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자녀만 사용하던 인터넷서비스를 해지하자, 위약금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해 3년 약정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에 가입했는데 집에서 유일한 사용자인 A씨의 아들이 올해 지방소재 대학에 합격해 대학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됐다.집에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사람이 없어 부득이 해지해달라고 했더니 업체는 약정기간이 남았다고 위약금을 요구했다.당초 부모명의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가입했으므로 실제 사용자인 자녀가 거주이전을 하더라도 약정기한 내 해지 시 부모가 위약금을 납부하는 것이 타당하다.그러나, 업체에 따라서는 실제 사용자가 이전하는
KB국민은행이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등을 송금 시,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제공 등 해외송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먼저 KB국민은행은 개인과 기업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해외송금 상대 국가가 튀르키예인 경우 지역 및 송금 사유와 관계없이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또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해외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 우대도 100%까지 적용한다.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 전 영업점뿐만 아니라 KB스타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도 이용이
신한은행이 오는 10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만 60세 이상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이는 지난 1월 1일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및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데 이어 신한은행이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또 하나의 고객중심 경영 정책이다.신한은행은 디지털 뱅킹 채널을 통한 금융업무가 쉽지 않아 창구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시니어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를 면제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창구 송금수수료는 금액에 따라 건당 600~3000원이 발생하며 이번 면제 조치를 통해 혜택
한 소비자는 기존 단말기의 잔여 할부금 면제를 안내받고 새 휴대폰을 구입했는데 잔여 할부금이 계속 청구되는 것을 확인하고 이의제기했다.65세 A씨는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단말기 구입 및 이동통신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이 사건 계약 시 기존에 이용하던 휴대전화 단말기를 판매자에게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 전액이 면제된다고 안내받아 기존 단말기를 반납했다. 이후 기존 단말기 잔여 할부금이 지속 청구되는 것을 확인 후 판매자에게 이의제기했다.또한 기존 단말기가 중고 매매된다는 사실을 몰랐으므로, 판매자가 약속대로 잔여 할부금을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사업장 운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 소유 건물의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면제 및 감면한다.신한은행은 은행 소유 건물 임차인 중 사업장 운영이 중단된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업종 임차인을 대상으로 월 임대료를 3개월 간 면제하고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해서는 월 임대료의 30%(최대 월 100만 원)를 3개월 간 인하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3개월 후에도 지속되는 경우에는 인하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