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故 일우(一宇) 조양호 선대회장의 유작을 모아 추모 사진전을 개최하고, 고인을 기리는 행사를 갖는다. 한진그룹은 6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서소문 소재 대한항공 빌딩 1층에 위치한 일우스페이스 1, 2관에서 '하늘에서 길을 걷다… 하늘,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조 선대회장이 생전에 촬영한 사진 총 45점을 비롯해 유류품 등을 전시하는 을 개최한다.이번 추모 사진전은 조 선대회장 추모사업의 일환이다.7일 오후에 열린 개막행사에는 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항공역사에 길이 남을 우리만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4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항공업계는 가장 큰 타격을 입었지만, 그럼에도 대한항공은 우리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뤄냈다”며 “이런 성과들이 가능하도록 함께 노력하고 헌신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조 회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도 겸양을 이야기했다.조 회장
대한항공이 ‘제 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7회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대한항공은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각국 항공기 운항 중단 및 여객 수요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화물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대, 긴급구호 물품 등 급증하는 화물 수요를 선점하는 혁신 전략을 통해 전 직원들의 고용 유지 및 2분기,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
대한항공이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매출 1조5508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등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 지속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으나, 화물기 가동률 증가 및 여객기 활용 등 화물 수송 극대화를 바탕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미주·유럽·일본 등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퇴직 신청 접수, 해고 등의 인적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도 대규모 적자를 내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임직원의 고용 유지를 최우선에 두며 달성한 흑자다.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163억 원으로 2분기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우리나라 스포츠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인물의 공적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특별공로상을 신규 제정했으며, 故 조양호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7월 8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해 故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수상했다. 또한 고인이 살아 생전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위해 헌신한 활동을 담은 추모 영상을 상영해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기내 소독에 나섰다.29일 오전 대한항공은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임직원이 직접 손걸레를 들고 기내 소독 작업을 진행하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소독 작업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해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기내 소독에 대한 안전 지침과 소독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손걸레와 살균제를 이용해 기내 좌석과 팔걸이,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은 물론 창문과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이 3월 10일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를 운영한다.‘대한이’ 챗봇 상담 서비스는 항공여행 계획 단계부터 탑승할 때까지 생기는 궁금증들을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대한항공에 대한 궁금증을 ‘대한이’와의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바로 답을 하거나 해당 단어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직접 질문을 입력하는 방식 외에도 미리 구성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톤다노 지역은 세계에서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마을은 화산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분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이 산맥으로 둘러 쌓여 있어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고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편이다.대한항공 봉사단은 2016년부터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
대한항공은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강화, 멤버십, 커머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선두 기업인 카카오와 협력을 맺는다.대한항공과 카카오는 12월 5일 경기도 분당구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배재현 카카오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고객 가치 혁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사의 협약은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정보기술(
대한항공이 대한민국의 항공산업 발전사를 오롯이 담은 「대한항공 50년사(年史)」를 발간했다.대한항공은 29일 오전 그랜드하얏트인천 그랜드볼룸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전현직 임원, 대한항공 노동조합 관계자 및 대표 직종 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50년사(年史) 편찬 기념식’을 열었다.조원태 회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사사(社史)는 대한항공이 50년을 넘어 100년, 그리고 다음 세대로 계속 영속해 나아갈 때, 그 시대의 후배들에게 오늘은 어떤 의미로 기록될 것인지 우리 스스로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한 사모펀드가 국내 항공업계를 휘젓고 있다. 한진그룹과 경영권을 분쟁 중인 강성부 펀드 KCGI가 이번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을 검토하겠다고 나선 것이 원인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KCGI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실제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에 매각 관련 투자설명서를 송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KCGI는 현재 한진칼 2대주주로 지분 15.98%를 보유하고 있다. 만약 KCGI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되면 국내 대형항공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해 4월 물컵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조현민 전 대항항공 전무가 14개월만에 복귀했다.11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0일부터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한진칼은 그룹 지주사이며, 정석기업은 한진그룹의 부동산·건물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업체다.조 씨는 앞으로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 관리하고 신사업 개발을 맡게 된다.신사업 분야는 그룹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항공·여행·물류·IT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수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럽게 작고함에 따라 그룹 경영 승계와 상속세 관련 이슈가 최대 화두다.오너3세인 조원태 사장을 비롯해 조현아·조현민 남매가 약 1,800억~2,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상속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조 사장 일가가 보유한 한진칼 등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는 어려울 전망이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 스코어가 작년 말 기준 한진가의 한진칼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 회장과 조원태 사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등은 보유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유족으로는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1남2녀가 있다.조 회장은 1949년 인천광역시에서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복고와 인하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美 남가주대 경영대학원 석사, 인하대 경영학 박사 학위 등을 취득했다.1974년 대한항공 입사 후 45년간 정비, 자재, 기획, IT, 영업 등 항공 업무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양호·조원태·우기홍)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홋카이도 제2의 도시 아사히카와에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정기성 전세기는 정기편과 같이 일반 승객도 대한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이번 대한항공이 주5회 운항하는 인천~아사히카와 노선(KE729)은 매주 월, 수, 목, 금, 토요일 오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11시15분 도착하며, 아사히카와~인천편(KE730)은 오후 1시 40분에 출발(토요일은 12시15분)해 오후 5시 05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50년 동안 대한항공의 두 날개는 고객과 주주의 사랑, 그리고 국민의 신뢰였다”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날개가 되어 드리는 것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대한항공의 새로운 100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사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양호·조원태·우기홍)이 즐거운 일터 조성을 위해 임직원 자녀를 챙기는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다.대한항공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722명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선물세트는 크레파스, 색연필 등 공통 문구용품에, 연필깎이 종합세트 혹은 리듬악기 종합세트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카드를 통해 임직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대한항공은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도 임직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기존 드론의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부산시에 공급한다.대한항공(대표 조양호‧조원태‧우기홍)은 19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드론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대한항공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부산시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기반 해양도시관리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특화된 모델로 개발‧공급하고 향후 각종 기술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양호·조원태·우기홍)은 27일부터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내에서 ‘LG 프라엘 뷰티기기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대한항공이 라운지에 비치하는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총 120개의 LED 불빛 파장을 이용해 안면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뷰티기기다. LG전자와의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대한항공 일등석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가 제공된 것이며, 특히 여성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로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안경 쓰듯 손쉽게 착용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양호‧조원태‧우기홍) 사내봉사단인 ‘디딤돌’ 단원과 현지 주민 40여명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필리핀 비콜 지역은 마닐라에서 377km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2014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대한항공 봉사단은 이 곳 마을에 집을 짓고 인근 초등학교와 빈민가 마을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의료시설이 부족한 현지 여건을 감안해 영양제, 감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