등에 효과가 있는 위장약(일반의약품) '파모티딘정 10mg'과 '제니티딘정 75mg'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파모티딘정 10mg'과 '제니티딘정 75mg'은 각각 '파모티딘 10mg' 및 '니자티딘 75mg'을 함유해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LG생활건강은 하루 2정 섭취만으로 세포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프리미엄 비타민 보충용 건강기능식품 ‘씨앗 속편한 비타민 C 골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타민 C 성분이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여 피부와 관절 등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pH가 중성화된 비타민으로, 속쓰림이나 위장장애 없이 속을 편하게 해주고 높
대한민국은 현재 술 권하는 사회다. 보통 '술'도 아니고, 강력한 '폭탄주'다.업무상 어쩔 수 없는 술자리, 퇴근 후 직장상사와의 피할 수 없는 회식자리, 끊이지 않는 친구들과의 술 약속, 가족․친지 모임, 송년회, 동창회, 동호회 뒤풀이. 어딜 가도 술자리를 피하기 어렵다. 고민과 걱정,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마저 술로 풀 때가 많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친척들과 함께 하는 명절날 간혹 아픈 사람이 생겨 갑자기 상비약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막상 구급함을 열어보면 비치된 의약품의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색된 채 방치돼 있는 경우가 많다.이에 대표적인 상처치료제 마데카솔를 만든 동국제약이 명절 전 구급함을 정리할 때 필요한 의약품 목록, 유통기한, 개봉일자 등 3가지 체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상인 ‘2014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처음 한국에서 열린 에피 어워드는 1968년 전미마케팅협회에 의해 제정돼 전 세계 43개국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효과측정 상훈이다. 미국 에피 월드와이드가 주최한 본 행사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취업포털 사이트 커리어가 직장인 503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중 25.7%가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6.9%는 잠을 쫓기 위해서, 12.9%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커피를 마신다고 대답했다.이처럼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지만 정작 그 효능에 대해 알고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잘
지난 7일 오전 방송된 KBS `굿모닝 대한민국`에서는 모델 미란다커가 섭취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의 효능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는 고지혈증 환자 김두현 씨가 출연해 최근 6개월 가량 아사이베리를 섭취했더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278mg/dL에서 196mg/dL로 떨어져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며 아사이베리의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방법을 위한 정보집이 발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와 소비자를 위한 약품 복용법, 복용시간 등의 정보를 담은 ‘의약품,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용하세요’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주요 내용에는 의약품 종류에 따른 복용시간, 의약품 형태와 제형에 따른 복용 방법, 주요 질환별 의약품 복용 주의법, 의약품 첨부문서 쉽게 보는 법 등 실생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소비자가 속 쓰림에 사용하는 일반의약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한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약 잘 알고 사용하세요’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속 쓰림은 위산과다로 인해 위가 쓰리고 아픈 증상을 말한다. 이는 불규칙한 식사습관, 매운 음식, 술 등의 자극성 음식섭취, 심리적 요인인
직장인 10명중 3명은 스스로 ‘커피중독’이라 답했다.또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 중 절반은 ‘커피를 지나치게 마셔 부작용을 겪어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대이상 남녀직장인 635명을 대상으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대부분(96.1%_610명)은 ‘커피를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