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가 계약한 교재의 반품을 거절하더니 대금 청구 우편물이 왔다.소비자 A씨는 대학교 1학년때 노상에서 교재를 구입했다.당시 생일이 지나지 않아 미성년자였고, 구매 계약서를 작성할 때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반품요청 후 책을 반송했으나 판매자는 수취를 거부를 해서 책을 돌려받았다.그러나 최근 교재 대금 및 연체이자를 청구하는 우편물을 받게 됐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취소했다면 대금지불의무는 없다고 말했다.미성년자가 법률행위를 함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동의가 없는 경우에는 취소할 수 있다.취소권은 추인할
구입한 지 4년이 지난 물품에 대해 대금을 지급하라는 독촉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한 TV홈쇼핑을 통해 바지 3종세트를 3만9800원에 주문했다.주문 후 소비자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 이름으로 입금한다고 알린 후 대금을 송금했다.이후 연락이 없다가 얼마 전 신용정보회사라는 곳에서 물품대금과 이자비용으로 24만4000원을 지급하라고 독촉을 받았다.A씨는 이미 물품대금을 지급했으며, 물품을 구입한 지 4년이 돼서야 대금을 지급하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는 납부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소비자가
10년 전 구매한 화장품에 대한 독촉장이 날아왔다.소비자 A씨는 10년 전 미성년자 시절에 설문조사에 응하다 화장품을 구입하게 됐다.A씨의 어머니는 해당 업체에 전화를 걸어 미성년자한테 큰 금액의 물건을 부모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팔아도 되는 거냐며 절대 돈을 줄 수 없다고 전했다.몇 년 후에 또 연락 한 번 오고 또 몇 년 후에 압류 신청한다는 독촉장이 날아왔다.이후 10년이란 세월이 지나, 최근 신용정보사에서 독촉장이 왔다.채권자로부터 채권추심의뢰를 받았고 변제기일까지 변제가 되지 않을 시 급여, 통장, 재산등 압류 후 경매처리
한 소비자가 수년 전에 빌린 책을 반납하지 않았다면서 채권추심을 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수년 전에 빌린 책 5권을 미납했다면서 채권추심 수임사실을 통지한다고 104만1400원을 입금하라고 통지서를 받았다.A씨는 예전 대여 기록으로 보이지만 반납한 것으로 기억하며, 해당 대여점은 폐업을 했는지 지금은 알 수가 없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년이 지나는 동안 채권추심이 없었다면 지급 의무가 없을 것을 봤다.책을 빌린 뒤 반납을 제때 하지 않아 미납요금이 발생했다면 지급의무가 발생한다.그러나 수년 전에 있던 일이라면 사업자가 그 동안
소비자가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을 적립금으로 전환받았으나, 적립금 소멸시효가 6개월로 짧아 이용하지 못하고 소멸됐다.소비자 A씨는 티몬에서 모바일상품권을 구입하고 15만59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그러나 1개월의 유효기간 내 해당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했다.이에 티몬은 ‘미사용 티켓 환불제’에 따라 상품권 구입대금 전액을 A씨에게 적립금(사용기간 180일)으로 지급했다.A씨는 적립금을 일부 사용했지만 적립금 사용기간(수령 후 180일)이 만료되면서 11만5843원이 소멸됐다.티몬은 적립금 소멸 전 세 차례에 걸쳐 소멸 예정 일자
한 소비자가 SK텔레콤의 무리한 채권 추심에 반발했다.서울시 서초구에 사는 C씨는 휴대폰을 구입하려던 와중 명의도용을 당했다.휴대폰 명의도용을 당한 C씨에게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서 휴대폰 기기값과 통화료를 포함한 요금을 청구했다.이에 C씨는 본인에게 청구된 이동통신의 요금에 대해 무효화를 주장하는 채무부존재확인 청구소송을 지난달 25일 제기했다.이와
# 본지 3월 11일 제보사례)10년 전에 길거리에서 파는 건강식품을 샀습니다.뜯어놓고 안 먹고 있다가 반품을 했는데 뜯었다는 이유로 반품이 안 된다며 제품을 다시 보내왔습니다.한 번 먹어보고 다달이 돈을 내라고 하더군요.그래도 저는 먹을 마음이 없어서 방치해두었다가 돈도 내지 않았습니다.그런데 10년이 지난 오늘 법원에서 돈을 내라는 지급명령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