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게임 이용이 정지됐지만 잔여 요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게임 내에서 속칭 자동사냥프로그램을 이용했다.이 사실이 적발되면서 게임사는 A씨의 게임 계정을 이용제한했다.A씨는 이용 제한 조치에 대해 수긍하면서도 게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잔여 이용기간에 대한 요금의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게임사는 요청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게임사가 이용약관에 따른 조치라면 정당하다고 말했다. 게임 계정은 소비자가 해당 사업자의 게임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약관에 동의 후 체결한 계약이다.따라서 계약
A씨가 불법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이용하던 인터넷게임 계정이 이용제한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로그파일 제공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는 부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인터넷게임의 로그파일은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검사나 사법경찰관이 수사 또는 형의집행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해 전기통신사업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게임사는 수사기관이 아닌 소비자나 정부기관에게 로그파일 등을 제공할 의무는 없다.다만, 실제 이용자가 불
발행년월일이 없는 상품권이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됐다며 사용이 불가했다. A씨는 한 사업자가 발행한 상품권 7만 원짜리 1매를 사용하기 위해 백화점을 방문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상품권 운영정책이 변경돼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상품권은 더 이상 매장 사용이 불가하다고 전했다.A씨는 상품권에 발행년월일 표시가 없고, ‘이 상품권은 별도의 유효 기간 없이 당사 가맹점에서 취급하는 물품과 교환해 드립니다’라고 기재돼 있어 언제든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오랜 기간 소지해왔다고 주장했다.이어 사업자가 상품권에 발행년월일을 별
온라인게임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잦은 점검시간 연장으로 불만이다.소비자 A씨가 이용하는 해당 게임은 월요일에는 1시간, 금요일에는 3시간씩 주 2회 정기적으로 서비스 점검을 한다.점검 시간에는 게임을 이용할 수 없는데, A씨에 따르면 매 점검마다 1시간에서 3시간씩 점검시간이 연장됐다.연장된 시간동안 게임 이용을 할 수 없고 A씨는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 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료 게임이라면 보상이 어렵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사전고지 하지 않은 경우-3일이상 서비
소비자가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을 적립금으로 전환받았으나, 적립금 소멸시효가 6개월로 짧아 이용하지 못하고 소멸됐다.소비자 A씨는 티몬에서 모바일상품권을 구입하고 15만59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그러나 1개월의 유효기간 내 해당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했다.이에 티몬은 ‘미사용 티켓 환불제’에 따라 상품권 구입대금 전액을 A씨에게 적립금(사용기간 180일)으로 지급했다.A씨는 적립금을 일부 사용했지만 적립금 사용기간(수령 후 180일)이 만료되면서 11만5843원이 소멸됐다.티몬은 적립금 소멸 전 세 차례에 걸쳐 소멸 예정 일자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해킹으로 추정되는 피해를 입고 게임사에 문의했지만,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다.소비자 A씨가 이용하는 온라인 게임에서 소유한 캐릭터의 화폐와 아이템이 모두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다.동시에 함께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20여명의 캐릭터의 화폐와 아이템도 모두 삭제됐다.A씨는 불법 해킹프로그램을 통해 누군가가 아이템을 가져간 것 같다고 판단해 게임사 측에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청했다. 게임사는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는 답변만 계속하는 상황이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피해를 입증하지 않는 한 게임사에 사라진 화폐와
한 소비자는 온라인 게임 버그를 악용하는 일부 유저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보상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소수의 유저가 버그를 악용해 부정하게 게임을 했고 버그를 몰랐던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이템을 많이 사용하는데도 순위가 떨어지는 등의 피해를 보았다.게임 운영자들은 유저들의 신고를 받고 버그 악용자를 처벌하겠다고 공지했지만 그 버그 악용자들은 여전히 게임을 즐기고 있고 선한 이용자들은 또 피해를 보고 있다.버그 악용자들을 제재 하지 않아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운영을 근거로 한 보상은 규정하고
소비자 A씨는 오랜만에 모바일 게임에 접속했다가 자신의 계정이 삭제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A씨는 게임사 측에 계정 복구를 요청했다.게임사는 장기간 접속하지 않아 계정이 자동으로 삭제됐고, 이 내용이 이용약관에 기재돼 있다면서 계정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했다.A씨의 삭제된 계정에는 수십만 원을 투자한 캐릭터가 있었다. A씨는 매번 이용 약관을 다 읽어보는 사람이 어딨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한국소비자원은 계정 복구가 어렵다고 했다.게임사는 이용자와의 약속인 이용약관(운영정책)을 만들어 이를 근거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약관은 다수
소비자 A씨는 어느날 온라인게임을 하던 도중, 계정이 정지돼 게임사에 문의를 했다.게임사는 A씨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로 3회 신고를 받았다고 안내했다.A씨는 게임을 하면서 다른 유저와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하지만 이전까지 2회 신고를 받은 사실만 있고, 가입 시에 5회 신고를 받을 경우 계정이 정지된다는 게임 운영정책에 동의했다고 했다.게임사에서는 한달 전 변경된 운영정책에 따른 계정 정지라며 잘못된 점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A씨는 변경된 운영정책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정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음란물 필터링 AI기술인 ‘네이버 X-eye’를 이미지 부분에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 X-eye는 부적절한 내용을 담은 이미지(음란물)가 네이버에 등록될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검색 노출을 막아준다. 이는 사용자들의 쾌적한 검색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적용에 앞서 네이버는
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차세대 상담품질관리시스템인 ‘에모레이(Emo-Ray)’ 도입 후 상담불만 손님이 35% 감소하는 등 상담품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2일 밝혔다. 복스유니버스(대표이사 이호연)에서 개발한 상담품질관리시스템은 통화시간, 음성의 크기, 음색, 음성의 높낮이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손님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Dynamic MMORPG ‘아키에이지’가 감옥 콘텐츠를 활용한 독창적인 방법으로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제재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오토 프로그램이나 매크로와 같은 불법 프로그램은 ‘아키에이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MMORPG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게임 문화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게임 내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